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홈월드 (Homeworld)
홈월드 3
홈월드
홈월드 리마스터 컬렉션 판 발매 스팀
어느 태양계의 사막 행성 카락(Kharak)에 사는 쿠샨(Kushan)인들은 종교적 광기속에서 자기들끼리 쌈박질을 열심히 하면서 지내다가 몇몇 세력들의 활약에 힘입어서 종교적 광기를 이겨낸 '이성의 시대'를 맞이한다.
그리고 어느 날, 사막의 유적을 탐사하다가 고대의 우주선 유물과 하이퍼스페이스 코어(Hyperspace Core)를 발견하고, 자신들이 수천 년 전 타이단(Taiidan)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변방으로 추방된 종족 '히가라'의 후손이라는걸 알게 된다.
그 시기 카락 행성 주변의 자원은 거의 고갈되어가고 있는 상황, 은하의 중심에 있는 자신들의 고향 행성 '히가라'에는 적어도 카락 행성보다는 많은 자원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곳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일치 단결하여, 수세대에 거쳐 주위의 모든 가용 자원을 긁어모아 모함(마더십)을 만든 후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우주적 여정을 시작한다.
그런데 저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게 그야말로 고생길이 장난이 아니다. 타이단은 쿠샨이 재기하지 못 하도록 전투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부수고 몰수했지만 가장 중요한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는 훔쳐서(…) 카락까지 가져 왔다
첫째날
드디어 우리 종족의 종으로서 생존을 위한 최후 보류인 모함이 건조되었다.
우리는 우선 하이퍼스페이스 테스트를 위해 스캐폴드 우주 정류장에 머물고 있었다.
우리의 새 함대 사령관인 카란 스젯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모함 지휘 통제의 효율성을 위해 자신의 신경간을 모함 메인 컴퓨터에 연결하는 어마어마한 일을 자원했다.
하이퍼 테스트가 완료되는 동안 전술 훈련과 셀비지 콜벳 견인 훈련을 마쳤다. 그리고 우리 모함의 첫 건조물인 리서치 쉽이 완성되었다.
콜벳 구동장치 연구를 끝낸 리서치 쉽은 축제 분위기였고, 스카우트 파일럿들도 사기가 높았다.
그리고 우리는 하이퍼스페이스 테스트를 마치고 고향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둘째날
하이퍼스페이스 첫 목적지는 카 셀림이었다.
카 셀림은 하이퍼스페이스와 퀀텀 파장에 대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10여년 쯤 전에 건조된 우주선 으로, 카 셀림을 모함으로 인양시킨 뒤에는 스캐폴드 정류장에 표류하고 있는 인공 동면 장치를 모함으로 인양해 본격적인 출발을 할 것이다.
그런데 카 셀림에서 응답이 없었다.
카 셀림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함교에선 카 셀림으로 판단되는 센서상 물체에 프로브를 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카란 스젯은 일단 자원이나 캐면서 천천히 생각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지금 무인 탐사선 하나도 함부로 건조할 수 없을 만큼 빈곤했다.
그러는 동안 우리의 과학자들은 헤비 콜벳을 만들 수 있는 연구를 마쳤다.
새로운 전투정 건조를 놓고 함교에선 의견이 분분했다.
전투기 보유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과, 전투정 건조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
카란 스젯은 어린아이가 과자를 고르는 듯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이 회의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걸 할까 저걸 할까? 카란 스젯은 헤비콜벳 4대로 일단 허리띠를 졸라 메자는 결론을냈다.
그런 가운데 자원을 찾아 다니던 채취선이 문제의 카 셀림으로 접근했다.
그러나 카 셀림은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고, 우주해적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전투기들이 다가와 헤비 콜벳으로 요격했다.
함교에선 카 셀림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오기 위한 셀비지 콜벳 한대를 출격시키고, 아까의 헤비콜벳을 호위로 딸려보냈다. 함교에선 더 많은 전투정과 전투기를 건조해야 한다고 의견이 분분했으나,
우리는 그냥 헤비콜벳 4대로 버티기로 했다.
스카웃 7대는 모선에 도킹시켜 꼭꼭 잠궈 놓았다.
셀비지 콜벳 팀이 블랙 박스를 회수하자 아까의 우주 해적이 대거 나타났다.
그들의 함대 구성은 다음과 같았다.
- 캐리어 : 그들의 캐리어는 셀비지 콜벳 캡쳐가 불가능하며, 이온포를 사용한다.
- 스탠다드 콜벳 : 우리의 라이트 콜벳정도 또는 그 이하의 성능을 갖고 있다.
- 미사일 콜벳 : 이 특이한 콜벳함은 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 파이터 : 우리의 스카우트 정도 되는 전투력.
우리는 헤비콜벳 4대와 모함의 자체 무장으로 이들을 막아내는 한편, 셀비지 콜벳의 수를 8대로 늘렸다.
카란 스젯의 이 의견에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의 전투 유닛 보유량은 헤비콜벳 4대와 스카웃 7대가 전부였고, 우리는 앞으로 어떤 위험이 닥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셀비지 콜벳을 8대로 늘린다는 것은 넌센스였다.
그러나 카란 스젯은 여자의 육감에 의한 일이라고 한 마디로 일축해 버렸다.
제 3함교에선 여자의 육감이란 세상에서 가장 못 믿을 것 이라는 식의 가쉽이 들려온다.
카 셀림의 블랙 박스에 따르면, 카 셀림은 아까의 우주해적들에게 파괴된 듯 하다.
카 셀림에선 이쪽으로 오지 말고 카락으로 귀환하라는 메세지를 계속 내 보내고 있었으며, 카락의 스캐폴드 우주 정류장에서 적 반응이 나타났다.
우리는 스캐폴드 우주 정류장으로 하이퍼스페이스 아웃을 시도 했다.
셋째날
카락으로 돌아와보니 그 광경은 매우 처참했다.
스캐폴드 우주 정류장은 박살나 있었고, 카락 행성 전체가 불타고 있었다.
게다가 우주 정류장 주변을 표류하는 인공 동면 장치 6개는 아까의 우주해적과는 또 다른 정체불명의 함선에게 공격 받고 있었다.
메인 컴퓨터의 데이터 시뮬레이트로 상대 함선들은 프리깃함 클래스이며, 셀비지 콜벳 2대로 견인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의 셀비지 콜벳은 8대, 적의 프리깃은 4대, 스카우트 7대가 적의 주위를 끄는 동안 견인 작업은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그나마 인공동면 장치를 안전하게 모함으로 견인했으며, 적의 어설트 프리깃 한 대를 분해하여 주력함 구동장치 연구를 끝내고 서포트 프리깃을 2대 생산했다.
한대는 분해했지만 나머지 나포한 프리깃 3대로 인해 우리의 진영은 꽤나 위풍당당해 졌다.
(스토리상 4대 모두 캡쳐해도 한대는 기술 개발을 위해 분석 자료로 사용되어 3대만 나온다)
넷째날
우리는 두번 다시 카락으로 귀환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파괴된 카락을 뒤로하고, 우리는 자원이 널린 그레이트 웨이스트 랜드로 향하고 있었다.
우리의 홈월드 여행동안 다른 이성인들과의 군사적 충돌이 있을 줄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었다. 우리는 충분한 함대를 증강하기 위해 일단 웨이스트랜드에서 자원채취에 주력하기로 했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리소스 콘트롤러 한대를 생산했으며, 리소스 콜렉터도 하나 늘리고 열심히 자원을 캐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말굽 자석 모양으로 생긴 정체 불명의 거대 함선이 접근했다.
"우리는 벤투지다. 우리는 은하 반경에서 기술 교류를 하는 상인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우리의 기술을 사라."
그들의 요구는 이온 캐논 기술을 자신들로부터 구입하라는 것이었다.
이온 캐논은 우리의 과학자들이 꽤 오랬동안 매달리고도 연구가 진척되지 못한 분야였다.
(여담이지만 우리는 이온 캐논을 탑재한 전투 함정을 한 대 실험 제작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 전투함은 이온포에 구동장치가 달린 아주 초기적 형태였으며, 우리는 이온포의 크기를 줄일 기술적 노하우가 없었다. 따라서 이동 속도는 아주 느렸으며 이온포 한방 발사시 우주선의 예비 동력까지 끌어다 쓰기 때문에, 이온포 한방 쏘고 나면 1시간 동안 전함 전체가 정전상태로 변해 함교에선 양초를 켜야 했다. 따라서 실전 배치되지 못했다.)
우리는 얼씨구나 하고 기술을 거래했다.
그러자 벤투지의 외교 사절이 카 셀림을 공격한 놈들은 튜라닉 레이더스 라는 타이단 제국의 하수인들이며, 우리의 행성과 스캐폴드 정류장을 파괴한 함대는 은하 제국 타이단의 함대임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튜라닉 레이더스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정보도 주었다.
우리는 서둘러 헤비 콜벳을 늘리고, 서포트 프리깃도 4대로 늘렸다. 그러는 한편 셀비지 콜벳도 12대로 늘렸다. 우리의 헤비 콜벳은 13대를 X대형으로 편성하고 튜라닉 레이더스의 전투기들을 여유있게 상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적의 이온 어레이 프리깃 6대가 모함 주위로 나타나 이온포를 모함에 퍼부었다.
우리는 서포트 프리깃으로 모함을 수리하고 아까의 셀비지 콜벳을 이용, 이온 어레이 프리깃 6대를 캡쳐했다.
우리는 튜라닉 레이더스에 감사한다는 메세지를 보내 도발을 했다.
"고맙다 우리한테 이런 좋은 프리깃을 6대나 주다니"
그러자 튜라닉 레이더스의 캐리어 1대와 이온 어레이 프리깃 2대가 모함으로 돌진해 왔다.
어설트와 이온 어레이 프리깃을 월대형 편성해서 캐리어를 부수는 동안 4대의 셀비지 콜벳이 이온 어레이 프리깃 2대를 추가로 나포해 버렸다.
튜라닉 레이더스는 사라졌고, 우리는 계속 자원을 채집했다.
다섯째날
우리는 자원의 보고인 그레이트 웨이스트랜드를 황폐화 시키는 중이었다.
그런데 자원 건너편에 적의 함대가 주둔중인 것 같다는 메인 컴퓨터의 분석이 있었다.
드디어 우리의 숙적인 그들과 첫번째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
먼저 스카우트 7대를 적 함대 주둔지로 보이는 곳에 보내 정찰을 시도한 바에 따르면,
- 인터셉터 상당수
- 캐리어 한대
- 디스트로이어 두대
- 이온 프리깃 3척
- 어설트 프리깃 8척
정도의 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걸 알고 스카우트는 냅다 도망쳤다.
곧바로 그들이 추격을 해 왔으나, 속도 차이 때문에 먼저 추격해 온 적의 인터셉터는 우리의 헤비콜벳에 격추되고, 적의 캐피탈 급 함선들은 되돌아갔다.
잠시 뒤 적의 리소스 콜렉터 두 대가 자원캐는 데 정신이 팔려 헤비콜벳한테 격침 당하자, 적의 어설트 프리깃과 약간의 인터셉터가 쳐들어왔다.
