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에네미 언노운 (Xcom Enemy Unknown)

X-Com 시리즈 리부트 2013년 발매

XCOM Enemy Unknown은 단순히 팀을 만들어 외계인을 족치는 것 뿐만아니라, 외계인의 기술을 뽑아내어 새로운 무기를 만들고, XCOM을 유지하기위해 효율적인 경영감각도 가져야한다는 XCOM의 기본적인 전통을 물려받고 있다.

  • Publisher: 2K Games
  • Developer: Firaxis Games
  • Genre: Strategy

"Two possibilities exist: Either we are alone in the Universe or we are not. Both are equally terrifying." – Arthur C. Clarke

조작

키보드, 마우스, 게임패드로 가능하다.

특히 엑박패드로 매우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많이 사용되는 기본 행동 단축키

  • Y 경계
  • R 재장전
  • X 무기 교체
  • TAB 다음 목표/대원
  • Shift 이전 목표/대원
  • T 확대
  • G 축소
  • F 위층
  • C 아래층

tab과 shift를 누를때 선택되는 대원의 순서는 Tab은 먼곳에서 가까운 순서, Shift는 가까운곳에서 먼곳으로의 순서이다.

전투

아군과 적군이 번갈아가면서 공격을 하는데, 엄폐물과 지형의 고저, 사수의 조준력에 따라 명중률이 결정된다.

그게 이 게임, 스팸 방지를 위해서 고정시드 형태를 잡고 있어서 그래요. 확률따위는 의미 없습니다. 하지만,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면서 난이도를 낮추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정된 난수표를 가지고 있다. 즉, 해당 하는 샷의 주사위는 발사하기 직전에 던져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행동에 따라 미리 던져진다고 생각하면된다.

명중률이 95%라도 한 번 빗나가면, 아무리 로드를 다시 해서 쏴 봐도 그 사격은 무조건 빗나간다.

실제로 저장을 하고, 똑같은 방법으로(똑같은 순서로 똑같은 위치로 이동, 똑같은 순서로 똑같은 적에게 사격) 진행하면 10번 진행하면 10번 다 동일하게 진행된다.

세이브/로드 꼼수를 사용하려면, 로드 후에 팀원의 행동 순서를 바꾼다던지, 이전에는 그 자리에서 그냥 쐈다면 이번엔 이동해서 쏴 본다던지 해야한다.

SHIV

연구를 진행하면 중반쯤에 만들 수 있게된다.

사격정밀도가 비교적 높고, 방어력과 치명타 확률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계급이 고정이므로, 적을 죽였을 때 얻는 경험치가 날라간다. 필요하면 한대 정도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골리앗은 약간 방어력이 낮지만 엄폐물로 사용할 수 있다. 라이트닝은 비행(점프)가 가능하다.

사이오닉

사이오닉 실험실을 짓게 되면 병사를 3명씩 10일간 감금하여 사이오닉 능력이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

게임 시작시 있었던 초기 멤버 중 반드시 한명은 사이오닉 능력이 있고, 이미 정해진 것이니 누군지 알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상황실

XCOM계획에 참여하여 돈을 대고 있는 나라다.

대륙국가
북미미국,캐나다,맥시코
남미맥시코,아르헨티나
아프리카이집트,남아프라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유럽영국,러시아,프랑스,독일
아시아중국,일본,인도,오스트레일리아

한국은 없다; 위협수준이 올라가면 XCOM에서 탈퇴하게된다. 8개의 나라가 탈퇴하면, 계획은 실패가 되며, 게임이 끝난다.

외계인

일반적으로 죽이는 것 보다는 생포하는 것이 이득이 더 크다.

섹토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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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부터 나오는 자그마한 외계인.

엘더의 말에 따르면 이더리얼이 첫번째로 만난 종족. 나름대로 뛰어났지만 이더리얼이 원하는 능력은 없었고 결국 비겁함과 나약함으로 인하여 타락한 다음 이더리얼에게 굴복하고만다.

정신통합한번에 한명씩 같은 섹토이드류에게 정신 통합을 걸수 있으며 일반 섹토이드는 +1의 체력 보너스와 +25%의 치명타 확률 보너스를 받는다. 메크토이드는 +6의 체력 보너스를 받으며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받는다. 정신연동을 주고있는 섹토이드가 사망하면 연동을 받던 섹토이드 또한 사망하나 메크토이드는 방어막 손실과 더불어 3의 데미지만을 받는다.
  • 해부하면 UFO 업링크 조준을, 심문하면 레이저 무기 연구성과를 달성해 레이저 무기 연구기간을 50% 단축한다.

섹토이드 지휘관

일반 섹토이드보다 뇌가 더 거대한 종. 멧집이 10칸으로 2배 이상이며(클래식만 가도 14로 늘어난다.), 정신공격 능력이 강하다. 정신공격의 경우 이더리얼은 따로 튀어나오는 일이 드물고, 나타나는 시기도 후반이라 대응이 어느정도 손쉬운 편이지만 섹토이드 지휘관은 갑자기 나타나서 뮤톤이상의 맷집으로 정신공격을 해대는 탓에 체감난이도는 지휘관급 중에서도 상당한 편. 상성상으로는 정신공격이 통하지 않는 SHIV로 없애버리는게 좋다. 정상적인 페이스로 진행하면 외계인 기지 습격 임무에서 처음 등장하고1), 이후에 외계인 우주선 관련 미션에서 보스몹(?)으로 등장한다. 외계인 기지에서는 혼자 등장하지만 이후 등장시에는 일반 섹토이드처럼 2, 3인조로 등장한다.

정신 붕괴지정한 적에게 5의 데미지를 주고 2턴동안 의지와 조준에 패널티를 준다. 1턴의 쿨타임 필요. \ 명중률은 사용자의 의지와 비례하고 피격자의 의지와 반비례한다. 로봇 유닛은 면역이다.
강화된 정신통합한번에 세명씩 같은 섹토이드에게 정신 통합을 걸수 있으며 일반 섹토이드는 +1의 체력 보너스와 +25%의 치명타 확률 보너스를 받는다. 메크토이드는 한번에 한명만 지정 가능하며 +6의 체력 보너스를 받고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받는다. 정신연동을 주고있는 섹토이드가 사망하면 일반섹토이드 또한 사망하나 메크토이드는 3의 데미지만을 받는다.
정신 지배대상을 3턴동안 조종한다. 5턴의 쿨타임이 필요. 명중률은 사용자의 의지와 비례하고 피격자의 의지와 반비례한다. 로봇 유닛은 면역이다.
사이오닉 공포대상에게 혼란효과를 부여한다. 명중률은 사용자의 의지와 비례하고 피격자의 의지와 반비례한다. 로봇 유닛은 면역이다.
  • 해부하면 사이오닉 실험실을, 심문하면 사이오닉 연구성과를 달성한다.

