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약을 바르라고

15:35. 17:01:36

조제약을 바르라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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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 약국, 미보 약국, 등등의 이름으로 피부 전문 약국을 은근히 암시하는 또는 노골적으로 선전하는 약국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그런 약국에서 조제약이라고 약명을 알 수 없게 만든 약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조제약이라고 하면 소비자들이 이 약국에만 있는 특효약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 환자는 33세 남자로, 5년전부터 발생한 병변으로 모 약국에서 조제약을 구입해서 바르다가 증세가 점점 심해져서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온 몸에 퍼진 병변은 어루러기로 진단되어 항진균제를 일주일 투여하여 치료하였습니다.
어루러기는 적절한 항진균제로 치료하면 쉽게 낫는 병이지만, 스테로이드를 쓰거나 하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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