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아래는 성적건강에 관련된 의학적 지식을 담고 있다. 이 문서는 사회통념으로 볼 때 19세미만에게 적합하지 않은 내용이므로 성인만 보길 권한다. 문서를 보는 건 당신의 선택이지만, 당신에게 당황, 걱정, 죄책감 등의 정서적 충격을 줄 수 있다.

자궁경부암백신

자궁경부암 (Cervical Cancer)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성관계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어쩌면 자궁경부암은 전염성 질환이라고 볼 수도 있다.

원인이 밝혀졌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 백신이 개발된 암은 자궁경부암이 최초이다. 전 세계적으로 2분마다 한명씩 자궁경부암으로 죽기 때문에 백신의 개발로 많은 여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비싼 가격이 문제이나 앞으로 가격은 계속 내려갈 것이다.

종류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백신은 가다실써바릭스, 가다실9 세가지이다.

단 가다실은 곤지름(성기사마귀, 6, 11번 저위험군 바이러스가 원인)의 예방 효과도 있다.

제품명 암바이러스사마귀바이러스암예방범위사마귀예방범위
써바릭스2가16, 18 70%
가다실4가16, 186, 1170%97%
가다실99가16, 18, 31, 33, 45, 52, 586, 1190%97%

접종

26세 이하에서는 그 효과가 확실히 증명되었고 45세 이하에서도 어느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6개월간 3회접종한다.

가다실은 남녀 소아청소년 모두를 접종이 가능하다.

두 종류 다 3회 맞아야 하며, 가격은 한번에 12만원에서 25만원 정도로 병원마다 가격차이가 있다. 부작용은 감기몸살 증상이 단기간 있을 수도 있다. 보통 어릴 때 맞는 예방주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추가접종이 필요할 지는 아직 근거가 없다.1)

2회 접종

서바릭스는 9~14세까지 2회 접종 대상. 가다실'이 최근 만 9세에서 13세 사이 남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도 가능하도록 승인을 받았다.

NIP

2016년부터 만 12세 여성 어린이는 나라에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과 중학교 1학년(만 13세)까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적용한다. 내년부터는 만 12세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한다.

효과

자궁경부암의 70%를 인유두종바이러스 16,18번이 일으키는데 이 두가지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는다. 그러므로 70%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나머지 30% 때문에 백신을 맞더라도 자궁경부암 검사는 정기적으로 해야 된다.

MSD의 9가백신이 시판 준비중이며, 이것은 80~90%의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이 백신을 접종받은 모든 피접종자가 면역∙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 이 백신은 진행 중인 외부 생식기 병변,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CIN), 외음부 상피내 종양(VIN), 질 상피내 종양(VaIN), 항문 상피내 종양(AIN)의 치료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 이 백신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에 의한 것이 아닌 질병은 예방하지 않으며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HPV 유형에 의한 질병에 대해서도 예방하지 않는다.
  • 다른 주사용 백신과 마찬가지로 백신 투여 후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적절한 치료가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 면역억제제의 사용, 유전적 결함, 사람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또는 기타의 원인에 의해 면역 반응에 이상이 있는 경우 백신 접종에 의한 항체 반응이 감소될 수 있다(사용상의 주의사항 5. 상호작용 참조).
  • HIV 감염자에 대한 이 백신의 안전성, 면역원성 및 유효성은 평가된 바 없다.

바이러스 검사

백신을 맞기 전에 바이러스 검사 할 필요 없으며, 만약 현재 양성이라고 하더라도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음 감염부터 예방이 된다. 단, 현재 이미 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킨 경우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암검사를 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백신 맞으면서 암검사도 해보는 것이 좋겠다.

1)
연구가 진행 중인데 초기에 맞았던 사람들도 아직 예방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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