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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온라인
- 출처: 엔하위키- 엘더스크롤%20온라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발표한 엘더 스크롤 시리즈 신작. PC/MAC 버전은 미국 시간 2014년 4월 4일에 출시예정이며, Xbox One/PS4 버전은 2014년 6월 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베타테스트
한국시각 3월 1일 오후 2시 ~ 3월 3일 오후 1시 59분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한국시각 3월 15일 오전 2시 ~ 3월 17일 오후 12시 59분까지 임페리얼 종족을 테스트하기 위해 베타를 진행했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 「The Arrival」. 데이드라와 거대한 플래시 아트로나크가 등장하며 마지막 부분에 좀비같은 모습으로 변한 브리튼(으로 추정)이 시로딜에 공격을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격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14년 1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버전 게임 예판이 시작되었다.
구매처는 엘더스크롤 온라인 공홈과 게이머즈게이트.
가격은
- 일반 59.99 달러,
- 임페리얼 에디션은 79.99 달러로,
예약 구매시 기본적으로 5일 얼리 엑세스와 30일치 이용권을 제공하고, 'Exploler'e Pack'이라 하여 캐릭터 종족에 관계 없이 어느 진영이나 가입 가능, 전용 펫 SCUTTLER, 게임상에서 특수한 템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인게임 보물지도 기능을 제공한다.
임페리얼 에디션은 여기에 더해 임페리얼 종족 플레이 가능(어느 세력이든 가입 가능!), 전용 탈것 '임페리얼 백마' 제공, 제국군 장비 제작 능력 부여, 원하는 모든 아이템을 제국군 장비의 외형으로 바꾸는 능력 부여, 파티 플레이시 추가 경험치를 주는 '마라의 반지' 제공 , 전용 펫 진흙게(…) 제공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임페리얼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 버전도 예정되어 있는데 이쪽은 가격이 99.99 달러로 오른 대신 실물 탐리엘 지도와 224쪽으로 이루어진 일러스트북, 12인치 크기의 몰라그 발 동상도 함께 지급한다.
기사(영문) 아마존닷컴에서 예매. 4월 4일에 정식 발매가 된다고 한다.
한편 당연히 한국처럼 부분유료제가 아니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과금제로 가게 되었는데 요금은 1달에 14.99 달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한 금액이다.
ESRB에서의 등급은 M(성인)등급으로 정해졌다.
스팀 (Steam)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야기
시대적인 배경은 2시대 583년으로 1시대 말에 레만 왕조(Reman Dynasty)가 끝을 맞이하면서 2시대로 돌입하였고, 제국을 지켜주던 드래곤파이어를 불붙일 황가가 끊겨서 드래곤파이어가 꺼진 상태이다. 게다가 레만 왕조 이후 제국을 통치하던 아카비리들도 모락 통에 의해 몰살당해(2시대 430년) 제국은 황제가 없는 무주공산상태.
제국의 원로인 탄(Tharn) 가문은 2편 대거폴의 악역이였던 매니마코 1)와 동맹을 맺고 강령술로 죽은 자들을 살려내 각 지방의 공격으로부터 포위되고 절멸위기인 제국군을 지원한다.
하지만 그것은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일 뿐 탄 가문의 수장인 아브너 탄과 매니마코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데이드릭 프린스인 몰라그 발이 탐리엘을 몰라그 발의 오블리비언인 콜드하버와 융합시키도록 돕는 것. 강령술이 합법화된 것도 임페리얼 시티의 권력이 이미 몰라그 발 신도의 손아귀에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임페리얼 시티와 메이지 길드의 본산인 아케인 대학은 이미 몰라그 발의 추종자와 매니마코의 네크로맨서로 뒤덮힌 상태.
세계(Nirn)은 어둠의 닻(Dark Anchor)에 의해 점점 몰라그 발의 콜드하버에 이끌려 들어가는 현상의 여파로 임페리얼 시티에선 마법적 폭발(an arcane explosion)이 일어나 전 세계의 마법사는 죽거나 미쳐버렸고 스카이림과 모로윈드에서 엘스웨이르와 블랙 마쉬까지, 탐리엘 전지역은 자연재해와 이상기후에 요동치기 시작한다.