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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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차림 인간형 외계인. 눈은 파충류다. 구출, 폭탄테러 등의 미션에서 무조건 나온다고 봐야하며 수시로 독을 사용하는 성가신 적. 특수능력으로 뱉기도 하고 죽을때 내뿜기도 하므로 근접전은 자제해야 한다. 자동차 뒤에 엄폐하고 있으면 스킬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폭파시켜 피해를 입히거나 다른 곳에있는 다른 동료 외계인들에게 소리쳐 불러내기도 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동 능력이 좋으며 덤블링을 해가며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수 있는 특수능력이 있다. 덕택에 크리살리드와 함께 수색 시 짜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총은 정말 잘 쏜다. 명중률도 높은데다 무장이 경량 플라즈마 소총이라는 점도 있어서 일격크리티컬로 사망하기 쉽고 에너미 위드인에선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완전엄폐물도 막 파괴하면서 맞춘다. 다만 체력이 섹토이드와 동일한 3칸이므로 중 후반에 가면 쉽게 상대한다.

클래식이나 임파서블에선 각각 체력이 4, 6이라 그야말로 초반을 지옥도로 변하게 한다. 특히 임파서블의 경우 체력이 노말에 비해 무려 2배로 씬맨보다 체력이 많은 다른 외계인들조차 체력이 1-2 증가하는 것에 그친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독보적인 증가폭을 자랑하는지 알 수 있다.

심문을 시작할시 나오는 영상에서 발악하는 다른 외계인들과는 달리 쿨하게 서있는 모습에서 패기가 느껴진다. 씬 맨 심문 영상. 여기에 스파이, 정찰병 역할이기에 순순히 정보를 불지 않을것이란 발렌 박사의 설명까지 있으나 정작 생포된 외계인 중에서 가장 심문에 협조적이었다는 게 웃긴 점. 심문에 따르면 지구의 다국어를 구사할수 있다는듯.

엘더의 말에 따르면 머리도 좋고, 충성심도 높아 쉽게 다룰 수 있으며 잠재력도 높지만 사이오닉 능력을 가질 수가 없었다고 한다. 파충류 같은 생김새로 보아 엑스컴 원작의 스네이크맨을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디자이너들이 누가 먼저 씬맨의 디자인을 완성할지 경쟁하기도 했다는 모양.

독침지정한 지점혹은 씬맨이 사망한 지점의 3x3의 범위(주변 1칸)에 독을 분사해 적을 중독시킨다. 중독된 유닛은 턴마다 1의 체력을 3턴에 걸쳐 잃으며 조준과 이동에 패널티를 받는다. 기계류와 씬맨, 크리살리드와 타이탄 아머를 입은 아군은 이 능력에 면역이며 구급상자로 치료할 수 있다.
도약지형의 고저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 해부시 주조실에서 구급상자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주며 2) 심문하면 UFO 관련 연구성과가 달성된다. 심문 후 나오는 발렌 박사의 말에 따르면 높은 지능 덕에 UFO 항법사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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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갑옷을 입은 듯한 외계인. 복부가 앙상하고 빛이 난다. 언뜻 보면 수정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극 초반에 등장하는 UFO의 선장 같은 존재.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데 비전투시엔 수정상태로 있다가 대원들이 접근하면 위 사진의 형태로 활성화 된다. 섹토이드나 플로터, 씬맨보다 조준 능력치가 높아 위험한 편. 단 UFO마다 한두명3) 정도밖에 없고 체력도 섹토이드 수준이라는 게 약점. 일종의 퀘스트몹같은 존재로 외계인 기지를 점령하고 나면 다시 나오지 않는다. 스토리상 이 녀석을 생포해야 외계인 기지에 쳐들어갈 수 있는데 한 마리 확보했다면 이후에 나오는 놈들(기지를 파괴하기 전이라면 UFO마다 이놈들이 나올 것이다.)은 다 죽여버려도 된다. 체력이 낮은데다 사령실에서 출현해 접근하기 쉽고 특별히 능력도 없다는 이유로 인해 훌륭한 경량 플라즈마 소총 공급원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특히 보통 난이도까지는 체력이 3칸이라 바로 아크방사기 사정권.

발렌박사의 추측에 따르면 아웃사이더 파편은 일종의 열쇠이며 아웃사이더는 그 열쇠 기능중 일부라고 한다.즉 사이버 디스크나 섹토포드처럼 의도적으로 만든 생명체가 아니라서 이더리얼이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4)

  • 아웃사이더는 시체를 남기지 않으므로 해부연구는 없으며 생포해서 아웃사이더 파편을 연구하면 외계인 기지를 출입 할 수 있는 마스터키를 만들 수 있게된다.

플로터

다리 대신 양어깨에 제트엔진 비슷한게 달려 날아다니는 외계인. 원작에 비교하면 보다 기계적 요소가 늘어난 사이보그의 이미지. 천장이 있는 지형이 아니라면 맵 어디로든 자유로이 이동 가능한 특수 능력이 있다. 문제는 뒤로 강습하는건 좋은데 그대로 행동이 종료되어 여차하면 뒤로 돌아오자마자 총 맞고 눕는 경우가 잦다. 포획이 목적이라면 알아서 다가와 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기계처럼 보이지만 일단은 사이보그이므로 정신 공격이 통한다. 버서커와 달리 의지도 호구라 정신공격만 맞았다 하면 심심찮게 터져나간다. 심문하면 발렌 박사가 이 포로는 항상 분노한 상태라고 알려준다.

이더리얼은 이들이 생물적 진화를 포기하고 기계와 융합하는 길을 택한 것이 실패였다고 말한다. 즉 이더리얼과 만나기 전부터 이 상태였다는 것

여담으로 셴 박사는 플로터를 보면서 '생물과 기계가 융합한 매우 흉물스러운 존재'라면서 대놓고 혐오감을 드러낸다.

|비행| 턴을 소모하지 않으며, 활성화하면 부유상태가된다. \ 이 상태에서는 방어력 +20 보너스를 받는다. 이 상태에서는 돌진을 할수 없으며 무방비상태가 된다.|

추진 비행 턴을 소모해서 전장의 어느곳이든 이동가능하며,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해부시 방어 매트릭스를, 심문시 기초방어구 연구성과 달성. 체력도 낮고 심심하면 날아서 접근하는 놈들이라 포획은 별로 어렵지 않다.

