임신 (Pregnancy)
여성은 양쪽 난소에서 한달에 단 한 개의 직경 0.1mm난자가 배란된다. 배란된 난자는 좌우 어느 한쪽의 나팔관(난관)으로 들어가며. 약 24시간 정도의 수정능력을 가진다. 수정은 보통 하나의 정자와 하나의 난자의 결합으로 나팔관 안에서 이루어진다.
남성의 정액에는 수 억의 정자가 있다. 길이 60μm의 정자들은 자궁입구를 통과하여 길이 7cm의 자궁을 지나, 우수한 정자 100정도만이 사정후 60분 정도 지나면 난자와 만나는 10cm 의 나팔관의 중앙부에 도달한다. 그 정자들의 수정능력은 48-72시간 정도이다.
이때 수정이 되면 수정란은 세포분열을 계속하면서 나팔관에서 약3-4일후 자궁으로 이동하여 보통 배란 7일후 자궁내막에 착상하게 된다. 자궁에 착상하고 나서부터 영양을 공급받으며 성장과 발육을 하게 된다. 1)
산전관리
임신중에는 해부학적,생리학적 변화가 있으므로 전 임신기간을 통하여 관찰하여야만 태아 및 모체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게 되므로 임신중에는 주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초기 초음파사진
임신과 영양
- 임신과 생선 - 주의!
- 임신과 약물 - 골라서 잘 쓰도록한다
- 임신과 담배 - 안되므니다
- 임신과 헤어펌 - 증거불충분
- 임신과 진통제(NSAIDs) - 주의!
- 수유와 진통제 - 주의!
- 임신과 커피 - 하루 1~2잔
- 임신과 술 - 안돼
- 비타민 D (Vitamin D) - 임신중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30) 태아의 뼈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출생 후 지능 저하와도 관련이 있다. 보통 임신 제1삼분기에 검사를 하여 수치가 낮을 경우 보충한다.
잘못된 임신
태아의 이상
분만
임신의 합병증
기타
기형아 검사
Nuchal Translucency (NT)
임신 11-14주의 산모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였더니, 기형이 있는 태아의 경우 목뒤의 투명대가 두껍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더라라고 하여, 최근에는 임신 11-14주 산모를 대상으로 목뒤가 두껍지는 않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목덜미투명대 (Nuchal Translucency) 참조.
태아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 목덜미의 피하조직에 체액이 축적되어 이 부위가 두꺼워 진다고 하지만 목둘레가 두껍게 나왔다는 것이 모두 선천성 기형인 것은 아니고 4~8%로 단지 평균치보다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16-18주의 쿼드검사 (Quad Test)와 결합하여 이상유무를 판정한다.
이중검사 (임신 초기 Free Beta hCG / PAPP-A 검사 )
이중검사 (Double Marker Test)(Free Beta hCG / PAPP-A 검사)는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에 의한 태아 기형의 위험성 여부를 임신 초기(9~13; 일반적으로 11주)에 알 수 있는 선별 검사(Screening test) 이다.
트리플 검사 (Triple test)
임신 16-18주 트리플 테스트의 정확도는 60~70%, 그리고 위양성률(실제로 태아는 정상인데, 트리플 테스트 값에서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5% 이다.
현재는 정확도가 더 높은 쿼드검사 (Quad Test)를 한다.
기형아 검사 (Quad test)
쿼드검사 (Quad Test)란 임신 16-18주 사이에 산모의 혈액을 3-5cc 정도 뽑아 태아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검사이다. 산모의 혈액을 통해 AFP(알파태아단백), hCG(융모성선자극호르몬), uE3(비결합에스트리올), Inhibin-A(인히빈-에이) 등을 측정하는 검사인데 이 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이나 에드워드증후군, 무뇌아나 척추이분증과 같은 신경관 결손 등의 기형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정확도 70-80%. 쿼드검사 (Quad Test)
통합 기형아 검사 (Sequential test)
목덜미투명대 (Nuchal Translucency), 이중검사 (Double Marker Test), 쿼드검사 (Quad Test)를 종합하여 판정하는 것으로 다운증후군 (Down Syndrome) 발견률이 약 92%정도까지 상승한다고 알려짐.
Luteal support
난자 채취시 과립막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황체홀몬 (Progesterone) is the preferred option for LPS. It should start within 2 days from triggering ovulation and should end on day of β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or the day of the first ultrasound (6-7 weeks pregnancy). 출처
기타 상식
임신과 생선
식약청에 따르면 먹이사슬의 상층에 있는 상어, 삼치, 옥돔, 황새치 등 심해성 어류에 메틸수은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 가임여성, 수유모, 유아는 주 1회 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과 생선 참조
기타
임신 중기인데 태아가 주수에 비해 작다고 한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임신 중기는 태아가 혈액을 만들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단백질은 물론 칼슘, 철분 섭취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달걀 등의 동물성단백질 식품과 식물성단백질 식품인 콩이 있다. 태아가 작은 편이라면 평소보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아내가 속이 더부룩하다며 드링크 소화제를 사달라고 한다. 괜찮은가요
임신을 하면 태아가 위를 눌러 조금만 먹어도 속이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참기 힘들 정도로 속이 울렁거리고 체했을 때는 마셔도 괜찮다. 드링크 소화제의 주성분은 효소로 위 속에서 음식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아내가 임신 5개월인데, 태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태동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뱃속에서 아이가 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시기는 대개 임신 20주 전후 이지만 태동을 느끼는 시기와 느껴지는 형태는 임신부마다 다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태동이 가장 활발한 임신 7개월 즈음 하루 세 번 미만 태동을 보인다면 담당 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하며, 임신 후기에는 태동이 줄어들지만 2~3일 움직임이 없으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
임신 중 부부관계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은 임신 3개월 전, 특별한 질병이나 유산의 염려가 있을 때, 그리고 분만이 임박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임신 중 부부관계를 해도 된다. 다만 임신 중에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므로 부부관계 전에는 몸을 청결하게 씻고 질 부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라. 과도한 유방의 자극, 질 내 사정은 자궁을 수축시켜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감기에 걸린 아내, 약을 먹어도 되나요
임신부의 몸이 뜨거워지면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 임신 중 감기로 열이 오르면 타이레놀 등을 먹어서 열을 내리는 것이 좋다. 임신 중 고열은 무뇌아나 척추이분증 같은 신경관결손증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신체 변화로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체중이 갑자기 불어난 아내는 자신감을 잃기 쉽다. 신체 변화로 우울해진 아내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라. 또 체중이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발이 부으므로 임신 6개월부터는 발 마사지를 해주라. 발등 부위에 수건을 덮고 양손으로 발을 잡아 발바닥을 사과 쪼개듯이 눌러주고 발목에서 무릎 방향으로 끌어올리듯 마사지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