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검사 - 의학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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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액검사 ======

정액은 정자, 정낭액, 전립선액으로 이루어져 있다.

불임 원인대상은 여성불임 진단보다 비교적 진단이 간단하므로 [[남성불임]]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측불임요인은 전체 [[불임]]의  약 30-35%로 보고되고 있다.

남성불임은 환경오염, 영양섭취나 생활양식의 변화 등에 의해 증가 하는 추세이다.

남편의 검사는 먼저 문진과 정액검사를 실시한다. 정액검사는 남성의 불임진단에 가장 기본이되는 검사이다. [[testis|고환]]이나 음낭 등 생식기의 이상 또는 [[발기부전]]이나 [[조루]] 등은 숨기지 말고 의사에게 얘기해야 한다. 어릴 때 [[med:measles|홍역]]이나 [[med:mumps|유행성 이하선염]] 등과 같이 고열을 수반하는 질병에 걸진적이 있으면 정자생성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의사에게 말해야 한다. 문진이 끝나면 정액검사를 한다.

=====정액채취=====
남편은 2-5일간 금욕한 후에 [[med:masturbation|자위]]으로 용기에 사정한 정액을 검사한다. 이전에 반드시 손과 성기를 미리 깨끗이 씻어야 한다. 그리고 사정했을 때 처음 나오는 약간 묽은 정액속에 들어 있는 정자가 가장 질이 좋으므로 이것을 확실히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반을 해야 하는 경우 온도를 20~37도 이내로 유지한다. 채취후 30분 이내에 전달한다.

=====정액검사결과 정상치=====
정액검사에서는

2021년 WHO 6판 기준 - 일년 내 임신에 성공한 남자의 정액 검사 결과의 하위 5% 수치.
 
=====영향을 주는 것들=====
3∼4일의 금욕기간'을 지키는 것이 정확한 검사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사 전날 부부관계를 가지게 되면 정액량과 정자수가 많이
줄어 있게 되며 반대로 너무 오랫동안 부부관계를 가지지 않는다면 정자수는 많으나 정자의 생존률이 낮게 나타날 수 있어 정상이면서도 자칫 비정상 이라는 소견이 나올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나 과음, 수면부족 등에 의해서 검사소견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간혹 있으므로 자신의 검사결과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재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 남성홀몬제 (Testosterone) ((Supplements that boost this hormone can send the wrong signal to your body and make it stop producing natural testosterone and sperm. It can lead to a low count or lack of sperm.))
  * 로이드 (Anabolic steroids) ((Used to build muscle, these drugs can affect your body’s sperm production))
  * 마리화나  Marijuana(( The THC (tetrahydrocannabinol) in marijuana can slow down your sex drive and keep your body from making testosterone and sperm the way it should))
  * 안정제 (Opiates) ((These can lower your sperm count and affect testosterone production, too))
  * 알파차단제(고혈압, 전립선비대증)
  * (( Finasteride 5 mg은 정자의 질을 가역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으나 중단할 경우 정자의 질을 회복할 수 있다. 반면 Finasteride 1 mg (Propecia)는 특히 남성 난임 환자인 감소정자증, 무력정자증 환자 또는 DFI>25 인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남성 생식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시 중지하도록 환자에게 설명하고 Finasteride 처방에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Finasteride 투약을 지속하는 환자에게는 clomiphene citrate를 병용 투여하는 것이 남성 생식력 보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urodigest.com/articles/xml/zvQO/|Finasteride 복용과 남성 생식에 관하여]]  ))
  * 항우울제 (설트랄린, 플록세틴, 아미트리프틸린)
 
  * 술 alcohol 
  * [[caffeine]]
  * 한약, 서양고추나물 (St. John's wort)
  * 기타 정자수 감소를 일으키는 약물, 위장약  (cimetidine) 등
  * [[med:methamphetamine|마약]]
  * [[med:흡연|흡연]] - 정자수 감소, 기형정자 증가, 운동성 감소, 수정능력 저하 ((중앙난임 우울증상담센터, 2020))

*고환크기는 하루에 생산되는 총 정자수에 영향을 준다.

=====치료=====
정액검사로 정자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어디에 원인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시 고환검사와 각종 비뇨기계통의 검사를 받아야한다.