헤비 플로터

비행 턴을 소모하지 않으며, 활성화하면 부유상태가된다. \ 이 상태에서는 방어력 +20 보너스를 받는다. 이 상태에서는 돌진을 할수 없으며 무방비상태가 된다.
추진 비행 턴을 소모해서 전장의 어느곳이든 이동가능하며,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포격수류탄을 멀리 던질수 있게 해준다.

뮤톤이 튀어나오는 기점 이후로 등장하는 놈인데, 간단히 말해 뮤톤이 날아다닌다고 하면 설명이 된다. 무장도 동일하고 체력도 뮤톤보다 더 높다. 그리고 플로터와 다르게 외계인 수류탄을 하나 장비하고 있으니 주의. 포격 스킬이 있어서 상당히 먼 거리에서도 수류탄을 던진다.

에너미 위드딘에서는 잡을시 5의 융합물질을 얻을수 있다. MEC 강화병이 융합물질을 사용한 결과물인것처럼 헤비플로터의 사이보그화에도 융합물질이 쓰였다는것.

  • 해부하면 첨단 수리 기술을, 심문하면 비행 연구 성과를 얻는다.

크리살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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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지형의 고저차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면역모든 독에 면역이다.
독발톱공격한 적을 중독시킨다.
임플란트크리살리드에게 처형당한 유닛에게 알을 심는다. 좀비상태가 3턴동안 지속되면 숙주를 찢고 크리살리드 해츨링이 튀어나온다.
단단한 장갑기본 방어+10을 제공하며 피격시 치명타 확률 60%를 무효화한다.

시민킬러, 초보유저의 난관이라는 이명을 지닌 짜증나는 적으로 생포 불가. 원작과 비슷하나, 체력이 뮤톤 이하로 하향되고 무조건 알을 심는게 아니라서 체감상 난이도는 낮아진 적. 하지만 등장 시기가 첫 테러 임무로 상당히 빠른 편이고 씬맨과 마찬가지로 고저차를 무시하고 이동하며 공격력이 세고 체력이 낮은 대원이나 민간인에게 바로 알을 심어버리기에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 테러 임무 시민 사망자 수 늘리기 1등 공신으로 민간인을 죽이면 좀비가 생성되어 아주 짜증난다. 아군을 보면 무조건 달려들기 때문에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고난이도 철인유저들이 첫번째 테러 임무에서 크리살리드 물량으로 이 녀석의 벽을 넘지못하고 털리는 경우가 많다.

대령 계급 사이오닉 대원이 사이오닉 아머를 입고, 정신 보호막를 장비한다면 정신 지배가 가능하다. 참고로 얘 의지가 무려 120으로 이더리얼과 동급이다. 다만, 외계인 몸에 알을 심는 건 불가능.

크리살리드는 한낱 벌레같은 생물의 진화를 인위적으로 조정했다가 실패로 인해 만들어진 끔찍한 결과물이라는 모호한 이더리얼의 발언만 있을 뿐, 기원은 불확실하다.

튜토리얼 미션에서 배가 갈라진데다 며칠 지난 것처럼 말라비틀어진 시체가 등장하는데, 정황상 크리살리드에 당한 후 좀비가 되었다가 해츨링이 빠져나가면서 남겨진 시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에너미 위드인에 추가된 위원회 임무 중 포경선의 고래와 상어를 숙주로 이용해 어촌 마을을 침식한 크리살리드가 잔뜩 나오는 현장 정찰 미션이 있다. 이 임무도 철인 모드를 하는 유저들에게 고통을 주는 임무로 초중반에 별 다른 무기가 없을때 튀어나오면 아주 어렵다. 화염 방사기 장착한 MEC 강화복과 스켈레톤 슈트 정도가 갖춰 줘야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등뒤에서 바짝 쫓아오는 크리살리드 떼거지에 헬게이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유가 좀 된다면 탈출 이벤트가 뜨기전에 여기서 적당히 시간을 끌며 경험치를 쌓을 수도 있다.

  • 크리살리드를 해부하면 키틴질 코팅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체력 +4에 구속 면역, 근접 공격 피해 절반으로 낮춰주는 강력한 보조 장비이므로 이놈들 시체는 함부로 팔지 말자.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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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살리드 스폰좀비가 되는 턴부터 3턴 후 피를 토하며 좀비는 자동으로 죽고 크리살리드 해츨링5)으로 변이한다.

생포 불가. 원작처럼 크리살리드에게 알 주입을 당하면 좀비가 되며, 일정 시간 후 좀비는 자동으로 죽고 크리살리드로 변이해버린다. 다행인건 죽인다고 안에서 크리살리드가 부왘하고 튀어나오지는 않는다는 것. 체력은 크리살리드보다 많지만 단단한 장갑 스킬이 없어서 명중시키기 쉽고 치명타가 아주 잘 터지므로 빨리 죽여버리면 된다. 이동속도가 느리고 약해보이지만 가까이 붙으면 크리살리드 이상의 데미지가 나오니 방심은 금물.

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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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가 넘는 거구를 지닌 보다 강력한 보병 개념의 외계인. 원작에서는 근육질에 녹색 쫄쫄이를 입은 슈퍼히어로 만화 악당 비슷한 캐릭터였으나 이번에는 두꺼운 갑옷의 떡대외계인이 되었다. 분대원 둘 이상이 모이거나 잘 엄폐해서 맞추기가 어려우면 수류탄을 까거나, 기본 공격으로 엄폐물을 부숴버린다거나, 위협으로 정신공격을 해오고, 근처 외계인에게 방어 보너스를 주는 효과를 거는 등 생각보다 짜증나는 녀석. 다만 이 놈들이 등장할 즈음에 섹토이드 지휘관을 성공적으로 생포하고 사이오닉 병사들을 얻기 시작했다면 그저 근육 바보로 변한다. 얘 의지가 고작 10이다…

통상적인 진행 속도라면 대형 정찰선 출현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혹은 DLC의 슬링샷 위원회 임무 코스를 따라갔을 때 교란 신호 임무에서 조우할 수 있는데, 그전까지 최대한 빨리 레이져무기를 개발하자. 비교적 이른 시기에 플라즈마 소총을 장비하고 있는 유일한 병종이므로 빠른 플라즈마 무기 테크를 탈 때 무기 공급원으로서 보석같은 역할을 한다.