결국 네크로맨서와 언데드 군대의 위협에 맞서고 제국의 패권을 다투기 위해 세 개의 세력이 들고 일어나는 것이 엘더 스크롤 온라인의 도입배경이다. 물론 최종 목적은 몰라그 발일 것이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몰라그 발 사태의 피해자이며 데이드릭 프린스에게 영혼을 빼앗긴채로 시작한다. -
기타 게임 정보
서버
- 메가서버로 모든 플레이어를 한 서버에 모아놓는다고 했지만, 2013년 7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PC는 PC대로, ps4는 ps4대로, XBOX ONE는 XBOX ONE대로 다 메가서버가 따로있어서 만날 일이 없다고 한다.
시대 배경
- 스카이림의 사건 1,000년 전, 즉 2시대 중순에 일어났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스카이림 이후 시대를 무대로 삼으면 온라인과 스토리가 충돌하거나, 둘 중 하나가 나오지 못할까봐 이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 작품들 중 유일하게 2시대를 무대로 삼고 있게 된다.
- 거의 모든 탐리엘 대륙 지역들에 가볼 수 있다고 한다! 넘사벽으로 컸던 아레나나 대거폴은 제외하고도 시리즈 중에서 제일 큰 맵이 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거의 모든 지방에는 가볼 수 있어도 모든 특별한 지역에는 갈수가 없다고. 예를 들자면 9개의 지방 (province)중의 하나인 스카이림에는 가볼 수 있지만 그 스카이림의 특별한 지역인 윈터홀드에는 갈 수 없다고 한다. 리프튼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무법도시가 아니라 준수한 항구도시로 나온다. 초기에는 탐리엘 대륙 모든 곳에는 가지는 못하지만 후에 몇몇 구역은 확장팩 등으로 넓힐 예정이라한다.
- 2세기 초의 탐리엘은 세 가지 파벌로 나뉘어져 있었다고 한다: 스카이림, 모로윈드, 블랙 마쉬가 소속된 에본하트 조약 (Ebonheart Pact) , 서머셋 아일즈, 엘스웨이르, 발렌우드가 소속된 알드머 자치령(Aldmeri Dominion), 그리고 하이 락과 해머펠의 대거폴 동맹 (Daggerfall Covenant). 대륙의 중심에 있는 임페리얼의 고향 시로딜은 껍질뿐인 제국군과 매니마코의 네크로맨서에 의해 지배된 상태이므로 매니마코를 처치하는 것은 곧 제국의 패권을 쥐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위에 언급된 세 파벌 모두 다 자기꺼라면서 싸우는 중.
- 각 진영의 홈그라운드 지역은 기존의 테마파크형 온라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즉, 퀘스트 받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스토리 보고 렙업하는 것. 때문에 숨겨진 던젼 등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사실상 없어진다. 물론, 중간중간에 퍼블릭 던젼 등이 존재해서 지나가던 플레이어들끼리 모여서 이걸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도에 횟불 혹은 해골마크가 이런 것들이다. 특히 해골마크는 정예몹들이 득실거리므로 반드시 뭉쳐야 한다.
- 한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올드팬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컨텐츠는 전장 지역인 시로딜에 존재한다. 현재 발견된 퀘스트들은 단순하지만, 전쟁을 피해 숨겨진 던젼을 찾아다니거나 자원 보고를 발견하는 등 샌드박스로써의 재미를 제공한다. 길드를 만들어 이런 곳을 탐사하러 다니면 매우 적절할 것이다. 대규모 전쟁이 근처에 벌어지면 은신해야 하며 적 진영 지역이면 플레이어들을 피해다니는 스릴도 있다. 물론, 헐렁한 인스턴스에 들어가면 좀 더 자유롭다. #
- 즉, 테마파크와 RvR샌드박스를 동시에 구현한 것. 비슷한 구성을 가진 길드 워 2를 참조하면 중박 이상은 기록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RVR
- 기본적으로 RVR은 화이트 골드 타워 을 먹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는데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시로딜 지역을 성과 요새, 자원 거점 등으로 나누고 이들을 연결 노드로 만들어 두었다. 즉 하나의 성을 먹으면 연결된 성만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자원 거점들을 공격할 수는 있지만 성 공격은 불가능해진다. 양쪽 진영의 물량, 인력, 화력이 한 곳으로 집중되어 전투가 빈번하게 일어나게 된다. 길드워2 같은 열린 방식과는 또 달라서 호불호가 있을듯.
