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성병 사실을 알았다면 빠른 대처 필요

(19금) 신생아 성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산모의 건강관리이다. 우선 임신 전 산전검사를 통해 질환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임신 후에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알았다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꼭 필요하다.

  1. 매독 임산부 중에는 매독이 16주 이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신 중에 매독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페니실린 치료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2. 임질 페니실린으로 치료가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 헤르페스 경우는 출산 전 항바이러스제를 써서 출산 시 질 주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게 된다.
  4. 클라미디아 임신 전에 꼭 체크가 필요한 성병이다. 증상이 거의 없는데다가 치료는 할 수 있지만 병 자체가 나팔관의 모양을 망가뜨리는 등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태아의 환경을 좋지 않게 만들 수 있기 때문.

이처럼 임신 후에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통해 신생아에게 감염시키는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성병 치료에 주로 쓰이는 페니실린도 태아에게 큰 영향이 없다

임신 중에 성병을 앓고 있다면 사산이나 저체중아, 선천성 기형, 신경계 손상 등의 우려가 있고 출산을 통해 병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사는 꼭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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