우리는 이온 어레이 프리깃의 우수성을 과시하며 여유있게 처리하고, 적의 어설트 프리깃중 세대는 캡쳐했다. 이번에 캡쳐한 세 대의 어설트 프리깃은 폐기시켜 자원으로 환원시켰다.
얼마 안 지나, 적의 캐리어와 디스트로이어 두 대가 모함을 노리고 돌격하고 있었으며, 이온 프리깃 3대가 적의 알수 없는 전투기로 호위를 받으며 오고 있었다.
(디펜더)
우리는 플라즈마 어뢰기술과 디펜더 서브 시스템을 연구하는 한편, 스카우트 7대로 이온 프리깃 그룹을 살짝 공격하고, 모선 반대편으로 도망쳐 그들을 분산시키는 데 성공했다.
적의 캐리어와 디스트로이어가 오는 동안 우리 모함의 메인 컴퓨터는 나포한 제국의 어설트 프리깃을 토대로 선체 상단과 배면, 그리고 후방 부위의 장갑이 다른 곳에 비해 얇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거 실제로 싱글 미션중에 나오는 것이며 실제 게임에서도 구현되는 것임)
타이단의 디스트로이어는 우리의 프리깃함들은 무시한 채 모함만 죽어라 공격했다.
우리의 서포트 프리깃들이 모함을 고치는 동안, 모함 바로 아래 10킬로미터 정도에 있던 우리의 셀비지 콜벳 팀이 적의 캐리어 1대와 디스트로이어 2대, 그리고 서포트 프리깃 한대를 모두 나포하고 디펜더는 헤비 콜벳이 부셔버렸다.
부서진 몇 대의 헤비 콜벳과 셀비지 콜벳을 보충하고, 적의 이온 프리깃이 오기를 기다렸다.
물론 우리의 주력함들은 아예 뒤로 빼 버렸다. 어차피 그 이온 프리깃들은 곧 한 식구가 될 것이다.
그러는 동안, 적의 이온 프리깃 함대를 다른 곳으로 유인하던 스카웃 편대는 계속해서 적을 약올리다가 모선으로 귀환, 이 과정에서 우리의 스카우트 파일럿 하나는 까불다가 죽고 말았다.
헤비콜벳이 디펜더를 처리하는 동안, 6대의 셀비지 콜벳이 이온 프리깃 3대에 달려 들었다.
이온 프리깃은 공격 범위가 극도로 좁기 때문에 별다른 주위를 끌지 않고도 나포가 가능했다.
디스트로이어 2대와 이온 어레이 프리깃 8대 이온 프리깃 3대 어설트 프리깃 3대 서포트 프리깃 5대 남은 자원 8000정도 실로 위풍당당한 짬뽕함대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는 아직 공격용 주력함을 한 대도 생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잘 하면 은하 제국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적함대 격퇴후 우리는 나포한 적 프리깃함에서 그들의 방송으로 보이는 비디오 자료를 입수했다.
상대는 오랜 세월 이쪽 은하계를 주름잡던 타이단 제국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레이트 웨이스트 랜드의 자원 정도로는 그들과 맞설 함대 구성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자원이 더 쌓여있다는 성운 지대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섯째날
성운 지대로 돌입하던 우리는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엄청난 숫자의 소행성들이 모함 쪽으로 날아오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모함 앞에 프리깃들을 월 대형 편성해서 소행성을 요격하라는 메인 컴퓨터의 전략 조언을 무시하고, 서포트 프리깃과 모선을 제외한 모든 쉽들을 소행성 위험 지역 밖으로 보내고 서포트 프리깃 5대가 정확하게 모함에 가려지도록 편성해 모함으로 운석을 상대하고 파손된 곳은 서포트 프리깃으로 수리해 가면서 위험 지역을 벗어났다.
(서포트 프리깃이 4대 이하라면 이 방법 쓰지 말고 그냥 소행성을 요격할 것을 권한다)
그때 벤투지가 나타나 드론 기술 (타이단이라면 디펜스 필드 기술) 을 사라고 협상했다.
우리는 별 필요 없었지만 벤투지와의 관계를 생각해 그냥 그 기술을 사기로 했다.
기술을 사긴 했는데 우린 이미 프리깃 제한 보유량을 초과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프리깃 제작이 불가능했다.
벤투지에게 성운 지대가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듣게 되었다.
"거기? 거기가서 살아 돌아온 놈은 없어 제국도 거기 가기를 꺼릴 정도야"
도대체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일까?
일곱째날
우리는 성운 지대의 자원을 채집하고 있었다.
뭐가 위험하다는 것일까?
그러던 중 저편에서 바늘 모양의 우주선이 접근해 왔다.
"우리는 카데시고 여기는 우리의 성역인 카데시 정원이다. 우리는 1300여 년간 이곳을 지켜 왔다.
만일 여기서 우리 종족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면, 우리는 너희를 해치지 않겠다. 그러나 우리와의 공존을 거부한다면, 너희는 죽게 될 것이다.
참고로 튜라닉 레이더스 라는 해적 놈들도 우리 손에 끝장났다."
"우리는 고향을 찾아가는 중이며 무력 충돌을 원치 않는다.
우리를 보내 다오, 우리를 보내주더라도 이 성역은 지켜질 것이다."
"그건 안된다. 죽어라."
우리는 하이퍼스페이스로 도망가려 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하이퍼 스페이스가 안된다. 이렇게 해서 카데시와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놈들의 체계는 다음과 같다.
- 모함
- 연료 공급선
- 스워머 : 카데시의 전투기
- 어드밴스드 스워머 : 스워머보다 좀 더 좋은 전투기
적들의 전투기는 아주 우수하지만, 단점은 연료 소모가 심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연료 공급선을 다수 운용하고 있었고, 적들의 기본 공격 목표는 우리의 자원 채취선이었다.
우리는 헤비 콜벳을 위시로 한 스트라이크 크래프트로 힘겹게 막으며 주력함들은 적의 연료 보급선을 파괴했다.
이렇게 몇 분 버티자 그들은 포기하고 달아났다.
이날 우리 함대에서 가장 악명 높은 셀비지 콜벳 용사들은 별로 할 일이 없었다.
다시 하이퍼스페이스는 충전되고, 우리는 성운지대의 자원채취를 계속했다. 막간을 이용해서, 연료 문제로 도망가지 못한 적의 스워머들을 나포했다. 우리는 이로서 전투기까지 견인해서 쓰는 은하 제일의 견인부대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여덟째날
하이퍼스페이스가 실패했다.
카데시는 아직도 우리를 노리고 있으며, 어디선가 나오는 양자 파장이 우리 모함의 하이퍼스페이스를 방해하고 있다. 센서 분석 결과 하이퍼스페이스 방해 요인은 적 모함인 것으로 드러났다.
적 모함은 총 3대로, 그들은 우리 모함을 삼각형으로 둘러싸고 있었다.
우리는 함정에 빠진 것이다. 곧바로 외교 협상이 시작되었다.
카데시 : 제발 우리 종족이 되어 같이 살자.
우리 : 우린 고향 가는 중이다. 우리 지나가게 해 줘도 니네 종족 불리한 일 없도록 하겠다.
카데시 : 그건 안된다. 니네 가고 나면 우리 위치가 들킨다.
우리 : 그럼 우리랑 고향을 같이 찾자. 우리의 기술을 제공하겠다.
카데시 : 싫어.
적의 태도는 완고했으며, 다시 전투가 시작됐다.
모함 근처에서 방어하는 동안 알 수 없는 적의 프리깃 클래스 함선이 등장했다. 우리 모함 컴퓨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그 함선의 정보는 다음과 같았다.
- 함선 명칭 : 멀티 빔 프리깃
- 클래스 : 프리깃급
- 화력 : 추정불가 (이온포 4문이 고정식이 아닌 형태로 배치되어 있음)
- 방어력 : 우리 함대 어느 프리깃보다 강함
- 속도 : 우리 함대 어느 프리깃보다도 선회력과 속도가 우수
카란 스젯은 이 엄청난 적함 7대 정도가 나타나 모함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넋을 놓고 있었다.
우리는 저 멀티 빔 프리깃을 캡쳐 하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적의 멀티 빔 프리깃은 모선을 공격하느라 다른 건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우리의 헤비 콜벳은 적 전투기를 잡고 있었고, 우리의 주력함들은 적의 연료 보급선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셀비지 콜벳 몇 대를 잃었지만, 적 멀티 빔 프리깃의 상당수를 빼앗는데 성공하고 적 모선을 토벌하러 나섰다.
적 모선이 두대 터지자 나머지 한대는 도망쳤다. 우리는 함대 전열을 정비한 뒤 치러 가기로 하고 자원을 캐기 시작했다.
그런데 적 모선이 도망친 자리에 센서 매니저 상 아군 반응을 나타내는 물체가 있음이 포착되었다.
우리는 프로브를 보내 적의 숫자를 대충 확인했다.
- 연료 보급선 4대
- 모선 1대
- 멀티 빔 프리깃7대
우리는 20여대의 셀비지 콜벳과 함께 토벌에 나섰다.
적 전투기들이 대거 나타났으나 우리의 헤비 콜벳이 다 격파하고
(우리는 다섯째 날을 지나면서 헤비 콜벳 보유수를 26대로 늘려 놓았었다)
연료 보급선과 멀티 빔 프리깃도 모두 나포했다.
그리고 적 모선을 파괴했다. 적은 모선으로 박치기를 시도했으나, 우리는 산개 대형으로 공격해서 피해가 다행히 없었다.
그리고 하이퍼스페이스 충전
우리는 카데시에게 얻은 전리품들을 놓고 혼란에 빠졌다. 그도 그럴 것이 카데시의 스워머는 스카웃보다 빠르고 공격력은 폭격기에 버금가지만 연료소비가 심각히고, 많은 수를 나포하지 못했기 때문에 편대 전술면에서도 불리, 게다가 우리편 어느 전투기와 함께 그룹지정하고 대형 설정해도 속도 때문에 불리했다.(예 인터셉터랑 같이 편대 지정하면 인터셉터 속도로 맞춰짐)
그래서 팔아버리기로 결정.
카데시의 연료 보급선은 z키를 이용한 특수 기능도 없고 스트라이크 크래프트의 도킹도 안됨, 카데시는 이걸로 어떻게 전투기의 연료를 공급했을지 의문이고, 무장은 광자어뢰 1문으로 무시해도 될 수준, 그래서 이것도 팔아버렸다.
그리고 카데시의 멀티 빔 프리깃은 13대 나포하는데 성공하였고, 모의 전술 테스트에서 우리의 이온 캐논 프리깃 2대를 상대해도 밀리지 않는 강함을 보여 이건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함교에서 이런 데이터를 뽑는 동안, 카데시 모함이 도망친 자리에서 아군 반응이 일어나는 곳의 우주선 잔해를 조사하던 우리의 학자들은 이것이 우리의 선조들이 건설했던 지하도시 카르토바에 있던 금속 잔해와 동일한 것임을 밝혀 냈다.
이로서 카데시는 우리와 동족임을 알게 되었다. 먼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카락으로 떠날 때, 일부의 우주선은 카락에 도착했지만 중간에 고장난 우주선의 생존자들은 이곳에서 약탈을 하거나 지나가는 종족을 자기 종족으로 흡수해가며 살아왔던 것이다.