- DAoC처럼 렐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 필드가 미친듯이 넓어서 (성 갯수는 길드워2 한 지역 요새 갯수랑 비슷한데) 필드 전투가 화려하다.
- 플레이어들이 기본 은신(쭈구리기)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참고로 은신해 버리면 화면에서 사라진다. 파티원의 경우 머리 위에 파티원 표시가 보인다.
- 전장 내 적진 정찰이나 거점 점령, 상대 진영 플레이어 20명 죽이기 등의 퀘스트가 존재한다.
- 적 사살 횟수나 공성 결과에 따라서 보상이 게임 상 메일로 날아온다. (랜덤 상자)
- 전장 소감은 DAoC + 길드워2 정도 느낌. 상당히 훌륭하다.
- 하지만 노드 방식이라 힘싸움으로 치우칠 가능성도.
- 전장 내의 기여도에 따라 오르는 계급이 존재하고(승급시 마다 스킬포인트 1개 획득), 전장 안에서만 통용되는 화폐인 얼라이언스 포인트를 받는다.
- 전장 내에서도 PvE퀘스트를 할 수 있다. 전략 거점은 대부분 오블리비언에서 보았던 성채들이고, 중앙의 임페리얼 시티를 제외하면 대도시가 아니다. 반면 아군이 점령한 지역 근처의 도시로 가면 일일퀘 스러운 PvE퀘스트를 수행하며 렙업을 할 수 있다.
전장
시로딜지역은, PvP전장으로 이용될 것이라 한다. 즉, PvE는 주로 해당 진영 변방 지역에서 진행되고, 대규모 렐름전을 시로딜에서 치루게 한다는 의미. 마치 렙업 필드와 전장이 분리된 길드워2의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전장에서 레벨은 강제 조정된다. 저렙 캐릭이라도 전장 들어가면 스탯 자체는 만렙이 된다. 만렙은 50.
던전
던전은 퍼블릭 던전과 인스턴스 던젼이 존재. 퍼블릭 던전은 파티고 뭐고 없이 다같이 한 편인 개념으로 와우에서 퀘스트할 때 들어가는 필드 동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인스턴스 던젼을 위해 파티 찾기 기능도 존재한다.
- 맵 전체가 다이나믹하게 변경된다. 예를 들어 외적이 침입한 마을을 구출하기 전과 구출한 후의 상황이 달라진다. 그래서 대체로 같은 지역에서 보이는 사람들은 같은 퀘스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퀘스트를 끝내면 구출된 마을 인스턴스로 가게 된다.) 맵이 엄청 넓고 서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상 인스턴스 분리를 통해 여러 서버로 인구를 분산시키는 기능을 하게 된다.
- PvE에서 레벨은 별로 큰 의미가 없다. 어느 정도 기준점이 되기는 하지만(1렙 짜리가 50렙 광전사한테 덤비면 끔살) 스킬과 전투 컨트롤 조합으로 꽤 극복 가능. 타 온라인 게임에서 대략 5렙 이상 높은 몹들을 잡는 것은 매우 힘들었지만 여기서는 스킬만 좋으면 4렙 차이나는 2인조 몹들과 붙어도 날려버릴 수 있다. 반면, 퀘스트상 강력하게 설정된 정예몹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이 3이상 높아도 기둥돌기를 적절하게 못 하거나 몹들의 강공격을 그대로 맞아대면 죽기 바쁘다.