참고로 발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뮤톤과 플로터는 유전적으로 조상이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라즈마 소총을 개발하고 처음 생산할 때 장면에서 표적지에 원작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엘더 말에 따르면 쉽게 조종할수 있는 존재에게서 발견한 놀라운 가능성. 다만 영민함과 독립성이 부족해 원시적인 전사 이상은 되지 못한다고. 저 쉽게 조종할 수 있는 존재는 씬맨인지 아니면 다른 존재인지 확실하지 않다.

제압 사격지정한 적의 조준에 -30의 패널티를 주며 적이 이동할 경우 추가로 반응 사격을 가한다.
피의 부름턴을 소모해서 주변의 뮤톤, 뮤톤 엘리트, 뮤톤 버서커의 이동속도와 의지, 집중도를 2턴동안 향상시킨다. 4턴의 쿨타임을 가진다.
위협피격당할경우 확률적으로 발동하며 의지가 낮은 적들을 혼란상태에 빠트린다.–특히 신병들–
  • 뮤톤을 해부하면 장전 보조장치를, 심문하면 플라즈마 무기 연구성과를 얻는다.

뮤톤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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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피격당할경우 확률적으로 발동하며 의지가 낮은 적들을 혼란상태에 빠트린다.
피의 갈망자신의 턴이 아니더라도 피격당할경우 공격한 상대를 향해 조금씩 다가간다.–그리곤 돌격병 경계사격발동후 끔살
황소 돌진직선으로 돌진해 엄폐물을 날려버리고 근접공격을 가한다.

높은 체력으로 근접전을 수행하는 강력한 뮤톤. 엄폐물을 부수고 돌격해 적을 작살낼 수 있다. 오리지널의 리퍼를 계승한 듯 하지만 훨씬 덜 잉여스럽다. 외형은 원작 오프닝에만 나오는 붉은 뮤톤을 모티브한 것같다. 공격에 피격당하면 위협스킬을 사용하며 공격자를 향해 약간 전진하므로 이를 이용해서 근접전 전문가를 보유한 돌격병을 근처에 배치한뒤 공격하면 뮤톤 버서커가 접근하면서 경계사격이 발동해 한대 더 때릴수 있다. 다만 한 번 맞으면 신병은 사망이고, 장비 갖춘 베테랑들도 거의 빈사이므로 주의. 참고로 엄폐 뒤에 숨어있으면 엄폐를 때려부수면서 돌격해 꿀밤을 먹이는 공격을 가하기도 하니 엄폐고 나발이고 무조건 거리를 벌리며 처치하자. 단독 처치 모션으로 XCOM대원을 아주 곤죽이 되도록 두들겨 팬다.

에너미 위드인에선 섹토포드와 메크토이드와 함께 MEC병의 키네틱 스트라이크에 처형되는 전용 모션이 생겼다. MEC에 덮쳐드는 걸 떼어낸 뒤 주먹으로 날려버린다.

  • 해부하면 전투 자극제의 제작이, 심문하면 고급 방어구 연구성과를 얻는다.

뮤톤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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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보단 덜하지만 높은 체력에 플라즈마 중화기를 들고나온다. 원작의 헤비 플라즈마처럼 명중률이 상당해서 반엄폐로 상대하면 여럿 죽어나갈 수도 있다. 나오자마자 날려버릴 수 있도록 항시 경계를 걸면서 조심스럽게 전진하자. 물론 뮤톤 시리즈답게 정신 공격에는 약한 편이라 후반부에 정신 지배 걸어주면 대 이더리얼 샌드백 역할로 쓸만하다. 보통 UFO사령실에 이더리얼 1인과 2명의 뮤톤 엘리트 호위병이 배치되어 있다.

플라즈마 소총의 소중한 공급원인 뮤톤과 마찬가지로 플라즈마 중화기를 입수할 수 있는 유일한 병종이다보니 자금 절약 차원에서 생포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

제압 사격지정한 적의 조준에 -30의 페널티를 주며 적이 이동할경우 추가로 반응 사격을 가한다.
포격수류탄을 멀리 던질수 있게 해준다.
  • 해부하면 플라즈마 무기 연구성과를, 심문하면 모든 무기에 대한 연구 성과를 얻는다.

드론

기계류 적에게 항상 2마리가 붙어다닌다(사실 가끔 1마리가 붙어있기도 하다.). 자체 공격력은 매우 낮아 치명타 떠도 겨우 3이지만 동행하는 기계류 적을 수리하는 능력이 있어 한 턴만에 수리대상을 제거할 화력이 안되면 드론부터 빨리 제거해야한다. 수리대상이 없어 뽈뽈 돌아다니는 드론은 난이도에 상관없이 귀요미하다. 체력이 낮고 엄페를 못하므로 근처에 무아지경 저격수가 있으면 몇 마리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포획하면 드론의 수리능력을 이용이 가능하며 횟수도 무한인지라 SHIV나 MEC 강화병을 무한 수리하는데 유용하다.

과부하스스로 자폭하여 주변의 좁은 범위에 3의 데미지를 가한다.
수리아군 기계류의 체력을 한번에 최대 4만큼 수리할 수 있다.
  • 해부(?)하면 주조실에서 드론 생포 연구가 가능해진다.

사이버디스크

생포 불가. 납작한 원반 형태 적. 애플처럼 매끈한 흰색으로 바뀌었다. 원반형일 때는 방어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데미지를 주기 여의치가 않다. 아군을 공격 할 때 모습이 변하며 전투 모드로 바뀔 때가 극딜 타이밍이지만 공격력이 무척이나 뼈아파서 체력이 조금만 깎여 있어도 훅 간다. 공격 방식은 2연장 주포를 연사하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수류탄을 던지는 형태, 원반 상태에서 에너지를 방출해 범위피해를 주는 유형이 있다. 파괴되면 폭발하여 주변에 3의 데미지를 입힌다. 또한 파괴된 이후 인접 타일에 불이 붙으면서 이동을 제약한다. 좁은 통로에서 터져서 길을 막아버리면 골치 아프다. 타이탄 아머가 없다면 우회하거나 폭발물로 길을 뚫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발렌 박사의 노트에 따르면 실리콘 질의 생체 유기체 비슷한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규소 기반의 생명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더리얼의 설명으로는 두 생물간의 공존에서 무슨 방법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드론과 함께 만든 창조물이지만 사이오닉을 이해할 지능이 없었다며 실패작으로 치부된다.

