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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체기 결함 (Luteal Phase Defect)
생리 주기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황체기는 배란 후 생리 직전까지의 약 12~14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자궁은 임신과 착상에 대비하여 자궁내막층을 두껍게 유지한다.
황체기 결함이 있으면, 자궁내막층이 충분히 두꺼워지지 않으며, 임신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불임(Infertility)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른말로 비정상적인 자궁내막발달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의학적으로 자궁내막의 조직학적 날짜와 실제 생리주기가 2일이상 차이를 보이는 상태가 2회이상 지속될 때로 정의한다.
원인
황체기에는 난소가 황체홀몬 (Progesterone)을 분비하여 자궁내막이 자라고 두껍게 유지되도록 한다. 수정란이 이 시기에 자궁내막에 붙어 착상이 이루어지면 임신이 되는 것이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층이 불안정해져서 떨어지기 시작하고, 월경이 시작된다.
직접적인 원인
- 난소의 progestrone 분비 부족
- progestrone에 대한 자궁내막의 반응성 부족
기타 연관된 질병
- 영양부족, 거식증
- 과도한 운동 (운동선수)
- 비만
- 다낭성_난소_증후군 - 부적절한 난포의 발달
- 부적절한 folicle stimulating hormone 분비
- 갑상샘 질환
- 클로미펜을 사용한 배란 유도
- 35세 이상의 나이
- 유산(Abortion) 후 1-3개월 이내, 산후 및 수유기
- 장기간의 경구피임약 (Oral contraceptives)복용
증상
- 빈발월경
- 유산 혹은 습관성 유산
- 난임
- 월경 주기 중 출혈
진단
단일 검사로 확진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 자궁내막 조직검사 - 월경 하루 이틀 전 시행함
- 황체홀몬 (Progesterone), 난포자극홀몬, 황체화홀몬 검사.
치료
임신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치료를 꼭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난임으로 임신을 원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 클로미펜이나, hCG를 이용한 배란유도
- 배란기 이후 자궁내막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황체홀몬 (Progesterone) 투여
(Luteal Phase Support; LPS)
황체 (Corpus luteum)의 황체홀몬 (Progesterone)분비는 임신 후 약 8주까지 지속된다.
약 임신 10주 이전에 황체를 제거하게 되면, 임신의 지속을 위해서 황체홀몬 (Progesterone)을 투여해줘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17a-hydroxy progesterone이 사용된다.
- 8-10주경에 제거하였을 경우 수술 시 1회
- 6-8주 경에 제거 하였을 경우 수술 시 1회, 1주일 후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