- PvE 퀘스트는 인스턴스가 갈리는 지역이 존재한다. 즉, 이 지역에 들어서면 기존 시리즈처럼 싱글플레이로 진행된다는 의미. 다만, 파티를 짜면 같이 들어올 수 있다. 몇몇 퀘스트가 이러한 인스턴스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도 제법 되는 것들도 있어서 파티플레이를 유도한다. 지역챗을 보면 가끔 퀘스트 이름으로 파티를 모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파티플레이
- 파티 플레이는 마비노기와 비슷. 각자 딜링하면서 각자 생존하고 힐러는 매우 바쁘다. 게다가 전업으로 힐러를 하는 플레이어가 많지 않아서 더 힘들다. 참고로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유저가 직접 조준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힐링 스킬은 조준 스킬보다 광역 스킬 혹은 스마트 스킬(?)이 다수라 세세한 컨트롤은 필요 없다. 힐러 스태프를 올리면 오픈 던젼에서 다른 유저들 힐하면서 다닐 수가 있는데 물 흐르는 듯 진행되는 게 꽤나 재미있다. 그리고 HOT스킬은 힐 버프가 걸린 플레이어가 잡은 몹은 전부 태그(찜하기)가 된다.
- 어그로 테이블이 다른 게임들처럼 안정적이지 않다. 때문에 위에서 언급된 것 처럼 각자 생존을 일단 달성해야 한다. 이 게임에서는 캐스터도 방어 행동이 가능하니 일반몹 상대로는 방어 스킬만 잘 쓰면 어느 정도 생존이 보장된다. 더군다나 힐링 스킬 자체가 조준→일점사할 수 있는 스킬이 단 하나도 없기에 집중힐이 안 되므로 탱커의 역활은 사실상 몹들을 CC하거나 아군이 피해를 볼 때 대미지 점감 스킬을 걸어주는 정도다. 도리어 대미지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
- 루팅은 각자 열리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몹을 여러 명이서 잡아도 모두가 각자 룻이 나온다. 누군 대박 누군 쪽박도 될 수 있겠다. 다만, 상자나 주변물들은 상호작용을 한 사람만 루팅이 된다. 와우의 경우, 보스잡고 나온 공물함이 아닐 경우에도 높은 등급의 아이템이 나오면 자동으로 그룹 루팅 시스템이 작동되는데, 이건 상자를 오픈한 사람에게 모든 게 다 들어간다. 이해가 안 가는 상황.
- 전작들과 다른 점이라면, 플레이어는 웨이슈라인(성소 개념으로 텔레포트 도착지 역할)을 기점으로 부활 및 텔레포트를 할 수 있다. 죽을 경우는 자동으로 아무 가장 가까운 웨이슈라인에서 부활. 어차피 전작들이야 죽으면 로딩하면 끝이었기에 별 문제는 안 되었지만, 여기서는 그게 안 되므로 성소를 기점으로 활동하도록 설계한 모양. 텔레포트 출발지가 웨이슈라인이면 무료, 아닌 곳에서는 골드를 내고 텔레포트 가능.
장비
- PvE 이벤트시 사망하면 장비 내구도가 떨어진다. PvP 이벤트도 마찬가지. 만일 충전된 소울젬이 있으면 이것을 소모하여 웨이슈라인까지 갈 필요 없이 그자리에서 살아날 수 있다. 한편, 죽은 플레이어를 살리는데도 이 충전된 소울젬을 이용할 수 있다.
- 장비 크래프팅은 제작, 업그레이드, 분해, 연구로 나뉜다. 재료만 다 있다고 제작해봐야 최하급 물건 밖에는 만들 수 없는데, 아이템의 성능을 끌어올리고 특수 능력을 부여하려면 루팅한 아이템을 연구(연구시키면 해당 아이템은 사라진다. 연구는 6시간 걸린다.)해야 비로소 가능하고, 업그레이드 재료는 같은 종류의 템을 분해해야 가끔 나온다. 때문에 고급 물건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또한, 업그레이드에 실패하면(재료 숫자를 적게 넣으면 성공 확률이 얼마 안 된다)아이템이 파괴된다. 다만 강화처럼 무조건 실패 확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업그레이드 아이템만 가득 넣어주면 실패하지 않는다.
- 인챈팅은 장비 크래프팅과 비슷한데, 룬돌(?)을 사용한다. 인챈팅용 아이템이 따로 있으며, 이걸 만드는 데 룬돌들을 조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인챈팅 아이템을 주웠는데 쓸모가 없는 것이면 분해해서 룬돌을 얻을 수도 있다.