에너미 위드인에선 메크토이드나 섹토포드와 마찬가지로 아군이 발견할 경우 경계 상태로 들어가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드론을 제외한 기계형 적들 중 유일하게 키네틱 전용 모션이 없다. 일반적인 적들처럼 뒤로 휑하고 날아가면서 터진다. 이점을 이용해서 터지면 곤란한 위치에 이놈이 있을 경우 키네틱으로 날려버려서 폭발 데미지를 피할 수 있다.

죽음의 꽃능력을 사용하거나 유닛이 사망할 경우 에너지장을 방출해 3x3(주변 1칸)의 범위에 3의 데미지를 가한다. 3턴의 쿨타임을 가진다.
포격수류탄을 멀리 던질수 있게 해준다.
단단한 장갑기본 방어+10을 제공하며 피격시 치명타 확률 60%를 무효화한다.
  • 해부하면 UFO 추적(부스트)을 만들 수 있다.

섹토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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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 불가.역관절다리로 걸어다니는 대형 로봇. 위 스샷은 발매 전 공개된 영상에서 나온 것인데 원래 3층크기 정도로 기획됐지만 게임 시스템과 연출의 문제로 작아졌다. 단 연구 후 나오는 글을 보면 높이가 10미터라고 한다. 원작에서도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 상당히 강력한 적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더 강력한 준보스격 적으로 등장한다.

빵빵한 내구성으로 아군의 공세를 씹어먹으며 꿋꿋히 제자리에서 포격질을 하는 탱크. 무지막지한 대미지로 턴마다 2회 공격에 자동 경계사격까지 갈기는 모습을 보노라면 정말 기가 질린다. 만일 외계인의 턴에 섹토포드가 뚜껑을 열고 정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시야엔 안 보이지만 아군의 특정 위치에 5초 정도 카메라가 잡힌다면 즉시 대원들을 피신시켜라. 다음 외계인 턴에 미사일이 왕창 쏟아진다. 최대 20 가량의 범위 피해를 입히며 엄폐물도 가루로 만들어버리므로 섹토포드가 적이라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주위에 대동하는 드론 두 기도 성가신 존재. 비행 고지 때문에 맞추기도 짜증난데 섹토포드에게만 집중하면 뽀르르 날아와선 체력 3씩을 끼얹고 간다… 그렇게 자주 출현하지는 않지만 게임을 질질 끌면서 극후반부로 가면 테러 미션에서 4대가 드론 2기씩 끼고 등장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상대법은 한 턴에 한 놈씩, 모든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다음 턴까지 살려놓지 말 것. 화력을 집중하는 건 말할 나위도 없다. 대전차 유탄과 파쇄 로켓은 이 놈을 위해 존재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중화기병이 대활약한다. 한 턴에 제압하지 못할 경우 경계사격으로 인한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일보 빠져서 드론부터 죽인 뒤, 섹토포드의 이동 거리가 짧은 점을 이용해 기동전으로 공략하자. 여러 차례 공격하는 특성상 제압 사격의 조준력 감소 효과와 연막탄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된다.

에너미 위드인에서는 많은 상향이 더해졌는데 사이버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섹토포드가 파괴될시 주변에 5의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고, 모든 공격에 대한 데미지 저항력 50%를 가진 강화 장갑 스킬을 가지고 나온다! 그렇다고 원래 가지고 있던 방어수치가 사라졌냐면 그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기계 유닛에 2배 데미지를 주던 중화기병의 대전차 유탄 스킬은 1.5배로 너프를 먹어서 상대적으로 더욱 강해졌다. 그러다 보니 악몽같은 몸빵을 자랑해서 후반부 스트레스를 책임지는 존재가 되었다. 최종 테크 무기를 총동원 하더라도 일반적인 분대구성으로는 원턴킬이 나오는게 굉장히 힘들 정도다. 따라서 한번에 처치하려고 무리하기보다는 무력화 사격을 찍은 저격병이나 전자기 펄스를 쓸 수 있는 MEC병을 이용해서 공격을 못하게 만들면서 상대해야 한다. 참고로 클러스터 폭탄이 일단 발동되면 전자기 펄스로 마비시켜도 발사하는 걸 막을 수는 없다. 그외에도 메크토이드와 같이 처음 조우하면 자동으로 경계에 돌입하는 기능이 생겼고 흉부캐논의 모션과 이펙트가 소소하게 변경되었다.

키네틱 스트라이크 처형 모션은 MEC 강화병이 점프해 양팔로 섹토포드 상부를 찍어버린후 전면 장갑을 잡아 열고 어퍼컷을 날려 마무리한다.

템플선 내부에서 두마리가 동시에 출현해서 난감하게 하는데, 한 녀석은 평범하게 경계를 갖추지만 다른 하나는 움직여서 경계 중인 녀석과 거리를 둔다. 그런데 하필이면 딱 균열을 피할 정도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한마리만 범위에 들어가는 걸 보면 빡침을 느끼게 된다.

이더리얼 입장에선 하도 실패만 하다 보니 그 한계를 넘기위해 만든 인공전사. 참고로 섹토포드 코어에는 인공지능이 아닌 섹토이드나 섹토이드 뇌가 들어있다. 다만 저 보스급 전투력에도 불구하고 사이오닉 능력은 전혀 없어서 목표에는 부합하지 못했다고 한다.

클러스터 폭탄한 턴을 소모하며 지정한 턴으로 부터 2턴 뒤 넓은 범위에 3차례 미사일 폭격을 가한다.6)7)
캐넌 사격기본 공격으로 턴 종료 시 자동으로 경계 상태 돌입. 섹토포드가 저번 턴에 이동하지 않았을 경우 2회 경계 사격한다.
단단한 장갑피격시 치명타 확률 60%를 무효화한다.
죽음의 꽃파괴당할경우 5x5(주변 2칸)의 범위에 5의 피해를 준다.
강화 장갑모든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 받는다.8)
  • 해부하면 첨단 제조 기술을 얻는다.