이홉째날
알 수 없는 외계 생물체의 우주선을 발견했다.
그런데 그 우주선은 알 수 없는 역장을 발생시켜 근처의 함선들을 자기것으로 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미 그 미지의 우주선은 근처를 지나는 우주선들을 끌어모아 호위까지 받고 있었다.
그 호위함대의 구성은 다음고 같았다.
- 타이단 미사일 디스트로이어 1척
- 타이단 어설트 프리깃 1척
- 튜라닉 레이더스 이론 어레이 프리깃 2척
- 카데시 멀티 빔 프리깃 2척
컴퓨터의 정보에 따르면, 역장에 영향을 받는 것은 프리깃 이상 함선에만 해당하는 듯 했다.
그래서 우리는 헤비콜벳과 셀비지 콜벳으로 구성된 스트라이크 크래프트로 역장 반경에 돌입하기로 했다.
근데 적 함대의 규모가 의외로 적었기 때문에 우리는 저걸 다 나포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적 함대 위에서 스카웃 7대가 교란시킨 뒤, 20대 이상의 셀비지 콜벳이 밑에서 나타나 순식간에 모든 적함을 포획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적들은 손쓸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천천히 자원을 채집하기 시작했다.
미지의 적 함선을 헤베 콜벳이 공격하던 중, 그 우주선의 적 반응이 중화되었다.
우리는 그 우주선을 부수는 대신 역장 연구를 하기 위해 셀비지 콜벳 한 대를 그 우주선에 급파 데이터를 전송시켰다.
우리의 역장에 대한 연구는 완벽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바탕으로 적의 스트라이크 크래프트급 함선을 일정시간 묶어버릴 수 있는 중력 우물 발생기 연구에 성공했다.
그때, 벤투지가 나타나 연구성과를 교환하자고 제의 했다. 손해 볼 것도 없으니 교환을 해 버렸다.
그리고 벤투지한테 우리랑 같이 타이단 제국에 대항하자고 했는데 벤투지는 우리는 그럴 힘이 없고 대신 은하 평의회를 소집해서 우리를 간접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비겁한 자식들…
열째날
타이단 제국의 대규모 연구단지가 있는 곳을 발견했다. 드디어 우리가 놈들을 사냥할 차례다.
그런데 이 지역은 엄청난 우주먼지로 인해 보호받는 천연의 요새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적 함선은 우주먼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었다.
그 이유를 연구하는 동안 우리는 우주먼지를 헤치고 서포트 프리깃으로 고치고 고쳐가며 자원지대에 자원채집선을 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자원지대에는 우주먼지에 의한 피해가 없었다.
그러고 보니 적 함선들은 소행성 조각들이 늘어선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자원지대나 소행성 조각들이 있는 지역으로는 우주먼지가 범접하지 못하는 듯 했다.
셀비지 콜벳을 잔뜩 싣은 캐리어 한대와 중력 우물 발생기 그리고 디스트로이어급 이상의 함선들로 공격에 나섰다. 중력우물 발생기를 동행시킨 이유는 케리어의 콜벳 도킹수 25대를 셀비지 콜벳으로
채워버려 헤비 콜벳을 가지고 가기 힘들었기 때문이며, 소행성 조각으로 이어진 길은 생각보다 좁았으므로 많은 함선을 끌고 가기보다는 초주력함들로만 구성해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적 마인 레이어 콜벳을 만났으나 맷집의 화신 캐리어로 적당히 방어하고, 서포트 프리깃으로 고치면서 통과해 버리고 적의 어설트 프리깃 8대를 캡쳐하며 전진했다.
어설트 프리깃들은 모함 근처로 보내 버렸다.
적의 연구단지거 눈앞에 보이려고 할 때, 디스트로이어 2대와 헤비 크루져 2대가 다가왔다.
우리는 캐리어 한대를 앞으로 보내어 적의 화력을 캐리어로 돌린 다음, 셀비지 콜벳을 붙여서 캡쳐에 성공했다.
디스트로이어와 크루져는 모함까지 도달한 뒤 우리의 초 주력함 5번 그룹에 편입되어 적 연구단지 앞까지 왔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 동안은 자원채집에 들어갔다.
한편 적 연구단지의 방어병력을 정찰로 확인해 본 바에 따르면
- 캐리어 1대
- 프리깃 다수
- 약 100대의 디펜더
중력우물 발생기로 디펜더만 어떻게 하면 될 것 같았다. 게다가 우리는 크루저와 디스트로이어 2대를 함대에 추가해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를 지경이었고, 곧바로 우리는 적 연구단지에 돌입했다.
그런데 적 캐리어 한대가 갑자기 우리 함대를 지나 저편으로 도망을 치고 있었다. 아마도 연구의 보호 아니면 우리의 침략을 알리려는 게 아니었나 생각되었다.
함교에선 우리가 지나온 곳에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가 열렸다면 적 캐리어는 그 쪽으로 도망치는 것 같으니 놓치지 말라고 메세지를 보냈다.(이거 놓치면 게임오버임)
그 캐리어는 다수의 콜벳과 전투기를 발진시켜 우리 함대를 지나쳐 가려 했지만, 우리에겐 중력우물 발생기가 있었다. 콜벳과 전투기는 그냥 나가 떨어졌고, 적 캐리어는 셀비지 콜벳에 캡쳐당했다.
그리고는 적 연구 단지로 돌입 그대로 사방을 드래그해서 전체를 공격하라고 명령한 뒤 중력 우물 발생기 가동, 디스트로이어와 헤비 크루져 미사일 디스트로이어로 구성된 정예 함대의 잠깐 사격에 100대 가까이 되던 적의 디펜더가 떨어지고 남은 프리깃들도 파괴되거나 나포당했다.
그리고 적의 연구 단지 파괴에 성공했다.
근데 연구 단지를 족치는 도중 적의 미션 브리핑 정보를 얻었는데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발신지는 타이단 제국 사령관 즘 되는 듯했다.
"벤투지 놈들이 우리가 카락에 행성 파괴폭탄 떨어뜨린 거 은하 평의회에
알리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우린 좀 귀찮아져. 그러니 벤투지를 없애버려" 큰일이다. 우리는 당장 벤투시를 구하러 떠났다.
열한번째날
현장에 가보니 벤투지는 작살나는 중이었다. 모함은 습격받고 있었고 벤투지의 탈출선은 보내는 대로 타이단 함대가 부셔 버렸다. 그 때 우리가 도착했다.
적 함대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고, 우리는 이번에도 공격용 프리깃함 없이 디스트로이어 이상급 함선과 셀비지 콜벳 그리고 헤비콜벳이 도킹된 캐리어들 발진시켰다.
(여기서 우린 캐리어 2대 였다. 한대는 셀비지 수납용 한대는 헤비콜벳 수납용)
적이 벤투시 모선 공격하느라고 정신 못차리는 동안 우리는 적의 프리깃함들을 집중 공격해 대부분 부숴버렸다. 남은 것은 디스트로이어 3대 정도와 헤비 크루저 그리고 약간의 프리깃 30대 정도의 셀비지 콜벳이 전투상황을 종결 지었다.
이제 위에서 스카웃으로 교란 시키고 밑에서 셀비지로 나포하는 우리의 적함 훔치기는 이미 타이단 제국에겐 공포의 전술로 알려지고 있었다.
벤투지는 자기들을 구해준 보답으로 우리 종족의 과거 얘기를 들려 주었다.
"지금의 타이단 제국 눈치를 보느라 이런 얘기를 하는 게 금기시되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벤투지와 너희들 카락인은 신뢰로 맺어진 사이이며, 우리가 목숨을 빚졌으니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옛닐 지금의 타이단 제국 말고 다른 온후한 은하 제국이 있었는데, 지금의 타이단 제국에게 패하여 그들의 고향을 빼앗기고 먼 우주로 쫒겨난 일이 있었다.
그들의 피난 행렬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었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 카락 행성에 도착했다. 그리고 후손들을 위한 유물인 가이드 스톤을 남겼지. 지금의 타이단 제국은 폭정으로 얼룩졌으며, 또한 부패해 있다. 또한 옛날 은하의 지배자였던 종족의 후손들이 다시 이곳을 찾아와 은하계의 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는 예언이 나도는 가운데, 너희들의 존재가
조금씩 이 은하계에 알려지고 있다. 부디 고향을 찾기 바란다.
우리 벤투지도 은하 평의회를 소집해서 너희들을 돕겠다."
벤투지의 이야기를 들는 아군 전 함대에 비장함이 감돌며 하루가 지나갔다
열두번째날
그들의 연구 단지 파괴로 타이단 제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제국에서도 대규모 요격 함대를 내보냈다.
상당수의 주력함들이 우리를 공격했으나 큰 손실 없이 막아내고 있었다.
한편 우리는 이미 프리깃함 보유량이 40대를 넘겨 더 이상의 프리깃 생산이 불가능했는데, 이날 전투에서는 그 때문에 부족했던 아군의 서포트 프리깃을 늘리고자 주 포획 목표를 서포트 프리깃으로 잡아 서포트 프리깃을 배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는 와중에 적은 클록 제네레이터도 가져 오고 중력 우물 발생기도 가져 왔지만, 우리는 이미 센서 연구가 되어 있어 클록 제네레이터로 적은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런던 중 갑자기 검정색으로 도장된 제국 함대가 나타났다.
"나는 캡틴 엘슨, 타이단 제국 최정예 수비대 일원이다. 하지만 지금은 제국과 싸우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타이단 제국군에게 정말로 쫓기고 있었다. 함정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일단 구해주기로 했다.
캡틴 엘슨은 고맙다고 말한뒤 지금 타이단 제국의 폭정으로 인해 반란군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자기네 함대를 반란군과 교신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열세번째날
반란군과의 교신을 위한 통신 중계소는 우주선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카로스라는 곳에 위치했으며, 이곳에는 프리깃 이상의 함선을 고철로 분해하는 인공지능 함선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헤비 콜벳 17대를 X자 대형으로 편성해 통신 릴레이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통신 릴레이로 가는 길엔 터렛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헤비 콜벳으로 부수면서 통신 릴레이에 헤비 콜벳 한 대를 도킹 시키는 데 성공했다.
반란군은 제국에 대항하기 위한 함대를 모으고 있으며, 우리의 영웅적 행동에 고무되어 있다고 한다.
열네번째날
제국의 본거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 곳은 하이퍼스페이스 교란 장치로 보호되고 있어 진입이 불가능했다.
게다가 하이퍼스페이스 교란 장치들은 어마어마한 타이단 제국 함대로 보호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엘슨 선장의 도움으로 그나마 가장 방어가 허술한 하이퍼스페이스 교란 장치를 찾아냈다.
이것만 부순다면 우리는 타이단 제국 본거지로 하이퍼스페이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적의 방어는 겨우 이온 캐논 프리깃 150척 정도 밖에 없었다.(겨우 는 농담으로 한 말임)
이온 캐논 프리깃 150대가 구형으로 보호하고 있는 적의 교란장치에 접근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논의 되었다.