- 음식(술도 포함) 크래프팅은 별 다른 게 없고 그냥 만들면 된다. 다만, 도안을 구해야 하는데, 이걸 구하기 위해서는 주변 물건들을 샅샅히 뒤져야 한다. 초장부터 시작한다면 상당한 경쟁이 예상된다. 필드에 널린 물건들은 공개되어 있기에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가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버프는 상당히 좋다. 초반에 체력이 4-500정도인데, 음식 버프로 60정도 올리는 게 가능하므로 무시하지 말자. 장기간 지속되는 버프 마법이 없는 대신 음식 효과가 상당히 좋다.
- 물약을 만드는 알케미는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약초를 채집하면 처음에는 효과를 전혀 모르는데, 일단 그 약초를 복용(사용)하면 1개가 언락되고 이걸 조합해 물약을 만들기 시작하게 된다. 효과를 전혀 모르는 약초를 무작정 섞어대면 운수대통이 아닌 이상 다 허사가 되므로 주의. 싱글플레이인 전작과 달리 약초 구하기가 쉽지 않고, 경쟁자도 많다.
- 낚시를 하려면 미끼를 얻어야 하는데, 이는 채집을 하거나 가구를 뒤지다 보면 얻을 수 있다.
-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는 은행에 있어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고로 인벤토리가 부족하다면 은행에 재료들만 다 박아넣고 다녀도 된다. 게다가 이 재료는 같은 계정의 다른 캐릭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기술
- 기술은 클래스 기술, 무기 기술(양손, 검과 방패, 쌍수, 활, 네크로만서 스태프, 힐러 스태프), 갑옷 기술 2), 월드 기술, 길드 기술, 종족 기술로 각각 테크트리(직선이지만)가 따로 있다. 때문에 길드는 사실상 다 들어줘야 한다. 예를 들어 NPC를 설득시키는 Persuation 스킬은 마법사 길드 트리에 존재한다.
직업
- 클래스는 4개: Dragonknight, Nightblade, Sorcerer, Templar. 스킬 생성해보는 사이트: #
- Dragonknight: Ardent Flame, Draconic Power, Earthen Heart 세 가지 트리를 기본으로 가지고 시작한다. Ardent Flame은 화염 마법, Draconic Power는 생존 및 CC, Earthen Heart는 버프 및 CC기술이다. 생존기에 올인하면서 중갑옷+한손무기+방패 조합을 만들어주면 탱킹이 가능하다. 그러나 의외로 화염 마법 스킬과 CC를 투자하면서 대미지 딜링용 스태프를 들고 경갑옷으로 세팅하면 화염법사가 된다. 물론, 버프 기술도 적절히 걸어주면 매우 유용.
- Nightblade: Assassination, Shadow, Siphoning의 세 가지 트리를 가지고 있다. Assassination은 제목처럼 딜트리를 담당하며, Shadow는 딜링과 CC, 그리고 Siphoning은 버프, 디버프 스킬이다. 역시나 도적 종류로 키우는 게 가장 무난하지만, 의외로 Siphoning을 이용해 탱킹이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디버프 스킬은 힐러 및 서포트 플레이에도 적의 대미지를 줄일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 Sorcerer: Dark Magic, Storm Calling, Daedric Summining 세 가지 트리를 가지고 시작한다. Dark Magic은 누킹과 디버프(CC도 가능), Storm Calling은 버프와 딜링, Daedric Summining은 소환수를 불러낸다. 캐스터 플레이에 적합한데, 의외로 소환수를 부리면 와우의 사냥꾼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스킬 대미지를 올려주는 Storm Calling의 버프 스킬을 이용해 중갑옷+양손검 조합으로 근접전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 Templar: Aedric Spear, Dawn's Wrath, Restoring Light 세 가지 트리를 가지고 있다. 각각 Aedric Spear는 근접딜링 및 탱킹 생존기를 제공하고, Dawn's Wreath은 대미지 딜링용 마법, Restoring Light은 힐을 제공한다. 와우로 치자면 성기사(탱/딜/힐)의 역활을 할 수 있으며, 경갑+캐스터로 세팅하면 와우의 사제처럼 운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
- 게임 진행은 1인칭과 3인칭 화면이 동시에 다 지원된다. FPS 같은 논타겟 조준이 아니라 커서로 조준한 적을 타겟하는 방식이라 (영역 공격도 다수 존재, 양손검 같은 경우는 기본 영역 공격이다) 활은 그냥 쏘면 쏜대로 다 맞는다. 즉, 전작들처럼 화살 자체에 물리 엔진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미. 도리어 조준이 되었다고 인식되면 와우 같은 타게팅 방식의 게임처럼 작동한다. 때문에 마법이나 화살 등이 절대 빗나가지 않는다. 참고로 Tab키를 누르면 특정한 적을 락 온 할 수 있다. 이러면 타게팅 MMO와 거의 다르지 않게 진행된다. 물론, 타겟이 조준점과 너무 멀면 스킬이 안 맞는다.
