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http://blog.sktworld.co.kr/2835

아이폰은 2007년 1월,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됐는데요. 처음 선보인 아이폰 OS(*2010년 6월 이전까진 iOS가 아니라 iPhone OS가 정식명칭이었음)에서는 앱스토어를 만날 수 없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 당시에는 지금처럼 앱스토어를 통해 추가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쓸 수가 없었고, 아이폰 기기 내에서 아이튠즈를 직접 접속하는 것도 제한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약 70만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앱스토어

앱스토어가 등장한 것은 아이폰OS 2.0 버전부터입니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SDK 라 불리는 어플리케이션 저작툴을 제공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를 통해 앱스토어에서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및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아이콘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프로그램의 삭제/이동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2009년 국내에 소개된 첫 아이폰이었던 아이폰3Gs가 탑재하고 있던 운영체제는 3.0 버전입니다. 또, 당시로선 획기적이었던 기능(!)인 복사하기/잘라내기/붙여넣기 기능도 아이폰OS 3.0 부터 이용 가능해졌습니다. 또, MMS 작성 및 전송도 3.0 이후에 가능해졌다는 사실!

공식 iOS의 시대 개막!

2010년 6월 8일 애플 WWDC 2010 기조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iPhone OS가 아이폰은 물론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서도 쓰이는 범용 운영 체제이므로 공식 명칭을 iOS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와 함께 발표된 것이 바로 iOS 4입니다. 탈옥으로만 가능했던 배경화면 별도 변경, 와이파이존에서 전면 카메라가 있는 애플 기기끼리 무료 영상통화가 가능한 페이스타임(현재는 3G 등에서도 이용가능)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후 아이폰4의 후속작인 아이폰4S와 함께 iOS5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iOS 5가 출시되며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음성 인식 개인 비서인 시리(Siri)일겁니다. Siri는 단순히 음성을 인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감성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것으로 더욱 뜨거운 반응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특징을 살려 'Siri'의 기능과 센스를 십분 발휘시킨 다양한 영상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 )

또 하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기능은 바로 아이메시지(iMessage)입니다. iOS 5 또는 그 이상을 실행하는 기기와 OS X 마운틴 라이언 또는 그 이상을 실행하는 컴퓨터에서만 가능한데요. 무료로 메시지를 발송하고 수신할 수 있으며,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디어 iOS 6! 새로워진 기능은 무엇?

아이폰5 출시 전, 우리는 새로운 iOS인 iOS 6를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가장 큰 변화를 보였던 것이 바로 지도 앱입니다. 그동안 사용해오던 구글 지도를 떠나 새로운 지도를 탑재했는데요. 3D 지도 기능과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또, SNS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 애플은 iOS 5부터 아이폰을 트위터 계정과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는데요. iOS 6에서는 페이스북 계정도 아이폰과 통합되었습니다. 아이폰의 사진이나 카메라 앱에서 바로 페이스북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고, 지도 앱에서 자신의 위치를 페이스북에 남길 수 있게 된 것이죠 ^^

그 외에도 자신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사진을 동기화하는 포토스트림 기능으로 다른 사람과도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Passbook 앱으로 탑승권, 카드, 쿠폰 등을 아이폰에 넣어 다닐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화, 메일, 사파리 등의 기본 앱들에도 많은 점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iOS가 더욱 강력해졌다고 볼 수 있겠죠? : )

누구나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위키 사용법 참고하세요.

역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