클록 필드를 이용해서 교란 장치만 파괴하자 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그냥 뚫기로 결정했다.
생각보다 방어망은 쉽게 뚫렸다. 적은 산개해 있었고 우리는 각개 격파를 시도했다. 게다가 적은 이온 캐논 프리깃 위주였기 때문에, 별다른 전술 없이도 적의 이온 캐논 프리깃을 쉽게 빼앗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장장 6시간 정도의 마라톤 끝에 끝에 적 이온 캐논 프리깃을 100여대 정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교란장치 주변을 정찰해보니 디스트로이어 이상급 함선 몇 대가 있었다.
우리는 스카웃을 보내서 한대 때리고 우리 함대 주둔지로 달아나는 한편, 유인되어 온 적 함대가 우리의 크루져와 캐리어를 노리는 동안 미리 아래쪽에 위치시켜둔 셀비지 콜벳으로 이놈들을 모두 캡쳐해 버렸다.
드디어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교란장치에 돌입했는데 교란장치를 부수는 동안 교란장치에 부딪혀 디스트로이어 3대와 헤비 크루져 한 대를 잃었다. 아깝지만 할 수 없었다. 교란 장치 주변에서는 인력 때문인지 태양풍 때문인지 함선들이 중심을 못 잡고 한방향으로 쏠려가는 경향이 있었다
열다섯째날
스카웃부터 크루져까지 모두들 이상 없다. 드디어 타이단 제국 본거지에 돌입, 이제 후퇴도 후회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제국에서 거대한 소행성을 우리 모선 방향에 충돌시키려 하고 있었다.
시간은 약 5분, 우리는 모든 주력함을 동원해 이를 막았다.
150대 이상의 주력함이 길게 늘어진 행렬을 추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아슬아슬 했다.
게다가 제국 함대의 방해도 만만치 않아 우리의 이온 캐논 프리깃 10여대가 파괴되었다.
우리는 제국 함대를 상대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소행성만 공격했다.
소행성이 부서지자 하이퍼스페이스가 충전되었다. 함대 정비가 안됐지만 무시하고 바로 하이퍼스페이스로 이탈했다.
열 여섯째날
드디어 우리의 고향인 행성 히가라가 보인다.
그런데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그동안 함대를 지휘하던 카란 스젯이 갑자기 의식 불명상태가 되었다.
우리 함대의 지휘 통제를 마비 시키려고 제국이 한 짓임에 분명했다.
우리의 모든 생화학자들이 카란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제국의 공격이 시작됐다.
여기 저기서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제국의 주력함들이 도착해왔다.
우리는 모든 주력함을 스피어 대형으로 편성하고 모든 서포트 프리깃으로 모선을 수리하며 방어했다.
적들은 모선 하나만 노리는 터라 방어 자체는 힘들지 않았으며. 적들의 계속되는 증원에도 불구하고 우리 함대는 제국 함대보다 수적 우위를 자랑할만큼 공격용 주력함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다 우리의 용감한 셀비지 콜벳 승무원들 덕분이었다.
그러던 중 적이 우리 모함 뒤쪽 위쪽 아래쪽에서 일제히 나타나 잠깐 위태로운가 싶었을 때, 앞쪽에서 하이퍼 스페이스 게이트가 열리며 함대 하나가 더 도약해왔다.
만약 우리함대가 셀비지 콜벳으로 적함들을 악착같이 긁어 모으지 않았다면 아찔했을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마지막에 나타난 함대는 캡틴 엘슨과 반란군의 함대였다.
사이좋게 적의 공격함대를 날려버린 뒤, 반란군 함대가 타이단 제국 모선 방향으로 출발했다.
우리도 우리가 가진 모든 프리깃함을 반란군 함대에 엄호 목적으로 보냈다.
디스트로이어 이상급의 함선은 만일 있을지 모르는 적의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또 너무 느려서 뒤쳐질 것이므로 그냥 모함 근처에서 거점 방어하기로 했다.
적의 마지막 방어선엔 헤비크루져와 미사일 디스트로이어 몇대 정도밖에 없었다.
함대가 타이단 모선 코앞까지 진격했을 때, 카란 스젯이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으며. 황제가 타고 있던 타이단 제국의 모선은 어마어마한 이온빔포의 포화속에 마침내 파괴되었다.
카란 스젯과 쿠샨인들 그리고 엘슨함대와 반란군들은 타이단 모선이 산화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때,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 10개 정도가 열리더니 벤투지와 다른 외계인의 모선이 나타났다.
"우리 벤투지가 은하 평의회를 소집했다. 전쟁은 끝났다."
전쟁은 종결되었고, 은하 평의회는 우리의 고향 행성 히가라 거주 권리를 승인했다. 엄청난 희생을 댓가로, 우리는 젖과 꿀이 흐르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기적적으로 살아났던 카란 스젯은 모선에 연결했던 자신의 신경간을 재수술로 무사히 해체하고 정상적인 인간으로 돌아왔으며, 모두와 함께 우리의 고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출처 : 게임메카(http://www.gamemeca.com/)
홈월드2
1. Tanis
감동적인 프롤로그 동영상을 감상하면 히가라의 모선 '프라이드 오브 히가라'에 코어가 삽입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이번 미션은 이 게임의 첫 미션답게 게임의 진행방법을 배우는 튜토리얼 같은 미션이다. 이미 클리어했을 튜토리얼에서는 유닛의 이동과 카메라 각도 조절등의 기본적인 조작법을 배웠다면 이 미션을 통해 게임의 초반 진행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자원을 모으는 것이다. 미리 생산되어 있는 리소스 콜렉터를 활용하여 모선 옆에 준비되어 있는 자원을 수집한다. (자원이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리소스 콜렉터를 클릭한 다음 H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자원이 있는 곳을 찾아갈 것이다. 이 단축키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게 될 단축키이니 잘 기억하도록 한다.) 자원 700이 모이면 첫 번째 임무는 끝이 난다.
그 다음으로 할 일은 가장 기본적인 공격 유닛인 파이터 계열의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다. 먼저 파이터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건설이 끝나면 인터셉터를 생산한다. 인터셉터가 생산되면 기지 앞으로 적들이 나타난다. 공격력이 없는 것들이니 마음껏 박살내면되는데 그것들을 모조리 없애고 나면 동영상이 흘러나오면서 적의 봄버가 스테이션을 공격해온다. 봄버는 일종의 폭격기로서 스테이션에 강력한 공격을 퍼붓지만 소형 기동 유닛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미리 생산되어 있는 인터셉터를 사용하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이 것 역시 다 없애고 나면 그 때부터 베이거의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 상당히 거세다. 미리 생산되어 있는 인터셉터를 활용해 적의 봄버를 막아내고 아군 역시 봄버를 생산하여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모두 파괴한다.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모두 파괴하면 적의 대규모 부대가 스테이션 근처에 나타나게 되고 '프라이드 오브 히가라'는 하이퍼스페이스를 이용해 긴급 탈출한다.
멋진 동영상 감상이 끝나고 나면 동영상에서 게임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동영상인지 게임화면이 구별할 수 없을만큼 뛰어난 그래픽이 홈월드2의 강점이다.
모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공통적인 미션 목표. 바로 자원 모으기 이다. 자원을 모아서 유닛을 생산하는 기초적인 게임 진행 방법을 습득하게 하는 튜토리얼같은 미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원을 모아 파이터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인터셉터를 생산하면 그 때부터 적의 봄버들이 스테이션을 공격해 온다.
스테이션을 공격하는 적의 봄버들을 인터셉터를 활용해서 막아낸다. 숫적으로는 밀리지만 봄버는 인터셉터에 약하므로 무리없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은 자원으로 몇기를 더 생산해야 한다.)
적의 공격을 어느정도 막아내면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가 눈앞에 나타난다. 봄버를 생산하여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 3기를 모두 파괴한다.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모두 파괴하면 적의 대규모 부대가 스테이션 근처에 나타나게 되고 '프라이드 오브 히가라'는 긴급 하이퍼스페이스로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2. Angel Moon
스테이션에서 긴급 하이퍼스페이스로 탈출한 모선은 공격을 받고 있는 아군 수송선 근처로 이동하게 된다. 긴급 탈출을 했기 때문인지 모선을 운영할 선원들이 탑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부터 모선을 운영할 선원들이 탑승하고 있는 아군 수송선을 구출해야 한다. 먼저 리소스 콜렉터를 생산하여 자원을 수집하고 이미 생산되어 있는 아군 병력을 총 동원해서 공격받고 있는 아군 수송선을 구하러 간다.(센서 관리자를 클릭하여 센서 모드에서 보면 수송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수송선을 공격하고 있는 적 병력은 대부분 봄버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무리없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수송선을 구했을 쯤이면 적의 캐리어나 나타날 것이다. 모선에 콜벳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건쉽과 펄서 건쉽을 지속적으로 생산한다. 부대를 두부대로 나눠서 일부는 공격받고 있는 세 번째 수송선을 구하러 가고 일부는 적의 캐리어를 공격한다. 캐리어를 파괴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므로 적이 더 이상 병력을 생산할 수 없도록 생산시설부터 파괴하면 보다 여유를 가지고 적을 상대할 수 있다.
적의 캐리어를 파괴하면 이제부터 나머지 수송선을 구출하러 가야 하는데 적의 대규모 부대가 다시 등장한다. 지금까지 병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했다고 하더라도 조금은 벅찰정도의 병력인데 다행히 캡틴 소반이라는 지원자가 등장하니 캡틴 소반과 함께 적을 상대한다.(캡틴 소반은 공격력이 강하긴 하지만 게이머가 조작할 수 없으며 파괴되면 미션이 끝나기 때문에 잘 보호해야 한다.)수송선을 모두 구출하면 모선에 승무원이 탑승하면서 미션이 끝이 난다.
미션이 시작되면 적 부대에 공격을 받고 있는 수송선의 모습이 보인다. 이것을 구하는 것이 이 미션의 목적이다.
수송선의 위치는 센서 모드로 들어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센서 모드는 메뉴바 중앙 지점에 있는 센서 버튼을 누르거나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된다. - 다시 누르면 원래 화면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수송선부터 순서대로 구한다.
두 번째 수송선을 구할쯤이면 적의 캐리어가 등장할 것이다. 내 버려두면 계속 병력을 생산해서 귀찮아지므로 생산시설을 먼저 파괴하여 바보로 만든 다음 천천히 처리하자.
캐리어를 파괴하고 네 번째 수송선을 구하러 갈 쯤이면 적의 대규모 부대가 나타날 것이다. 부대를 두 개로 나누어 한쪽은 아군 수송선을 공격하고 있는 적을 공격하고 나머지 하나는 적의 프리깃 함을 공격한다.
적의 부대가 나타난 뒤 조금 있으면 캡틴 소반이 도와주러 나타난다. 공격력이 강하긴 하지만 게이머가 조작할 수 없으며 파괴되면 미션이 끝나기 때문에 잘 보호해줘야 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콜벳 생산시설을 건설할 수 있으므로 건쉽과 펄서 건쉽을 주로 생산한다.
수송선을 모두 구하면 모선에 승무원들이 탑승하고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게 된다.
