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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Ki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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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 두 개의 완두콩 같은 모양으로 자신의 주먹 크기만하다. 각각의 무게가 150g 정도 이며, 양쪽 옆구리 뒤편에 위치한다.
  • 신장에서 만들어 진 하루 1~1.5L 의 소변은 신우, 요관을 거쳐 방광에 저장된 후 요도를 통하여 몸 밖으로 배출된다.
  • 신장은 수많은 네프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네프론은 신장의 기능적 단위로서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장은 한 개당 약 100만개의 네프론이 있으니까, 우리는 모두 약 200만개의 네프론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 사구체란 작은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구조이며, 여기에서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이 걸러지게 되는데 혈액 속에 있는 단백질 중 큰 입자들과 적혈구는 사구체의 고운 여과장치를 통과하지 못하므로, 정상 소변에는 단백질이나 적혈구와 같은 성분들이 배출되지 않다.
  • 사구체에서 혈액 중의 수분과 노폐물이 걸러 져서 소변이 만들어 지면 이 소변은 세뇨관이라는 가늘고 긴 관을 통과하게 되며, 세뇨관을 통과하는 동안 걸러진 소변이 농축되기도 하고, 필요한 성분은 다시 몸속으로 재 흡수되고, 일부는 분비되어서 최종적으로 우리 몸 밖으로 배출되는 소변이 만들어진다.

기능

  • 체액 조절기능- 우리 몸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며,혈액과 체액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한다
  • 배설기능-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제거한다. 혈액은 끊임없이 신장을 지나가면서 정화되고 여과되어 찌꺼기를 떨어버립니다.
  • 혈압 조절기능- 신장은 혈압 조절에 필요한 성분을 분비하여 혈압을 조절한다. 대게 신장이 나빠지면 혈압이 높아진다.
  • 조혈촉진기능- 조혈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 (Erythropoietin)을 분비하여 적혈구 세포의 적당한 수치를 유지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 대사 조절기능- 신장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서 인체의 칼슘 섭취와 그 작용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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