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흉터(Keloid)
50대 남자환자의 가슴에 발생한 켈로이드 흉터이다.
70대 여자환자의 다리에 생긴 켈로이드 흉터이다.
켈로이드는 타고난 체질에 의하여 흉터가 심하게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상처가 켈로이드 흉터로 된다는 것은 아니고 잘 생기는 부위가 따로 있다. BCG 접종을 한 어깨에 생기는 경우는 흔히 봅니다. 개복수술후 복부 정중선에 생기거나, 화상으로 인하여 등이나 팔다리에 생기는 경우들이 있다. 여드름으로 인한 켈로이드 흉터 (켈로이드성 여드름 1, 켈로이드성 여드름 2)는 턱, 가슴이나 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귀걸이 목적으로 구멍을 뚫은 귓볼에 켈로이드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울통불퉁하고 검붉은 색을 띄며 표면은 미끈하고, 가렵거나 아플 수도 있다. 일단 생긴 켈로이드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기는 불가능한다. 수술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대개는 흉터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주입함으로써 튀어나고 가렵고 아픈 증상을 줄여줄 수는 있다.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계속 흉터가 커지다가 멈추는 경향이 있다.
민간요법으로 식초나 빙초산을 피부병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다가 심한 화상으로 킬로이드 흉터를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는 문신을 지우려다가 더 뚜렷한 흉터만남기는 경우도 있다.
켈로이드 흉터와 비슷하나 1~2년 후에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를 비후성 반흔이라고 하며, 초기에는 켈로이드와 구별이 잘 안 될 수 있다.
치료
- corticosteroid injections to reduce inflammation
- moisturizing oils to keep the tissue soft
- using pressure or silicone gel pads after injury
- freezing the tissue to kill skin cells
- laser treatments to reduce scar tissue
- radiation to shrink kelo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