3. Sarum
미션 2를 통해 선원들을 확보했으므로 이제는 베이거에게 대항할 수 있는 부대를 구성해야 할 차례이다. 미션이 시작되면 적의 공격을 받고 있는 나발 쉽야드가 보인다. 리소스 콜렉터로 근처의 자원을 채취하고 미리 확보되어 있는 유닛으로 나발 쉽야드를 구출한다. 나발 쉽야드를 구출하면 쉽야드가 파손되어 있다며 쉽야드를 수리해줄 것을 요구한다. 리서치에 들어가서 리소스 콜렉터의 리페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다음 리소스 콜렉터를 쉽야드로 보내 쉽야드를 수리한다.(수리를 해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수리가 되기는 하지만 워낙 느리게 수리가 되니 수리해주자.)쉽야드의 수리를 시작할 때 쯤이면 아군 모선 근처에 있는 자원이 바닥을 들어낼 것이다. 그럼 미션이 시작할 때 보이는 자원이 많은 공간으로 리소스 콜렉터를 보내야 하는데 모선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원 채취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니 모선에서 모바일 리파이너리를 생산하여 리소스 콜렉터와 함께 자원 근처로 보낸다.
모바일 리파이너리의 생산이 될 때 쯤에 자원이 많은 공간 근처로 적의 캐리어가 나타날 것이다. 쉽야드를 구출하러 보냈던 부대 중에 일부를 선택하여 캐리어를 상대하러 보낸다.(나중에 쉽야드 근처로 적의 대부대가 나타나므로 기동성이 좋은 유닛을 중심으로 보낸다.)캐리어와 싸우다보면 쉽야드의 수리가 끝나고 캐리어 한기가 생산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적의 대부대가 쉽야드 근처에 등장하는데 적은 인필트레이터 프리깃를 사용하여 쉽야드를 나포하려 할 것이다. 캐리어를 상대하러 가있는 부대가 되돌아올 때까지 최대한 버틴다.(캐리어에서는 계속 플랙 프리깃을 생산해야 하며 인필트레이터 프리깃이 쉽야드를 나포하려 하면 집중공격해야 막아야 한다.)캐리어를 상대하러 간 부대가 되돌아오면 쉽야드 근처에 있는 모든 적을 파괴한다. (파괴되기 직전의 유닛은 캐리어에 도킹시켜 HP를 회복시켜가며 싸운다.)
계속 싸우다보면 적의 공격이 뜸해질 때가 생길 것이다. 이 때는 쉽야드를 수비할 일부 병력만 남겨두고 적의 캐리어를 파괴하러 간다. 이 때 역시 캐리어의 생산시설을 먼저 파괴한다. 적을 모두 제거하면 미션이 끝이 난다.(만약 쉽야드의 수비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마린 프리깃을 생산하여 쉽야드를 다시 빼앗아야 한다. 단 빼앗긴 쉽야드는 5분안에 자폭하므로 반드시 5분 이내에 쉽야드를 다시 빼앗아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므로 마린 프리깃을 최대한 많이 생산하는 것이 좋다.)
미션이 시작되면 나발 쉽야드가 도움을 요청한다. 베이거에 대항할 수 있는 부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이녀석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니 열심히 구해주자.
자원과 모선의 거리가 멀 때는 자원 채취 시간이 상당히 길어지게 된다. 그럴 때는 모바일 리파이너리를 생산하여 리소스 콜렉터와 함께 보내면 자원 채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자원이 많은 공간 옆에 적의 캐리어가 나타난다. 병력을 반으로 나누어 캐리어를 상대한다. 쉽야드 근처로 다시 돌아가야 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파괴한다. (전 미션에서 많은 병력을 생산해놓았다면 반으로 나눠도 병력의 여유가 있을 것이다.)
쉽야드 수리가 끝나면 캐리어 한기가 자동으로 생산된다. 캐리어에서 플랙 프리깃을 계속 생산한다.
적의 인필트레이터 프리깃이 계속 쉽야드를 나포하려 할 것이다. 봄버 부대로 최대한 빠르게 파괴한다.
쉽야드를 빼앗기면 쉽야드가 5분후에 자폭하므로 자폭하기 전에 빨리 되찾아야 한다. 캐리어에서 마린 프리깃을 최대한 생산하여 다시 되찾도록 한다.
적의 캐리어 부대를 모두 파괴하면 거대 모선 벤투지가 지나가는 모습을 끝으로 미션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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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ehenna Outskirts
쉽야드를 확보해서 드디어 부대다운 부대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게헤나 아스테로이드 지역에 있는 적 부대의 감시를 피해서 이동해야 한다.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므로 각오를 다지는 것이 좋다. 미션이 시작되면 하이퍼스페이스를 방해하고 있는 적의 유닛을 제거해야 한다. 이번 미션부터는 모선뿐만 아니라 캐리어, 쉽야드에서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부지런히 유닛을 생산한다. 부대를 이끌고 하이퍼스페이스 방해유닛을 제거하면 그 옆에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가 보일 것이다.
두 번째 임무로 이것을 나포하라는 지시가 나오는데 마린 프리깃이 나포하는 동안 부대로 적의 공격을 잘 막아내야 한다.(마린 프리깃은 비싸므로 전투에 참가시키지 말고 적의 병력이 대부분 파괴되었을 때쯤 나포를 시도하도록 하자.)하이퍼스페이스 방해유닛과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는 세 곳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병력의 손실을 최소로 줄이면서 모두 나포하도록 한다.(하나쯤 남겨놓고 병력을 충분히 생산한 다음에 파괴하도록 한다.)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모두 나포하면 적의 커맨드 센터 앞으로 워프하게 된다. 워프가 끝나면 적의 대규모 부대가 공격을 해오는데 병력이 워낙 많고 적의 헤비 미사일 프리깃이 엄청 강력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하게 될 것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토피도 프리깃으로 적의 헤비 미사일 프리깃을 집중적으로 파괴해서 피해를 최소로 줄이도록 한다. 적의 부대를 모두 파괴하면 이제는 커맨드 센터를 파괴할 차례이다. 커맨드 센터는 일정 데미지를 입은 상태인데 수리가 끝나면 게임오버가 되므로 빨리 파괴해야 한다. 하지만 커맨드 센터 옆에 적의 쉽야드와 상당수의 병력이 있으므로 커맨드 센터만 공격하다가는 전멸당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커맨드 센터에는 소수의 병력을 보내서 수리되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모든 병력을 쉽야드에 집중시킨다. 적의 쉽야드와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 미션이 끝이 난다.
하이퍼스페이스 방해유닛과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는 지도에 표시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씩 집중공략하여 병력소모를 최소로 줄인다.
이 녀석이 하이퍼스페이스 방해유닛이다. 공격력이 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공격해도 되지만 적 부대의 방해가 강력하니 주위의 모든 적을 제거한 다음에 공격하도록 한다.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는 마린 프리깃을 활용해서 나포하도록 한다.
커맨드 센터 앞으로 이동한 다음에는 엄청난 적의 부대를 발견하게 된다. 헤비 미사일 프리깃을 내 버려두면 피해가 막심하니 우선적으로 파괴하도록 한다.
쉽야드를 먼저 파괴하는 것이 소모를 줄이는 방법이지만 커맨드 센터가 완전히 수리되면 미션 실패로 끝이 나므로 건쉽이나 펄서 건쉽 몇기를 보내서 수리 시간을 지연시키고 모든 병력을 쉽야드에 집중시키자.
쉽야드를 파괴하면 적의 모든 병력이 사라진다. 생산시설을 먼저 공격하는 전술을 써도 되지만 생산시설이 세 개나 달려있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편이다.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 미션이 끝이 난다. 쉽야드를 파괴했으면 더 이상 적의 병력이 생산되지 않으므로 느긋하게 공격하자
5. Gehenna
게헤나 외각 치역에 위치한 적 부대를 피해서 게헤나 지역에 침투하였다. 이제부터 게헤나 수비대를 제거하고 신탁을 받아야 한다. 신탁을 받는 장소는 모선의 정면에 위치하고 있고 그 주변에 수비대가 위치하고 있다. 무작정 신탁을 받는 장소를 확보하러 갔다가는 전멸당하게 되니 수비대를 먼저 제거해야 하는데 이 지역은 먼지로 뒤덥힌 지역이라 시계가 그리 좋지 못하다. 때문에 먼지가 가득한 지역으로 이동하면 적이 아군을 발견하지 못해서 하나씩 각개격파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아군 역시 적군을 발견하기 힘들다는 점.(먼지 지역을 벗어나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서 카운트가 다 되면 적 부대가 아군을 발견하여 엄청난 적과 상대하게 되니 먼지 지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 부대가 있는 대략적인 위치는 알 수 있으므로 그 근처까지 가서 잠시 멈추고 인터셉터 한기를 보내서 유인하는 방식으로 제거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신탁을 받는 장소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수비대를 공격하러 들어가면 적의 쉽야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적의 프리깃 함을 모두 파괴한 다음에는 이온 캐논 프리깃이나 토피도 프리깃으로 쉽야드의 생산시설을 집중공격해서 더 이상 적이 생산되지 못하도록 한다. 쉽야드를 파괴하고 마린 프리깃을 생산하여 신탁을 받는 장소 안으로 들어가면 미션이 끝난다.
스크린샷에 나온 것처럼 정면에 신탁 받는 장소가 있고 그 주위를 게헤나 수비대가 삼각형을 그리며 포위하고 있다. 먼지 구름을 따라 이동해서 하나씩 격파해야 한다. 절대 먼지 구름 밖으로 나가지 말자. 나가면 엄청난 적의 부대가 한꺼번에…
먼지 구름 속이기 때문에 시계가 상당히 안좋다. 때문에 근처까지 다가가지 않으면 적이 보이지 않는데 무턱대고 공격해 들어가지 말고 인터셉터 한기를 보내서 적을 유인한 다음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일점사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신탁을 받는 장소 근처에 있는 수비대를 공격하러 들어가면 베이거의 쉽야드가 나타난다. 아까와 같은 방식으로 적 유닛을 유인해서 처리하고 적 유닛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으면 쉽야드가 더 이상 병력을 생산할 수 없도록 공격한다.
쉽야드를 공격할 때는 이온 캐논 프리깃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보기에도 시원시원하다.
전 미션에서 나포한 적의 헤비 미사일 프리깃으로 쉽야드를 공격하고 있는 장면이다.
적을 전멸시킨 다음에는 마린 프리깃으로 신탁을 받는 장소 안으로 들어가면 미션이 끝이 난다.
6. The Karos Graveyard
전 미션에서 받은 신탁에 따라 부대는 카로스 묘지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를 다시 충전시키는 동안 시간을 벌여야 한다. 이번 미션은 상당히 지루한 소모전이다. 근처를 파편 더미를 조사하다보면 무버라고 하는 요상한 전투기들이 엄청나게 튀어나오는데 사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강한 공격력과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다.(이번 미션에 나오는 적은 딱 하나 무버 뿐이다.)