이더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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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지구 침략의 주체이자, 섹토이드 지휘관의 상위호환버전. 이더리얼 혹은 '엘더'라고 불린다. 모습은 원작과 비슷한 망토를 걸친에 말라깽이 키다리인데 투구를 쓰고 팔이 4개로 늘어고 의상에 투구가 달려서 패기있게 바뀌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상 흑막 역할을 담당한다. 해부해 보면 육체적 능력은 상당히 퇴화한 상태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몸빵을 자랑한다는 건 사실 사이오닉 능력으로 데미지를 줄여 받는 건 아닐까… 보통은 UFO를 격추했을 때만 등장하는데, 호위인지 뮤톤 엘리트를 한 마리 정도 대동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고위 이더리얼과 함께 2마리가 뮤톤 엘리트 둘과 동시에 나와 충공그깽을 선사한다. 그리고 죽을 때 주위에 약 3~5의 데미지를 주면서 자폭을 하기 때문에 아군이 피해를 입거나 UFO 사령실에 있는 장비들을 박살낼 때가 많다. 그런데 뭔진 몰라도 옷을 다 태우면서 죽는다 MEC 강화병의 키네틱 스트라이크 모듈로 처리했을시에는 폭발하지 않는다.

보통 조우하면 가장 먼저 의지가 만만한 놈을 골라 정신 조종을 걸어놓고 전투를 시작하는데, 확률이 대단히 높으므로 접전 전에 진형 배치에 꽤 신경을 써야 한다. 정신 붕괴 또한 XCOM 사이오닉 대원이나 섹토이드 지휘관이 쓰는 것과는 달리 2턴에 걸쳐서 총 두 번 피해를 입히는 위력적인 스킬. 사이오닉 보호막은 이더리얼을 상대하는 데 있어 가장 까다로운 능력으로, 빗나가는 공격 대부분을 반사하는 것이다. 이더리얼의 기본 방어력이 40이나 되기 때문에 어설픈 조준력을 가진 유닛으로 상대했다간 스스로한테 쏘다가 죽어가는 꼴을 보게 된다. 기본 공격이 없는 대신 대용으로 사이오닉 창을 쓰는데 대미지 10 전후지만 피격자의 의지에 비례해 최대 8 가량 깎이며, 주제에 정신 붕괴에도 없는 치명타가 뜬다. 가장 주의해야 할 스킬은 균열. 씬맨의 독구름과 비슷한 효과로 지정한 구역에 사이오닉 폭풍 비슷한 것을 만들어내는데 이 구름을 지나가기만 해도 대미지를 입는다. 그 위력은 정신 보호막+타이탄 아머를 조합하더라도 맞으면 걸레짝이 될 정도로 강력. 따라서 이놈을 조우한다면 되도록 산개하던가 조우한 턴에 사살하도록 하자. 다행히 엄폐물을 부수지는 못해서 대놓고 뭉쳐있지만 않으면 뮤톤 수류탄 던지듯 사용하지는 않는다.

의지가 엄청 높아서 정신 조종이 곤란하긴 하지만, 의지 풀템에 순의지 MAX를 찍어온 사이오닉 대원은 높은 확률로 조종에 성공한다. 조종에 성공하기만 하면 AI는 좀처럼 쓰지 않는 균열을 포함한 여러 정신 공격을 적에게 공짜로! 자비심 없이 퍼부어줄 수 있다. 이더리얼이 나오는 후반부엔 섹토포드나 사이버디스크 같은 기계류도 같이 나오는데, 기계형 유닛에겐 정신 붕괴 등을 비롯한 간접 공격이 먹히지 않는 대신 사이오닉 창과 균열이 가히 궤멸적인 피해를 입힌다. 기계는 의지가 0이기 때문. 이는 물론 아군에게도 마찬가지니 SHIV 등을 활용할 땐 조심하자.

에너미 위드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신경 제동/피드백 덕택에 공략이 좀 더 쉬워졌다. 제동은 이더리얼의 주력기인 정신조종을 막는 데 특효이고 사이오닉 계열 공격의 피해도 상당량 줄여준다. 피드백의 경우 개조를 받고 높은 기본 의지에 의지 셋팅까지 맞춘 대원을 전방에 그냥 세워 두면 좋다고 정신조종을 걸었다가 체력이 반 가까이 날아가서 깨갱하는 이더리얼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신병 키우는 데 가장 큰 애로사항을 꽃피우는 장벽. 내구력이 높으니 죽지도 않고, 세기는 엄청 세고, 그렇다고 죽이면 주변에 폭발 일으키고, 확정적인 확률로 유닛 하날 쌩으로 3턴간 바치게 되니…

정신 붕괴지정한 적에게 턴마다 5의 데미지와 의지 및 조준에 패널티를 준다. 2턴간 지속되며 1턴의 쿨타임 필요. \ 명중률은 사용자의 의지와 비례하고 피격자의 의지와 반비례한다. 로봇 유닛은 면역이다.
정신 지배대상을 3턴동안 조종한다. 5턴의 쿨타임이 필요. 명중률은 사용자의 의지와 비례하고 피격자의 의지와 반비례한다. 로봇 유닛은 면역이다.
단단한 장갑피격시 치명타 확률 60%를 무효화한다.
사이오닉 흡수아군의 체력을 흡수해 체력을 회복한다.
사이오닉 보호막빗맞은 공격9)을 방어하고 데미지의 일부(1/3)를 공격자에게 되돌려준다.
균열파괴적인 사이오닉 능력으로 넓은 범위에 턴마다 막대한 데미지를 가한다. 2턴간 지속되며 4턴의 쿨타임이 필요. \ 데미지는 이더리얼의 의지에 비례하며 피격자의 의지에 반비례한다.
  • 해부하면 정신 방어막의 제작, 심문하면 모든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 달성.

고위 이더리얼

에너미 언노운 에너미 위드인최종보스. 템플선에 진입하면 이더리얼 장치를 사용한 지원자에게 말을 걸어온다. 실체는 템플선 끝에서 볼 수 있으며 외형상으로는 다른 이더리얼과는 다른 투구를 쓰고 있다. 다른 이더리얼에 비해 체력이 5 높고 의지도 뻥튀기되어 있어서 균열을 맞아도 데미지가 4~5정도밖에 안들어간다. 조우하면 일반 이더리얼 2명, 뮤톤 엘리트 2명을 소환(?)하여 보스전을 치르게 되지만, 소환술이기 때문인지 엘더만 죽이면 다른 적들은 다 사라지고 바로 엔딩으로 이어진다. 엘더가 맞을 때마다 우주선 내부가 흔들리는 연출도 있다.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방어력도 높으면서 사이오닉 보호막 능력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60~70퍼센트 정도의 명중률로는 사격으로 승부하기 꺼려지는데 로켓이나 수류탄같은 유탄에는 얄짤없이 피격당하기 때문에 로켓이나 수류탄을 아껴와서 모조리 던져주면 의외로 쉽게 격파할 수 있다. 정신지배를 가진 사이오닉 병사를 이용해 뮤톤엘리트의 수류탄도 이용해주는건 덤.