- 은신은 엘더스크롤 고유의 쪼그려 걷기(히든 또는 스텔스)와 마법적으로 은신(인비저빌리티)으로 되어 있다. 도적 스킬(은신 관련)을 올린 경우는 은신시 발각되는 조건이 좀 더 널널해지고, 마법 은신은 역시 마법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전장(RVR)에서는 쪼그리면 멀리서는 은신 상태로 안보인다. 모든 플레이어가 기본 은신을 가지고 있는 셈인데, 전략적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듯… 하지만 쉽게 발각된다.
- 스킬 퀵슬롯이 5개, 궁극기 슬롯 1개(퀵 아이템 슬롯은 따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각 플레이어의 취향이 잘 드러난다. 전투가 단조로울듯 했으나 그렇지는 않다. 여기서는 전작처럼 잠시 시간을 멈추고 물약을 먹거나 스킬을 바꾸는 게 불가능하므로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15레벨에 무기 스왑이 열리면 무기 2개 * (5+1)개의 슬롯이 된다.
- 전작들이 그래왔듯이 모든 음성은 풀보이스 지원.
- 캐릭터 모델을 변경하거나 게임 시스템을 건드리는 모드는 불가능하지만, 인터페이스 모드는 구현 가능하다
당파
임무
- 퀘스트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냄새가 물씬 제대로 난다. 스카이림을 멀티플레이로 하는 느낌이 훌륭. 시간이 좀 지나서 월드 전체에 밀도가 낮아지면 정말 모험하는 느낌이 날듯 하다. 다만, 샌드박스를 살린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같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스토리라인은 흥미롭다.
- 메인 스토리 퀘스트는 전 캐릭터 공통. 3)
- 온라인화를 위해 자유도를 상당히 많이 희생했다. 게임은 퀘스트 위주로 흘러가며, 전작들에 비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의 수가 비교도 안되게 적다. 또한, 전작과 달리 무기와 마법을 동시에 사용하지 못 한다. 게다가 캐릭터 클래스가 정해져 있어서 타 클래스의 스킬은 사용할 수 없다. 전작들처럼 무제한으로 모든 스킬을 다 익힐 수는 없게 된 셈이다. 물론, 무기 스킬이나 팩션 스킬같이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에 익히는 스킬들은 클래스 관계 없이 익히게 된다.
- 다만, 여기서는 직업이 무기를 제한하지 않으므로 캐릭터 구성의 다양성은 타 온라인 게임들에 비해 좋은 편이다. 즉, 소서러가 양손검을 쓰거나 소환수 뽑아놓고 쌍수 전사처럼 다닐 수도 있고, 템플러가 힐링 스태프 들고 힐하며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나이트블레이드가 탱킹을 하면서 피빨아먹는 플레이도 가능. 엔드게임 컨텐츠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 지 모르지만 베타에서 맛 볼 수 있었던 초반 지역은 어떤 조합으로 하던 자기 역활만 잘 하면 된다.
- 장식용 펫(소환수와 다름)이 생겼다. 현재까지 확인된 펫은 진흙게와 Scuttler. 이번 베타테스트 참가자에 한해서 원숭이 펫도 준다.
