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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검사

임신초기 기본검사

빈혈검사

혈액검사 빈혈의 유무를 조사하여 빈혈인 경우는 철분제(조혈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적절한 철분 섭취만으로도 수혈을 피할 수 있다.

혈액형검사

혈액형검사 혈액형에는 A형, B형, O형, AB형이 있으며 이외에도 임산부에 중요한 Rh인자가 있어 어머니가 음성이고 아기가 양성인 경우에는 태아의 심한 용혈반응을 일으키는 rh 질환 (Rh Disease)가 발생하여 유산(Abortion), 조산, 사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매독혈청검사

임산부가 매독이 있을 때는 유산(Abortion), 사산, 기형아 분만의 가능성이 있다. 임신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임산부는 물론 태아도 완치가 가능하다.

간염검사 및 간기능검사

산모가 간염이 있을 때는 신생아에게도 감염이 된다. 전염성이 강할 경우 수유를 피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 간염검사를 시행하여 양성인 산모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에게는 출생직후 면역 글로블린및 간염예방 접종을 시행하여야 신생아의 간염예방이 가능하다.

풍진검사

풍진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주로 봄,가을에 많이 발병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풍진에 대한 면역체가 없는 산모가 임신중에 풍진에 걸리게 되면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태아에게는 거의 치명적인 위험을 가져온다. 임신주수에 따른 선천성 기형의 발생빈도는 임신 12주 이전에 80%이상, 임신13주에서 16주에는 약 20%정도이고, 임신 16주이후에는 감염이 되어도 기형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산모는 임신 초기에 풍진 항체검사로 풍진바이러스의 특이항체IgG와 특이항체IgM 두가지를 검사한다. IgM항체 양성은 최근 감염을 의미하고, IgG항체 양성은 풍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두 항체가 모두 없을 때는 면역이 없는 것으로 임신 초기 동안 잦은 외출을 삼가고 풍진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풍진검사는 임신전에 꼭 받도록하고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한 후 3개월 동안은 피임을 한후 아기를 갖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소변검사

임신중독증의 판정에도 중요하며 그 외에도 당뇨병, 방광염, 신우신염, 신장염 등의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

기형아검사

임신 15~20주째 실시하는 모체 혈청 트리플마크 검사는 산모의 혈액을 채취하여 약 60%의 다운증후군과 약 90%의 개방성 신경관 결손(무뇌아(Anencephaly), 척추이분증 등) 태아를 발견하는 검사이며 기타 기형에서도 비정상적인 수치로 나타난다.

임신성 당뇨검사

임신성 당뇨는 내과적 당뇨와는 달리 임신 자체로 인한 호르몬대사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특히, 임신성 당뇨는 일반 소변검사나 채혈검사만으로 진단이 불가능하며 50그람 Glucose 경구 당부하 검사만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다. 임신성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거대아, 기형아, 유산(Abortion), 임신 중독증, 신생아 황달증, 저칼슘증, 신생아 당뇨등이 있다. 임신성 당뇨검사는 임신 24주~28주에 실시한다.

초음파검사

초음파를 이용하여 영상으로 태아를 볼 수 있고 사진 촬영도 한다. 정상임신의 진단, 태아의 성장 발육정도, 기형유무, 포상기태, 다태임신 (Multifetal pregnancy), 전치태반 등의 병적임신의 조기발견, 태아의 위치와 크기, 태반의 위치와 모양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또한 X-선과 같은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이 없고 조작이 간편한 이점이 있다. 임신 20주~24주 정밀 초음파 (태아의 해부학적 이상유무)

정기 산전 검진

  • 임신 7개월 (30주) 까지는 월 1회
  • 8~9개월(30주~36주)에는 월 2회
  • 10개월(36주 이후)에는 매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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