그리고 이더리얼이 다른 외계인을 개조한 이유는…10)11)

정신 붕괴지정한 적에게 턴마다 5의 데미지와 의지 및 조준에 패널티를 준다. 2턴간 지속되며 1턴의 쿨타임 필요. \ 명중률은 사용자의 의지와 비례하고 피격자의 의지와 반비례한다. 로봇 유닛은 면역이다.
정신 지배대상을 3턴동안 조종한다. 5턴의 쿨타임이 필요. 명중률은 사용자의 의지와 비례하고 피격자의 의지와 반비례한다. 로봇 유닛은 면역이다.
단단한 장갑피격시 치명타 확률 60%를 무효화한다.
사이오닉 흡수아군의 체력을 흡수해 체력을 회복한다.
사이오닉 보호막빗맞은 공격12)을 방어하고 데미지의 일부(2~3)를 공격자에게 되돌려준다.
균열파괴적인 사이오닉 능력으로 넓은 범위에 턴마다 막대한 데미지를 가한다. 2턴간 지속되며 4턴의 쿨타임이 필요. \ 데미지는 이더리얼의 의지에 비례하며 피격자의 의지에 반비례한다.

임무

UFO 작전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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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납치행위. 동시에 3곳에서 발생하는데 3개의 국가중 한 국가만을 선택하여 해결할 수 있으며 해결하는 국가만 패닉레벨이 내려가며 보상을 주지만 다른 납치 발생 대륙은 패닉 레벨이 올라간다.

 러시아 국가의 패닉이 **1감소** 하였습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패닉이 **2상승**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납치 발생 해당국은 2증가,   해당 대륙은 1증가이다)

해당 맵의 외계인을 청소하면 된다.

한 대륙의 모든 국가에 위성을 쏘아올렸다면

  • 그 대륙은 더이상 납치 임무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 대륙 고유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패닉은 대륙단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빠른 위성 배치가 중요하다. 참고로 납치 임무시 적의 숫자에 따라 난이도가 나오는데 적의 종류에 상관없이 적이 많아지면 난이도가 어렵게 나온다.

외계인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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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을 공격하는 외계인에 맞서 먼저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임무. 주로 크리살리드가 끼여 나오며 이 미션이 처음 풀릴 때 크리살리드가 처음 등장한다. 원작의 '테러 웨폰' 개념을 계승한 셈.

  • 민간인들을 직접 대원들로 구출(가까이 접근하면 알아서 시작 지점으로 달려간다.)해도 되고
  • 외계인들을 전부 잡아도 된다.

이걸 무시하면 해당 국가는 패닉레벨에 상관없이 바로 지원을 철회한다. 또한, 구출한 민간인들 숫자에 비례하여 패닉 레벨 감소 수치가 다르다. 다행히도 이 임무를 깨면 '민간인 구출' 등급에 따라 대륙 패닉이 떨어진다! 13) 또한 민간인들이 1, 2명 정도 구하고 적을 전부 처리해도 성공하며 , 고난이도의 경우 빨리 발전을 하지 않으면 크리살리드 물량에 갈려나가는 분대원들과 탈퇴국 1개를 보게 될 것이다. 초반부는 크리살리드 물량이 주력으로 끼어오나 중반에는 뮤톤이나 플로터등 조합해서 오며 후반부 부터 외계인 보병들 대신 사이버디스크나 섹토포드와 같이 나와, 최후반에는 크리살리드 대신 섹토포드가 주력으로 테러인원을 구성하게 된다.

UFO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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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를 요격성공 시 발생하는 미션. 내부에 등장하는 적 수가 적지만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부품도 적다. EMP로 요격할 경우 맵은 추락과 같지만 착륙과 비슷하게 부품피해가 적고 적의 숫자가 많아진다.

비교적 쉬우므로 신병을 대려가서 진급시키는 것도 좋다.

UFO 착륙

UFO를 요격실패하거나 탐지를 못할 경우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미션. 내부에 등장하는 적 수는 많지만 UFO 관련 부품을 거의 모두 챙길 수 있다.

외계인 기지 공격

아웃사이더 파편을 연구하면 위치를 알게 되는 외계인 기지에 침투하는 것이다. 단한번만 발생한다. 이 임무가 끝나고 비로소 섹토이드 지휘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뮤톤들이 설치기 시작한 뒤 사이오닉 병사가 없다면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한다. 성공시 전세계의 패닉레벨이 크게 감소하므로 패닉 대처가 어렵다면 월말에 기지 강습을 하는게 좋다.

등장하는 적은 침투 당시의 시기에 맞춰진다. 경계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조금씩 전진하면 된다.

위원회 작전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임무를 깨면 일정량의 자금(약 150~200원)과 해당 작전 지역의 대륙전체 패닉 감소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리고 과학자/기술자/병사 중 하나의 보상을 랜덤으로 끼워준다(?). 해당 시점의 난이도에 비해 미션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위원회 작전이 뜨면 바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 무시하거나 실패하면 해당 임무 발생국에 패닉이 상승한다. 등장하는 외계인들이 죄다 섹토이드 아니면 씬맨뿐이기 때문에 신병들 경험치 쌓는데 쓸만하다. 다만 헬기 추락같은 임무에 뮤톤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구출

VIP를 구출해오는 미션. 분대원이 근처에 가면 VIP는 조종 가능해지고, VIP를 호위하며 다시 맵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면 되는 간단한 미션. VIP만 시작지점에 당도해도 미션은 성공하지만, 되돌아 오는 와중에 적 증원이 간간히 있기 때문에 VIP만 혼자 다니게 내버려 두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쑤. 간혹 VIP 구출 후에 남은 외계인을 다 처리하라는 추가임무가 주어지기도 한다. 혹시 VIP가 죽어버리면 그냥 대원들을 모두 스카이레인저로 귀환시키도록 목표가 변경된다.