첫 번째 나오는 무버들은 미리 준비되어 있는 병력을 사용하면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생산, 생산, 생산만이 살길이다. 부지런히 자원을 모아 쉴새 없이 병력을 생산해야 한다. 모선은 근거리 하이퍼스페이스를 총 세 번 하게 되는데 세 번 하는 동안 걸리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무버들이 모선을 공격해오기 때문에 막아내는 일이 쉽지 않다. 뭐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인터셉터, 봄버 등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유닛으로 무버를 견제하고 토피도 프리깃의 유도 미사일로 일점사해서 하나씩 처리해가는 방식을 사용해서 겨우 이길 수 있었다.(모선의 HP가 줄어들면 리소스 콜렉터로 계속 수리하고 리서치에서 모선의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준다.)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미션이므로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
하이퍼스페이스를 위해 코어를 충전하는 동안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적이다. 버티는 미션이니만큼 자원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쉴새 없이 병력을 생산하는 것이 좋다.
파편 더미들을 조사하면 그곳에 숨어있던 무버들이 튀어나온다. 강한 공격력,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거기다 숫자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상대하기 어려운 적이다.
소형 유닛으로 견제를 하고 토피도 프리깃의 유도 미사일로 일점사를 해서 하나씩 잡아 나가는 것이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모선이 근거리 하이퍼스페이스를 할 때는 달랑 혼자서만 간다. 빨리 이동하여 모선이 적에게 둘러싸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세 번째 근거리 하이퍼스페이스를 하면 미션이 끝이 나기 때문에 두 번째 근거리 하이퍼스페이스를 했을 때 적들이 총력을 다해서 공격을 해온다. 모선의 아머 업그레이드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적의 공격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아머 업그레이드를 했더라도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될 것이다. 리소스 콜렉터로 계속 수리해서 시간을 벌자.
세 번째 하이퍼스페이스를 위한 코어 충전 시간이 다 되면 하이퍼스페이스를 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여기까지 오기위해서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굉장히 지루하므로 졸다가 모선이 파괴되는 일은 없도록 한다.
7. Derelicts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도착한 지역은 선조들의 잔해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다음 미션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 잔해를 없애야 하는데 이것들은 방사능으로 오염된 구역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일반유닛으로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방사능 지역은 선조들의 잔해 주변에 원으로 표시된 구역이다. 일반 유닛으로 이 안에 들어가게 되면 몇 초 이내에 파괴되니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다행히 이번 미션부터는 전 미션에서 아군을 끔찍하게 괴롭히던 무버를 생산할 수 있게 되는데 무버는 방사능 오염지역에 들어가더라도 데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무버를 이용하면 간단히 잔해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바로 베이거의 함대가 잔해를 제거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점. 적은 실드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방사능 오염 지역속에서도 데미지를 입지 않아서 잔해를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는 무버들을 계속 괴롭힌다. 무버는 생산량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버만으로 적 부대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일반 유닛들도 활용해야 하는데 일반 유닛이 방사능 지역에 들어가면 바로 폭발하므로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다.
이럴 때는 아군 부대를 토피도 프리깃 중심으로 편성하고(건쉽같은 이동공격을 하는 유닛은 전투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방사능 오염지역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별 도움이 안된다. 그러니 적들이 방사능 오염 지역을 완전히 벗어났을 때만 투입한다.)무버로 상대 부대를 유인한 다음 파괴하는 작전을 사용한다. 적 부대를 어느정도 파괴하고 나면 무버로 다시 잔해를 제거하고 다시 적이 나타나면 유인해서 일반 유닛 부대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계속 진행하면 수월하게 다음 미션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도착한 지역은 선조들의 잔해로 뒤덮인 곳이다. 원으로 표시되어 있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 안으로 일반 유닛이 들어가면 순식간에 파괴되므로 절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파편 더미의 조사를 통해 무버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무버를 이용해서 방사능 오염 지역 안에 들어있는 잔해를 제거하자.
이번 미션부터 생산이 가능한 무버는 강한 공격력,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거기다 가격까지 저렴한 아주 유용한 유닛이다. 단 생산량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버만으로 전투를 벌이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방사능 오염 지역 안에서 튀어나오는 적 부대는 무버를 이용해 방사능 오염 지역 밖으로 유인한 다음 프리깃 함으로 제거한다.
적의 쉽야드는 방사능 오염 지역 안에 있다. 방사능 오염 지역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무버만으로 공격을 해야 하지만 그럴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사정거리가 긴 토피도 프리깃을 방사능 오염 지역 근처까지 이동시켜 지원 공격을 하자.
8. Dreadnought Berth
이번 미션에서는 앞으로의 전투에 엄청난 도움을 주는 강력한 유닛 드레드노트를 얻게 되는 미션이다. 미션이 시작되면 센서 모드를 통해서 드레드노트 전함이 있는 곳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드레드노트 전함은 무버 6기 이상이 있어야만 모선까지 옮길 수 있으므로 무버와 함께 호위할 부대를 편성하여 그곳으로 보낸다. 그 근처로 다가가면 드레드노트 전함을 수호하는 키퍼가 등장할 것이다. 키퍼는 드론이라는 소형 유닛을 소환하는데 무버는 전투에 참가시키지 말고 다른 유닛으로 전투를 한다. 드론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파괴가 가능하지만 키퍼는 공격을 해도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고 계속 하이퍼스페이스로 옮겨 다니면서 드론을 생산한다.(키퍼는 공격을 받으면 하이퍼스페이스로 도망간다.)
드론을 모두 제거한 다음에는 무버로 드레드노트 전함을 모선이 있는 곳으로 옮기고 다른 유닛으로는 드론을 계속 파괴한다.(무버를 드레드노트 전함에 도킹 시키면 알아서 모선까지 이동한다.)드론이 거의 다 파괴되면 키퍼가 아군 모선 근처에 나타날 것이다. 모선이 파괴되면 미션이 끝나 버리니 프리깃함과 디스트로이어를 생산하여 막아낸다.(어느 정도 공격을 하다보면 키퍼가 다른 곳으로 도망갈 것이다.)
드레드노트 전함을 모선까지 옮기면 키퍼는 일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없으므로 함정을 사용해서 파괴해야 한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이제부터 함정을 작동시킬 때 필요한 부품을 찾아서 센서 모드를 통해 보이는 유적같이 생긴 곳에 장착시켜야 한다. 프로브를 생산하여 정찰하면 유적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것 역시 무버로 옮길 수 있다. 무버로 부품을 옮기는 동안 모선근처와 부품을 옮기는 무버 근처에 키퍼가 나타나서 계속 공격을 해온다. 키퍼가 생산하는 드론들은 무버들을 계속 공격하므로 무버가 파괴될 때마다 다른 무버로 계속해서 옮긴다. 세 개의 부품을 모두 유적에 장착시키면 함정이 발동되어 키퍼가 파괴되면서 미션이 끝난다.
센서 모드를 통해 드레드노트 전함이 있는 곳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부대를 이끌고 드레드노트 전함이 있는 곳 근처에 다가가면 키퍼가 나타날 것이다. 키퍼는 하이퍼스페이스를 사용해 계속 옮겨다니면서 드론을 생산한다.
드레드노트 전함에 무버 6기 이상을 도킹시키면 무버들이 자동으로 모선 근처까지 드레드노트 전함을 옮긴다. 옮기는 동안에 드론이 계속 무버를 공격하므로 무버가 파괴되지 않도록 다른 유닛으로 계속 보호해준다.
키퍼는 공격을 받아도 거의 데미지를 입지 않고 하이퍼스페이스로 도망간다. 드레드노트 전함 근처에 키퍼가 나타나면 빨리 공격해서 다른 곳으로 쫒아낸다.
드레드노트 전함 근처에서 키퍼를 쫓아내면 모선 근처에 키퍼가 나타날 것이다. 모선이 파괴되면 바로 게임오버이니 파괴되지 않도록 디스트로이어 등 공격력이 강한 유닛으로 집중공격해서 다른곳으로 쫓아 보낸다.
드레드노트 전함을 모선까지 옮기면 키퍼는 일반 공격으로 파괴할 수 없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키퍼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함정을 작동시켜야 하는데 함정을 작동시키기 위한 부품을 프로브로 정찰시키면 함정 유적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부품은 드레드노트 전함과 마찬가지로 무버로 옮길 수 있다. 부품 한 개당 무버 한기만 필요하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드론이 무버를 파괴하기 때문에 무버 여러기를 준비해서 파괴될 때마다 다른 무버로 계속해서 옮겨야 한다.
부품을 옮기는 동안에 키퍼는 유적 근처와 모선 근처를 왔다갔다 하면서 드론을 생산한다. 양쪽 모두 중요하므로 부대를 두 개로 나누어 양쪽 모두 철저히 수비하자.
부품을 세 개를 모두 장착하면 함정이 발동되어 키퍼가 파괴되면서 미션이 끝난다.
9. Counter Attack
캡틴 소반을 통해 적의 위치를 알 게 되고 드레드노트 전함을 앞세워 반격을 하게 된다. 미션이 시작되면 드레드노트 전함에서 주포를 발사하여 적을 한번에 격침시키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쉽게도 주포 발사가 잘못되어 드레드노트 전함이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된다. 데미지를 입은 드레드노트 전함을 엔진 고장으로 인해 움직일 수도 없으므로 일단 리소스 콜렉터로 수리를 해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드레드노트 전함을 수리하고 있으면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가 모습을 들어내고 모선 후방에 드레드노트 전함을 수리할 수 있는 쉽야드가 등장한다. 이제부터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파괴해야 하고 드레드노트 전함이 쉽야드에 도착할 때까지 쉽야드를 보호해야 한다. 주력 부대로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파괴하고 따로 기동력이 좋은 유닛으로 부대를 구성하여 쉽야드의 후방에 존재하는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통해 쉽야드를 공격하러 오는 적 디스트로이어와 헤비 미사일 프리깃을 막아내야 한다. 쉽야드가 HP가 강하긴 하지만 적의 부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막아내기가 쉽지 않는데 리소스 콜렉터로 수리를 하면서 아군 주력부대가 모선 전방에 있는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파괴하고 돌아올 때까지 버티거나 아니면 빨리 포기하고 쉽야드를 다시 한기 건설하자.(필자는 필사적으로 막아보려 했으나 결국 포기했다.)
쉽야드에 드레드노트 전함을 보내는데 성공하면 드레드노트 전함이 수리될 때까지 15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동안 적의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고 한다. 모선의 사방에서 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전투가 계속 된다. 초반 시작할 때 주어지는 자원이 많으므로 유닛 구성은 프리깃함과 디스트로이어를 중심으로 하고 적의 캐리어를 먼저 파괴하여 적 병력의 추가를 최대한 막는다. 15분의 시간이 지나고 드레드노트 전함의 수리가 끝나면 정말 무서운 배틀크루저가 나타난다.(모선의 북쪽에서 나타나므로 15분의 거의 다되면 전병력을 그곳에 배치시키자.)모선은 정말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군 프리깃은 공격한방에 박살나는 가슴아픈 모습을 보게 되지만 아무리 강해도 다구리에는 당해낼 수 없는 법. 프리깃함과 디스트로이어의 집중공격으로 파괴하자.(드레드노트의 주포는 아쉽지만 다음 미션을 기약하라.)적 부대를 모두 파괴하면 미션이 끝나게 되는데 적은 후퇴하면서 캡틴 소반을 납치해간다.