거래
- 게임내 유저간 상거래는 직접 거래를 하거나 길드 스토어를 통해야만 가능하다. 즉, 서버 전체를 아우르는 경매장 같은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고로, 물건을 본격적으로 거래하려면 거대 길드에 들어 있는 게 좋다. 다른 말로 작업장들이 제아무리 대규모 채집을 해도 팔아먹기가 쉽지 않다. 어지간한 길드에 들어서 대량으로 시세조절을 하려 들면 걸릴 게 뻔하고 작업장끼리 길드를 만들어봐야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
- 길드는 최대 5개 까지 동시 가입 가능하며 /g1 ~ /g5로 채널을 바꿔가며 5개 길드에 동시 채팅이 가능하다. 길드에 가입하면 계정명이 길드에 등록되므로 부캐로 익명성을 누릴 수 없다.
- 고급 아이템(푸른색 이상만 확인함)은 이걸 들고 경험치를 먹을 경우 귀속된다.
종족
프리오더를 했다면 진영 관계 없이 선택 가능하다.
늑대인간
임페리얼
홈페이지에서 $79.99를 주고 미리 주문을 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얼라이언스에 가입할 수 있고 유니크 보너스, 제작 스타일, 장비 주) 이것들은 다른 종족으로 플레이해도 임페리얼 에디션 구매자는 그대로 이용 가능.]] 등이 있다. 종특은 방패 특화, 피통, 스태미너 상승으로 탱커 캐릭에 좋다.
에본하트 조약 (Ebonheart Pact)
도마뱀 vs. 시뻘건 눈에 언데드색상 엘프 vs. 우락부락한 인간
본래 수백년간 서로 적대하는 민족이었으나 2시대 572년 탐리엘 동북부에 있었던 아카비르 침공을 공동으로 막아낸 것을 계기로, 대회의(Great Moot)를 형성하여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대회의 내에서 각 종족은 서로 동등한 위치에 선다. 하지만 제작진에 의해 공식적으로도 특이하고 깨지기 쉬운 연합(most extraordinary and fragile)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림에서 등장했던 컴패니언즈 역시 재등장 그리고 트라이뷰널은 메인퀘스트에 큰 역할을 차지할 예정이다. 한편 모로윈드의 대가문 중 하나인 텔바니 가문은 에본하트 조약을 반대해서 현재 모로윈드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도마뱀 vs. 시뻘건 눈에 언데드색상 엘프 vs. 우락부락한 인간이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선택할지는 미지수이지만 가장 최근의 엘더스크롤 시리즈인 스카이림의 버프로 노르드 인구가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 동네 초반 부분에는 노르드 투구를 제작해서 쓰고 다니는 캐릭터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베타 종료 직전에 전장 지역을 가장 많이 차지하던 진영이 바로 여기다.
알드머 자치령(Aldmeri Dominion)
네크로맨서와 언데드 군단를 몰아내고 다시 탐리엘과 모든 인간을 엘프의 지배하에 두겠다는 야심으로 결합된 진영. 신설 세력임에도 결속력은 강하지 않다고 한다. 서로 자기들 종족의 일이 가장 급하다는 모양. 그런데 의외로 베타 중에 reddit에서 인구조사를 해본 바로는 가장 선택률이 높은 진영이었다. 다만 2위와 차이는 거의 백지장 수준.
- 알트머 (하이 엘프) - 알드머 자치령의 정치적 수장. 알트머 특유의 고립주의 때문에 실제 밖에서 활동하는 알트머의 수는 적으나 전략적인 안목을 제공한다. 종특부터 매지카 재생을 시켜주는 등 마법에 특화된 종족이다.
대거폴 동맹 (Daggerfall Covenant)
하이 락, 해머펠의 연합체. 가장 강력한 세력이며 가장 정상적인 세력이다. 제국의 영광과 평화를 위해 2시대 567년 웨이레스트(Wayrest)에서 설립되었다. 브리튼의 하이킹 에머릭을 총지도자로 한다. 브리튼의 외모가 가장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가 제일 많을 듯하다. 전통적으로 브리튼의 패시브 주) 마법 저항력이 추가된다.]]가 사기 취급 받기도 했고. 물론 오크는 빼고.
- 브리튼 (하프엘프) - 마법과 상업의 달인. 대거폴 동맹의 지도자격 위치를 가지고 있다.
기타
- 마오머(Maormer) - 바다 엘프(Sea Elf). 플레이 불가.
- 출처: 엔하위키- 엘더스크롤%20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