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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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시리즈의 고정 등장인물.

스토커 시리즈 내 가장 전설적인 스토커이자 최강의 스토커.

1편에서 마크드 원이 가진 PDA에 "kill the strelok.(스트렐록을 죽여라.)"이란 내용이 적혀있었기게 마크드 원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위해 이사람을 찾게된다.

스토커들의 말에 따르면 존의 중앙까지 다녀온 베테랑 스토커로 알려진모양. 이미 한번은 갖다온것 같다. 그리고 고스트, 그리고 닥터란 사람들과 친했다고 하며 스트렐록 그룹이라고 불린모양.

마크드 원은 이사람 찾는다고 이곳저곳 들쑤시던중에 도둑들머리 돌리는 종교집단, 용병부대, 우크라이나 내무군들을 초전박살 내버렸다.

이후 의 중심에 도달해서 비밀장소까지간 마크드 원은 그곳에서 ZONE의 진실과 함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SPOILER

마크드 원 본인이 바로 그토록 찾아다니던 스트렐록이었다. 1) 그렇지만 정체를 알게되는 이벤트는 이미 그전에 나왔는데 X16연구소이후 가이드를 만나고 아그로포롬에 있는 스트렐록의 은신처로 가면 나오는 닥터와의 만남에서 바로 알수있다. 왜냐하면 닥터는 마크드 원을 스트렐록이라고 불렀기 때문. 2)

그가 기억을 잃게된 사건은 클리어 스카이에서 나온다. 고스트, 과 함께 중심부 진입을 실행하였으나 3) 이들이 존 중심부를 뚫고 가면 ZONE이 방어기제로 내뿜을 거대 에미션에 ZONE의 생명체가 전멸할 것이라 본 4) 클리어 스카이와 에미션에 죽기 싫었던 스카에게 쫒기게 되었고 결국 원전 외부에서 스카에게 저지당하자마자 일어난 에미션에 휩쓸리면서 체르노빌 NPP안에 버려진채 기억을 전부 상실했었다.

그러나 운좋게 모노리스 전투원으로 배치받기 전 운반트럭이 뒤집히며 이탈하여 로너들에게 발견, S.T.A.L.K.E.R 표식을 몸에 지니고도 살아있다 하여 마크드 원이라고 불리게된것. 5)

SOC에서 마크드 원으로서의 활약은 마크드 원 항목 참조.

이후 위헤서 설명한것처럼 발전소의 비밀 문을 따고 집단의식의 본체에 접근한 그는 동참을 요구받으나, 단호하게 거절하고(진엔딩 기준) 외곽지역 6)에서 워프를 계속해서 의식 접속 장치에 도착하고 AK로 벌집을 만들어 버린다. 이 총질로 Zone은 과거(스토커2)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I don't know whether I was right or wrong, I guess I'll never know… But I made it. And I guess I should be thankful for that.
난 내가 옳은일을 했던건지 아니였던건지 모르겠다. 아마 나는 영원히 모를것 같다. 하지만 난 해냈어…그리고 내가 그일을 해낸것에 감사하여야 할것같다.
- 스트렐록. ZONE이 평화롭게 변하자 자기가 한일에 대한 생각을 하며 풀숲에 누워 잠이들때 7)

이후 짬밥과 장비로 콜 오브 프리피야트 (Stalker: Call of prypiate)까지 버틴 그는, 갑자기 덱탸레프 소령과 그 일행에 접근해 Zone 탈출에 자신을 동참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8). 만약 그가 살아남는다면(장비와 체력이 먼치킨이라 팀킬하지 않고선 생존하며, 미션중에 이 인간을 보호하라는 미션도 있다.) 엔딩에도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Zone 제거를 연구하는 연구소의 수석 과학 자문위원이 되어 여생을 편하게 보낸다고 한다.

모든것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존의 비밀을 파헤치고 원흉을 제거한 자의 미묘한 웃음을 짓는듯한 표정이 간지폭풍

기억을 잃기 전에도 프리피야트에 몇 번이고 들어갔다 나온데다가, 각종 연구실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데다가, 브레인 스코쳐를 꺼버려 프리피야트로의 개척로를 뚫고,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ZONE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다 나온 데다 ZONE의 악의 원흉을 개발살 내기도 했으며 그 와중에 모노리스 수백명을 갈아마시기도 했던 스트렐록은 이미 살아있는 전설의 존재로서 시리즈에 각인되었다. 9)

어떤 의미에선 인생의 승리자. 현재 zone에 있는 모든 사람들중에서 zone의 비밀을 가장 많이 알고있는 사람중 한명이기에 바깥세계에서 어디에서도 환영받을수도 있을것같다. 그만큼 위협도 많을수 있겠지만…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러시아쪽 MAD영상을 만들때 많이 쓰이는 인물. 마지막 엔딩의 난사시리즈나 후의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게 많이 쓰인다.

* 출처: 엔하위키- 스트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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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리어 스카이의 스토리를 생각해본다면, 마크드 원이 가지고 있던 '스트렐록을 죽여라'라는 PDA는 클리어 스카이 대원들의 PDA, 또는… 용병 스카의 PDA일 확률이 높다.
2)
잘못봤다는 말도 할 수 없는게 누구보다도 스트렐록과 많이 만난사람 중 한명이 닥터다. 애초에 잘못보는게 불가능.
3)
그렇지만 밑준비같은건 따로했던 모양. 클리어 스카이에서 이들을 찾아다닐때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따로 재료를 수집했던것 같다.
4)
이건 사실이다. 스트렐록을 못 막으면 정말 이런 내용의 배드엔딩이 뜬다.
5)
표식은 모노리스에게 기억을 제거당하고 그 일원이 된 사람만 갖는 게 보통이다.
6)
클리어 스카이의 마지막장소인 체르노빌 NPP 바깥
7)
이때 스트렐록의 상태가 안좋아 보여 혹자는 주인공이 죽었어 ㅜㅜ라는 생각을 하기도.
8)
SOC에서 이사람때문에 군기지들을 거의 문 닫게 만들정도로 군인들을 족쳐놓고 뻔뻔하기 그지 없다.
9)
1편의 점수판을 진 엔딩을 보기 직전에 확인하면 1등인 스트렐록과 2등인 쩌리와의 점수가 최소 2배가량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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