드레드노트의 주포 공격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질만큼 강력하다. 하지만 주포 발사 실수로 인해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이번 미션에서는 이것이 마지막 공격이다.
완전히 수리하기 위해서는 드레드노트 전함을 쉽야드로 옮겨야 되므로 리소스 콜렉터로 수리를 해서 엔진 기능을 되살린다.
스크린샷에 나온 것처럼 사방을 적의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가 둘러싸고 있고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통해 적의 부대가 계속 등장한다. 특히 모선의 후방에 있는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적은 쉽야드에서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빨리 파괴하자.
쉽야드 후방에 있는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통해서 적의 디스트로이어와 헤비 미사일 프리깃이 등장한다. 쉽야드가 파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막자. (만약 쉽야드가 파괴된다면 모선에서 빨리 다른 쉽야드를 생산하자.)
드레드노트 전함을 쉽야드로 이동시키면 수리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수리되는 동안 드레드노트와 쉽야드를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
이번 미션에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유닛이다. 공격력이 쓸 만하고 HP도 높은 편, 거기다 스피드는 느리니 모선 보호용으로 딱이다. 하지만 배틀크루저에는 상당히 약하니 정면대결은 삼가하도록.
쉽야드에서 드레드노트 전함을 수리하는 동안에 하이퍼스페이스 게이트를 통해 적 캐리어가 등장한다. 사방에서 등장하므로 하나씩 차근차근 제거하자.
적 부대 중에서 캐리어를 집중공격해서 적 병력의 추가를 막는다. 빨리 파괴할수록 전투가 유리해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드레드노트 전함의 수리가 끝나도 주포를 쓰면 데미지를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포를 사용할 수 없다. 잘 보호하자.
드레드노트 전함의 수리가 끝나면 적의 배틀크루저가 등장한다. 거의 드레드노트만큼 강력한 공격을 하기 때문에 파괴하려면 그만큼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다구리에는 이길 장사 없다. 피해를 각오하고 모든 유닛을 총동원해서 집중공격하자.
모든 적을 파괴하면 적은 캡틴 소반을 납치해 간다.
10. Keepers of Sajuuk
전 미션에서 납치당한 캡틴 소반을 구하러 가야 하는 부대의 앞에 미션 8에서 아군을 끔찍하게 괴롭혔던 이 게임 최강의 적 키퍼가 다시 나타난다. 거기다 이번에는 한 대도 아니도 두 대다. 미션 목표에 키퍼의 파괴가 있으니 파괴할 수 있기는 할텐데 HP가 워낙 높은데다 미션 8과 마찬가지로 공격을 받으면 하이퍼스페이스를 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리기 때문에 파괴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게다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면 HP가 회복되서 나온다.)
집중공격을 하다보면 잠시 사라져 버리니 빨리 공격해서 사라지게 만든 다음 드론을 처리하자.(콜벳류를 주로 사용하도록 하고 프리깃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토피도와 이온 프리깃을 2:1 정도로 뽑는게 좋은 것 같다. 함대전에서 파괴력은 이온 프리깃이 강하긴 하지만 토피도 프리깃은 파이터계열에게도 쓸 만하다.)
드론과 계속 싸우다보면 벤투지가 나타나 드레드노트의 주포를 수리해주겠다고 한다. 이제부터 드레드노트를 벤투지로 옮기고 드레드노트가 수리될 때까지 벤투지와 드레드노트를 보호해야 한다.(그동안에도 계속 키퍼는 나왔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면서 드론을 생산하니 상당히 지겨운 전투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가끔 모선 근처에 나타나서 모선을 공격해오기도 하니 수시로 센서 모드로 들어가서 키퍼가 있는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드레드노트의 수리가 끝나면 이제부터 드레드노트의 막강한 주포 공격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주포 공격은 특별한 조작이 필요없다. 그냥 공격명령을 내리면 파란색의 일반 탄을 서너발 발사한 다음 2초~3초 정도의 충전시간 뒤에 발사된다. 하지만 반드시 드레드노트의 선수가 적과 일직선을 이루고 있어야 하므로 상당히 자주 움직이는 키퍼에게는 연속 발사하는 것이 조금 힘들다.)한 방 한 방 쓸 때마다 카타르시스를 느낄 만큼 시원시원하지만 키퍼의 HP가 워낙 강하고 갑자기 키퍼가 4기로 늘어나기 때문에 마우스를 집어던지고 싶을만큼 괴로운 상황이 계속된다. 계속 전투를 하다보면 벤투지에서 통신이 와서 벤투지가 자폭을 해서 키퍼를 처리하겠다고 한다.(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전투를 해야 한다. 벤투지와 모선, 그리고 드레드노트를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조금 있으면 벤투지가 자폭을 하고 키퍼는 그 폭발속에 휘말려서 같이 폭발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키퍼가 다시 나타났다. 미션 8에서는 한 대로도 피곤했는데 이번에는 두 대씩이나…
공격을 당하면 HP가 줄어들기는 한다. 토피도 프리깃으로 미사일을 한다스 정도 퍼부으면 눈꼽만큼…
이번 미션에서도 역시 심한 공격을 받으면 하이퍼스페이스를 사용해서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 빨리 도망가게 하고 생산되어 있는 드론을 처리하자.
전투를 하다보면 벤투지가 나타나 드레드노트의 주포를 수리해주겠다고 한다. 드레드노트를 벤투지가 있는 곳까지 이동시키고 수리가 되는 동안 벤투지와 드레드노트를 보호한다.
드레드노트가 수리되는 동안에 키퍼는 벤투지와 모선을 왔다갔다 하면서 공격을 해온다. 벤투지만 신경쓰다가는 모선이 파괴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주 센서모드로 들어가서 키퍼의 위치를 확인하자.
드레드노트의 수리가 끝나면 드디어 주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엄청난 HP를 자랑하는 키퍼가 주포를 한번 맞으면 HP가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이니 주포의 위력은 정말 엄청나다.
전투를 계속하다보면 벤투지에서 통신이 와서 벤투지가 자폭해서 키퍼를 처리하겠다고 한다. 폭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모선은 하이퍼스페이스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벤투지가 자폭을 통해 키퍼를 처리하고 미션이 끝나게 된다.
11. Sacrifice
이번 미션의 목적인 전 미션에서 자폭한 벤투지의 코어를 획득하는 것이다. 벤투지의 코어는 상당히 귀중한 물품이기 때문에 베이거의 함대 역시 이것을 확보하려 하므로 코어 획득뿐만 아니라 베이거 함대와의 전투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 벤투지의 코어는 미션 7에서와 마찬가지로 방사능 오염지역에 들어있는데 방사능의 오염정도가 훨씬 심하고 코어를 옮기는 것을 리소스 콜렉터로 해야 하기 때문에 디펜스 필드 프리깃의 실드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먼저 센서 모드에서 코어가 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디펜스 필드 프리깃을 생산해서 리소스 콜렉터와 함께 코어가 있는 곳으로 보낸다. 코어의 근처에 도착하면 일단 잠시 멈추고 최대한 가깝게 접근한다.(3차원이기 때문에 조작하기가 힘든편인데 바로 앞에서 조금씩 조금씩 접근하다가 데미지를 입으면 바로 뒤로 빼면 된다.)
최대한 가까운 곳까지 리소스 콜렉터와 디펜스 필드 프리깃을 옮기는데 성공하면 디펜스 필드 프리깃을 선택해서 실드를 작동시키고 리소스 콜렉터로 코어를 획득하여 최대한 빠르게 빠져 나온다.(실드가 작동되는 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정확한 컨트롤이 요구된다.)아군 근처에 있는 코어는 획득하기 쉽지만 나머지 두 개의 코어는 획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적이 처음 등장하는 곳 근처에 있는 코어는 빨리 처리하지 획득하지 못하면 적 캐리어가 차지해 버리는데 코어 근처에 있는 부대들을 유인해서 다른 곳에서 전투를 하고 그 사이에 코어를 획득하는 작전을 써야 한다. 만약 적 캐리어가 아군보다 먼저 코어를 획득한다면 캐리어를 파괴해서 코어를 되찾도록 한다. 코어를 획득한 캐리어는 금방 하이퍼스페이스를 사용해 도망가 버리므로 적 캐리어가 코어를 획득하면 사라지기 전에 서둘러 파괴해야 한다.
두 번째 코어부터는 적의 부대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적 함대를 먼저 파괴해야만 얻을 수 있는데 특히 배틀 크루저가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프리깃만으로는 상당히 힘들다. 다행히 이번 미션에는 드레드노트의 주포뿐만 아니라 배틀 크루저를 생산할 수 있으니(쉽야드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드레드노트, 배틀 크루저를 잘 활용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코어를 모두 모선으로 옮기고 적을 모두 파괴하면 미션이 끝난다.
센서 모드를 통해 코어가 있는 곳을 확인한다. 코어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에 있기 때문에 디펜스 필드 프리깃의 실드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코어 근처에 적 캐리어 부대가 나타난다. 적 캐리어는 코어를 얻으면 하이퍼스페이스로 도망가므로 코어를 획득하기 전에 아군이 먼저 코어를 획득해야 한다. 만약 늦었다면 하이퍼스페이스로 도망가기 전에 파괴하고 코어를 되찾아오자.
코어를 얻기 위해서는 리소스 콜렉터와 디펜스 필드 프리깃이 필요하다. 디펜스 필드 프리깃의 실드는 지속시간이 굉장히 짧으므로 빠르고 정교하게 컨트롤하지 않으면 디펜스 필드 프리깃과 리소스 콜렉터를 잃게 될 것이다. 자원이 많지 않은 미션이므로 쓸데없이 자원을 소모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두 번째 코어부터는 적의 부대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전투를 하지 않으면 얻을 수가 없다. 드레드노트와 배틀크루저를 잘 활용해서 적의 배틀 크루저를 제거한다.
두 번째 코어를 획득할 때부터는 아군 부대가 적 부대를 유인해서 전투를 벌이는 동안 리소스 콜렉터와 디펜스 필드 프리깃를 전투 지역을 피해서 코어가 있는 곳까지 이동시켜 코어를 획득해야 한다.
이번 미션부터는 배틀크루저를 생산할 수 있다. 드레드노트의 주포만큼이나 강력한 배틀크루저의 이온 캐논을 잘 활용하자.
코어를 모두 획득하고 적을 전멸시키면 미션이 끝난다.
13. Balcora Gate
마칸은 사주크의 비밀을 풀기 위해 발코라 게이트를 열고 그곳으로 들어간다. 히가라측 부대가 뒤를 이어 발코라 게이트 근처에 나타나지만 마칸은 히라가의 부대가 발코라 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발코라 게이트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발전기를 모두 파괴하는데 발전기가 모두 파괴되면 마칸을 쫓아갈 수 없으므로 발전기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발코라 게이트를 작동시키는 발전기는 총 세 개가 있다. 마칸의 부대는 세 개를 동시에 공격하고 있는데 발전기의 HP가 엄청나긴 하지만 적은 헤비 미사일 프리깃으로 집중공격하고 있으므로 파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다행히 하나의 발전기만 살아있어도 발코라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빨리 공격하여 하나만이라도 살려야 한다.
