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베겐을 바르다가...9
40대 남자입니다. 수년전부터 가끔씩 사타구니가 가려웠는데, 그때마다 약국에서 구입한 크로베겐 연고를 2,3번 바르면 임시 해결되곤 해서 가려울 때마다 그 연고만 발랐습니다. 어느날 또 가렵기 시작해서 크로베겐 연고를 발랐는데 이번에는 1주일을 계속 발라도 좋아지지 않아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사타구니에서 곰팡이진균이 발견되어 완선으로 진단이 되었습니다. 크로베겐을 그만 바르게 하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크로베겐 크림 clotrimazole 10mg/1g, gentamicin sulfate 1mg/g, betamethasone dipropionate 0.64mg/g은 종합피부질환치료제의 일종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연고를 바르면 완선 등 진균증이 치료가 되는듯 하다가 더 악화되기 쉽습니다.
크로베겐을 바르다가...1
크로베겐을 바르라고...2
크로베겐을 바르라고...3
크로베겐만 바르다가...4
크로베겐만 바르다가...5
크로베겐을 바르다가...6
크로베겐을 바르다가...7
크로베겐을 발라주다가...8
크로베겐을 바르다가...10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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