====추가검사====

* Sperm antibodies. ((This provides more information about your sperms’ ability to penetrate an egg or their swimming speed and direction))
  * Sperm penetration assay (SPA). ((Also known as a hamster egg test, this checks sperms’ ability to break through the outer wall and fuse with the egg))
  * Hemizona assay test. ((This also tests sperms’ ability to fuse with an egg))
  * Cervical mucus penetration test (Pentrak). ((This is done to see how well sperm can swim in a woman’s cervical mucus to get to the egg))

====정액검사 결과가 조금 나쁜 경우====

예를 들어 정자수가 기준에 조금 미치지 못한다거나, 운동성이 기준에 조금 미치지 못할 경우에 아직 여성의 나이가 많지 않고, 임신시도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난임의사와 상의하여 조금 더 자연임신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의 나이가 많고, 임신시도 기간이 1년이 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med:intrauterine_insemination|인공수정 (IUI, Intra Uterine Insemination)]]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정액검사 결과가 매우 나쁜 경우====

정자수가 매우 적거나, 운동성의 매우 떨어지거나, 정상적인 형태의 정자가 거의 없는 경우 등 심한 정액검사 결과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인공수정으로도 임신의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med:ivf|체외수정 (시험관 시술, In Vitro Fertilization)]]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시험관 시술시 난자채취를 통해 얻어진 여성의 난자에 정자를 직접 찔러넣어 주는 [[med:icsi|세포내정자주입술 (ICSI,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을 통해 수정을 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형태선별 세포내정자주입술 (IMSI, Intracytoplasmic Morphologically-selected Sperm Injection) 이라고 하여 기존보다 훨씬 더 고배율의 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가 정상인 정자를 선별하여 난자 내에 주입하는 기술을 쓰기도 하고 있다.

====무정자증인 경우====

정액 내에 정자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를  [[Azoospermia]] 라고 함. 하나도 없는 경우를 말함.

100명중 1-2명.

[[수술적 정자채취법]]

=====정자 향상을 위한 방법=====

==== 항산화제 섭취====
산화 스트레스는 정자 DNA 손상과 운동성 저하의 주요 원인.(( Agarwal et al., *Reproductive Biology and Endocrinology* (2014): 항산화제 보충이 정자 운동성과 농도 향상에 도움.))

- **비타민 C, E**  
  - **코엔자임 Q10 (CoQ10)**  
  - **아연 (Zinc)**  
  - **셀레늄 (Selenium)**  
  - **L-카르니틴 (L-Carnitine)**   
==== 체중 관리 (정상 BMI 유지)====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테스토스테론 감소, 에스트로겐 증가) 및 고환 온도 증가로 정자 질 저하.
((Sermondade et al., *Human Reproduction Update* (2013): 비만 남성은 정자 농도, 운동성, 형태 모두에서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임.))

==== 금연 및 금주====

- 흡연: 정자 DNA 손상 및 운동성 저하.
  - 음주: 테스토스테론 분비 억제, 고환 기능 저하.((Sharma et al., *Journal of Human Reproductive Sciences* (2013):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정자 품질이 유의미하게 낮음.))

==== 고온 환경 피하기====
고환은 체온보다 2~4°C 낮게 유지돼야 정자 생성에 적합.

- 사우나, 뜨거운 욕조 자제
  - 장시간 노트북 사용 시 무릎 위 사용 피하기
  - 타이트한 속옷 대신 여유 있는 팬티 착용

====  규칙적인 운동 (과하지 않게)====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호르몬 균형 개선과 항산화 효능 증가.
과도한 운동이나 격렬한 웨이트 트레이닝, 특히 스테로이드 사용은 정자 생산 억제 가능.

====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생식호르몬 억제와 산화 스트레스 증가 유발.
명상, 규칙적 수면, 심리 상담 등 추천.

====  특정 약물, 환경 독소 피하기====

- 스테로이드
  - 일부 항우울제 (예: SSRI)
  - 항암제, 고혈압약 등
  - **환경 독소**: 살충제, 중금속, BPA(플라스틱류), 환경호르몬

==== 규칙적 성생활====
너무 잦은 사정은 정액 농도 저하, 반대로 너무 드물면 정자 운동성 감소.
약 2~3일 간격이 이상적 (임신 계획 시)

* https://www.healthline.com/health/semen-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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