세 개 중에 어떤 것을 구하는 가는 게이머의 맘이지만 필자가 추천하는 것은 가장 밑에 있는 발전기이다. 위치상으로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 적이 가장 적다. 발전기를 공격하는 적을 제거하러 이동하면 게이트 중앙 부근에 있는 발전기 근처에서 적의 배틀 크루저 함대가 나타난다. 프리깃 함을 총 동원하여 그대로 발전기 쪽으로 향하고 다른 유닛을 몽땅 모아서 배틀 크루저를 상대한다. 배틀 크루저가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군 배틀 크루저와 드레드노트를 잘 활용하지 못하면 전멸당할 수도 있다.
적 배틀 크루저를 상대하는 동안 프리깃 부대는 발전기를 공격하고 있는 헤비 미사일 프리깃 부대를 공격해야 한다. 적은 발전기를 공격하느라 후방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하고 있지 않으니 하나씩 일점사해서 차근차근 파괴한다. 어느정도 공격을 하다보면 헤비 미사일 프리깃이 반전해서 아군을 공격할 것이다. 수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그리 만만한 전투는 아니지만 발전기가 파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미션의 목적이니만큼 헤비 미사일 프리깃 부대가 아군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작전이 성공한 것이다. 컨트롤을 잘해 적을 전멸시킬 수 있으면 정말 좋은 것이고 만약 밀린다고 생각되면 배틀 크루저를 상대하고 있던 부대를 조금 빌려와서 되도록 빨리 처리하도록 한다.(너무 많은 병력을 빼와서 배틀 크루저를 상대하는 부대가 불리한 상황이 되면 절대 안된다. 드레드노트가 파괴되면 미션이 끝나 버리니 안되니 철저히 보호하자.)
발전기 하나를 보호하는데 성공했으면 다른 발전기는 파괴되도 상관없으므로 다음 미션으로 넘어갈 충분 조건을 확보한 것이다. 이제부터 남은 적들을 상대하자. 아군은 배틀크루저 2기밖에 운영할 수 없는데 반해 적은 배틀 크루저가 수도 없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전투가 되는데 일점사해서 하나씩 줄여나가다보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을 것이다.(만약 적 쉽야드를 공격해 갈 때 아직도 적들이 발전기를 파괴하고 있다면 이들은 무시하고 쉽야드만 공격하라. 만약 발전기를 파괴하고 있는 적 부대를 공격하면 일제히 반전해서 아군을 공격해오니 이들은 되도록 공격하지 말고 쉽야드와 캐리어를 중점적으로 공격해야 한다.)쉽야드와 캐리어를 모두 파괴하면 남은 적들과는 상관없이 모선이 발코라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마칸은 사주크를 차지하기 위해서 발코라 게이트를 통과한다.
마칸이 발코라 게이트를 통과하면 마칸의 부대가 발코라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도록 발전기를 파괴한다. 발전기의 HP가 높기는 하지만 적의 공격이 막강하므로 최대한 빨리 구해야 한다. 필자는 가장 밑에 있는 발전기를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발전기를 구하러 가면 중간에 있는 발전기 근처에서 적의 배틀 크루저 부대가 나타난다. 수가 상당히 많지만 드레드노트와 배틀 크루저로 일점사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프리깃함은 모두 발전기를 공격하는 헤비 미사일 프리깃 쪽으로 보낸다.
프리깃 함대로 발전기를 공격하고 있는 헤비 미사일 프리깃 부대를 공격하면 발전기를 공격하다 말고 아군 부대를 공격하기 시작할 것이다. 적이 발전기를 공격하지 않고 아군 부대를 공격하면 작전은 성공한 것과 다름없다. 하나씩 일점사해서 발전기가 파괴되기 전에 적 부대를 파괴한다.
발전기를 구하는 동안에 계속 적의 배틀 크루저가 공격을 해올 것이다. 이들은 근거리 하이퍼스페이스가 가능하므로 가끔 모선 근처에 나타나기도 하니 센서 모드를 사용해 수시로 적 배틀 크루저의 위치를 확인하자.
발전기 하나를 구하면 미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다른 발전기는 파괴되도 상관없으므로 다시 전열을 정비해 적을 공격하러 간다.
미션 목표가 모든 적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적 쉽야드와 캐리어를 파괴하는 것이므로 발전기를 공격하고 있는 적은 신경쓰지 말고 쉽야드와 캐리어를 집중공격한다.
캐리어와 쉽야드를 파괴하면 모선이 발코라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14. Balcora
이 미션은 홈월드2의 최고의 병기이자 모선인 사주크를 얻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히가라를 괴롭히던 마칸을 제거하는 미션이다. 미션이 시작되면 사주크가 보이고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적 부대가 보일 것이다. 병력을 모두 이끌고 사주크 주변에 있는 적을 모두 제거한다. 적을 거의 제거할 때쯤 되면 적의 캐리어 부대와 마칸이 나타날 것이다. 이전 미션에 비해 상당히 쉬우므로 긴장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상대하자.
일단 캐리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캐리어와 쉽야드를 모두 제거한 다음 마칸을 상대하러 간다.(적도 드레드노트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드레드노트와 배틀크루저가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한다.)마칸은 공격을 받으면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듯이 엄청난 유닛을 생산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프리깃이니 긴장하지 말고 배틀 크루저와 드레드노트로 차근차근 제거하자. 마칸을 제거하면 지금까지 애지중지 사용했던 프라이드 오브 히가라를 버리고 사주크로 옮겨가면서 미션이 끝난다.
미션이 시작되면 화면 중앙 부근에 사주크가 있고 그 주위를 베이거의 부대가 둘러싸고 있다.
병력이 많기는 하지만 아군 역시 병력이 많으므로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배틀 크루저와 드레드노트를 중심으로 모든 부대가 함께 이동해서 전투를 하도록만 해주면 간단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사주크를 확보하면 적의 캐리어 부대와 마칸이 등장할 것이다. 먼저 캐리어를 제거하고 그 다음에 마칸을 제거한다.
마칸 주변에 다가가면 적 유닛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온다. 하나씩 차근히 제거한다.
마칸을 제거하면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를 획득하게 된다.
마칸이 가지고 있던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를 획득하면 모선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코어를 뺀 다음,
사주크에 모든 코어를 장착시키면서 미션이 끝난다.
15. Return to Hilgara
마칸을 제거하고 사주크를 얻었지만 아직 베이거의 잔당이 남아서 행성 히라가를 위협하고 있으므로 그들을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 미션답게 적은 총력을 다해온다. 특히 가장 위협적인 것은 바로 행성 공격 무기. 이들은 자체적인 공격력이 없기 때문에 아군 함대에게 어떤 데미지도 줄 수 없지만 문제는 행성 공격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이것이 행성에 6번 명중하면 행성 히가라에 모든 인구가 전멸하면서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때문에 행성의 사람들이 모두 죽기 전에 행성 공격 무기를 파괴해야 하는데 행성 공격 무기의 HP가 엄청날 뿐만 아니라 적의 반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가 아픈 미션이다.
시작하면 일단 주어진 병력을 모두 동원해서 중앙 지역에 몰려 있는 적 부대를 공격한다. 적 병력이 많으므로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배틀 크루저를 우선적으로 없애고 다음에는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유닛을 집중공격해서 적의 병력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적의 리소스 콜렉터도 보는 즉시 제거하자. 모든 전략 시뮬레이션이 그렇지만 적에게 보급되는 자원이 적으면 적을수록 전투가 쉬워진다.
중앙지역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으면 적의 행성 공격 무기가 등장할 것이다. 행성 공격 무기가 등장하면 사주크는 행성 공격 무기를 공격하러 이동한다.(오른쪽 먼저 파괴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사주크의 공격력은 배틀 크루저도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그곳까지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다행히 공격거리가 드레드노트 주포의 두 배가 넘기 때문에 공격명령을 내려놓으면 놀랄정도로 먼 거리에서 공격을 가할 것이다.)행성 공격 무기가 사주크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동안에 행성 공격 무기들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것이다. 행성 공격 무기가 3개가 있기 때문에 미사일은 세 방향에서 동시에 행성을 공격해오는데 미사일의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른 유닛으로는 요격할 수 없고 인터셉터를 사용하면 간단히 요격할 수 있다. 인터셉터를 최대한 뽑아서 3부대로 나눈 다음 행성 공격 무기 앞으로 보낸 다음 미사일이 대기권을 통과하기 전에 요격하자.(미션이 시작되자마자 인터셉터를 생산해서 행성 공격 무기와 마지막 저지선 사이에 배치시켜놓는 것이 좋다.)인터셉터가 미사일을 요격하는 동안 적들이 인터셉터를 공격해오므로 인터셉터를 계속 보충시켜줘야 한다. 이때부터는 세 곳을 동시에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일반 화면보다는 센서 모드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미사일은 한번에 4~5기 정도가 발사되는데 두세 번 정도 막아내면 사주크가 행성 공격 무기 한기를 파괴할 것이다. 행성 공격 무기 한기가 파괴되면 미션의 절반정도를 깬 것이나 다름없다. 사주크는 계속 이동해서 차례로 행성 공격 무기를 공격하고 드레드노트를 비롯한 주력 부대는 계속해서 남아있는 적을 제거한다.(이동안에도 계속 인터셉터로 미사일을 요격해야 한다. 인터셉터가 모두 파괴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보충시켜주자. 서너번의 공격은 상관없으므로 늦었다 싶은 미사일은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미사일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사주크로 모든 행성 공격 무기를 파괴하면 미션이 끝나고 엔딩을 볼 수 있다.
미션이 시작되면 적이 있는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세 곳에 퍼져 있는데 중앙 지역의 적이 가장 위협적이므로 우선적으로 제거한다.
적 병력이 굉장히 많으므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일단 모든 유닛을 드레드노트와 배틀 크루저를 중심으로 해서 진형을 구성하고 적의 배틀 크루저와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는 유닛을 중점적으로 공격한다.
중앙 지역의 적과 전투를 하다보면 적의 행성 공격 무기가 등장할 것이다. 이 녀석은 HP가 엄청나기 때문에 사주크의 주포 공격 이외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
인터셉터를 사용해서 행성 공격 무기가 발사하는 미사일을 요격한다. 미션 시작하자마자 인터셉터를 생산해놓는 것이 좋다. 행성 공격 무기는 총 세 개이고 동시에 미사일을 발사하므로 인터셉터 부대를 3개로 나누어 운영한다.
행성 공격 무기는 한번에 4~5발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은 스크린샷에 보이는 지점을 통과하면 요격할 수 없으므로 그 지점을 통과하기 전에 인터셉터로 요격한다. (인터셉터는 계속 적에게 공격당하므로 모든 인터셉터가 파괴되기 전에 계속 보충 시켜줘야 한다.)
사주크는 엄청난 공격력과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행성 공격 무기도 간단히 파괴할 수 있다.
모든 행성 공격 무기를 파괴하면 미션이 끝나면서 엔딩을 볼 수 있다.
카란 사젯은 사주크 - 카의 위치에 오르고,
사젯의 시대가 새롭게 열린다. (확장팩에 대한 예고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