호위

중요 인물을 호위하는 미션. 구출 미션과 달리 처음부터 중요 인물을 조종할 수 있다. 중요 인물을 스카이레인저까지 호위하면 미션이 끝난다. 가는 길 곳곳에 외계인들이 있으며 진행 중에 외계인이 증원되므로 구출 미션처럼 중요 인물 혼자만 내버려두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자산 회수

위원회판 납치 임무. 외계인들을 전부 쏴죽이면 된다.

폭탄 제거

곳곳에 설치된 외계인 폭탄을 제거하는 임무. 일정 턴이 지나면 폭탄은 폭발하고 대형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빨리 폭탄을 찾아야 한다. 폭탄을 제거하는데 실패하면 병사들을 스카이레인저로 복귀시키는게 목표가 된다.

이동경로에 폭탄을 충전하는 파워노드가 존재해 파워노드를 하나 꺼트릴 때마다 폭탄이 터지는 턴을 하나씩 늦출 수 있다. 노드는 문 여닫듯이 클릭으로 끌 수 있으며, 역시 행동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는다. 임파서블 철인 초반때 이 미션이 걸리면 난감하다. 턴 여유는 없고 씬맨 물량이 몰려온다.

묘지 수색

음산한 묘지에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닌다고 하는 제보가 왔다고 하면서 조사해보라 한다. 특별한 목표는 없지만 적들이 전부 씬 맨이다.

헬기 추락

후반부에 가~끔 나오는 위원회 임무. 외계인의 공격에 군의 헬기가 추락하여 요청을 받고 출동하는 임무. 구출임무는 아니며 헬기 추락장소까지 이동해서 생존자가 없음을 확인하는 임무다. 뮤톤만 우르르 나오기 때문에 신병 훈련할때는 조심하자.

진행

원작과 달리 완전한 샌드박스 형식이 아니고 특정 분기 임무가 주어져, 이 임무들을 달성한 기준으로 등장하는 적들이 전반적으로 강해지며 새로운 임무들이 등장한다. 오랫동안 임무를 지연시켜 시간만 보내도 뮤톤같은 강력한 적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아웃사이더, 섹토이드 지휘관, 이더리얼과 같은 지휘관급 외계인들은 오로지 임무 진행 단계에 따라 출현 유무가 결정된다.

엔딩을 볼 수 있는 단계만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 과정은 확장팩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1. 외계생물학 → 아크방사기 개발
  2. 외계인 수용실 건설, 외계인 포획 후 심문
  3. 아웃사이더 포획 → 아웃사이더 수정 연구
  4. 하이퍼웨이브 신호기 연구 → 하이퍼웨이브 중계기 건설 → 지휘선 찾기
  5. 섹토이드 지휘관 해부 또는 (포획 후) 심문 → 사이오닉 연구실 건설 → 적성있는 병사 찾기
  6. UFO 컴퓨터, 동력원 연구 → 파이어스톰 생산
  7. 지휘선 격추 → 외계인 장치 획득 후 연구
  8. 골롭실 건설/사이오닉 아머 개발 및 착용
  9. . 골롭실 작동 → 마지막 전투

게임 진행 팁

간단한 팁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기술자 우선 확보, 위성은 되도록 일찍확보 할 것, 원작과 마찬가지로 무작정 돌진하지 말것.

심문연구

심문연구로 업그레이드 시간 단축

시간은 금이다. 두번째 달 중후반에 첫 외계인 테러, 세번째 달에 접어들면 되면 뮤톤이나 납치미션들이 우르르 몰려나와서 대원들이 죽어나간다. 레이저 무기를 빨리 개발하는 것이 답. 빠른 플라즈마를 위해서라도 레이저의 빠른 개발은 필수다. 어떻게든 첫 달에 외계인 포로시설아크 방사기 연구를 끝내고 섹토이드를 생포하자. 실험실도 과학자 얻는 미션도 하지 않더라도 섹토이드 심문 연구를 하면 레이저 무기 연구가 16일 정도로 줄어든다. 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성을 다 쏘아올렸을 경우 심문과 해부연구가 즉시 끝나므로 기왕이면 플로터도 잡아서 캐러페이스 아머 연구도 빨리 끝내 버리자.

무기 파편 연구

무기 파편 연구를 빨리. 첫 미션후 수류탄으로만 섹토이드를 잡지 않았다면 무기 파편 연구를 할수 있는데, 연구하면 명중률 10을 올려주는 보조 아이템 S.C.O.P.E를 만들 수 있다. 초반부엔 안습 그 자체인 신병의 조준을 보완해서 전투력을 폭풍같이 늘려줄 수 있고, 중후반에도 중화기병등에게 들려줘서 안습한 조준을 보완하거나 저격병에게 줘도 좋다. 가격도 싼 편이라 보급이 빠르다.

엄폐

엄폐 철저 클래식 난이도 이상에서 완전 엄폐하지 않았는데 외계인이 근 중거리에서 공격한다면 무조건 맞는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특히나 씬맨의 경우 경량 플라즈마 라이플의 명중률 10 보정을 받는건지 정말 잘 맞춘다.

경계

경계철저 섣불리 돌진하지 않는것은 기본이다. 임무 진행시 시야가 좋고 엄폐물이 많으며 적이 아군 쪽을 곧바로 보기 어려운 자리를 잘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자리에서 진을 치고 적을 유인하면 적은 어쩔 수 없이 아군이 쏠 수 있는 엄폐물로 이동하다 반응사격을 한두 번은 당하게 마련이다. 반응사격은 15%의 명중 페널티를 가져서 처음엔 빗나가기 일쑤지만 반응사격에는 엄폐 보너스가 적용이 안되므로 사실 무방비 상태 다음으로 확률이 높아 위관급 이상이 되면 곧잘 맞춘다. 반응 사격으로 적을 끊어먹은 후 다시 안전한 자리로 후퇴해 경계를 반복하면 적은 오다가 다 죽거나 병력을 잃게 되고 이렇게 수적 우위를 점하는 것이 엑스컴 전략 기본이다.

측면 공격

적 아군 모두 측면이 노출된 상태에서는 명중률 패널티가 사라지고 치명타율이 대폭 올라간다. 그러므로 적 이동범위를 고려하여 측면이 노출될만한 자리는 피하여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며, 공격 역시 무턱대고 저확률 공격을 연사하기 보다 적당히 유인/우회하여 적에게 높은 치명타율로 제대로 꽂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맵 관찰

본작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맵별로 기본적인 구조는 같다.14) 그러므로 맵을 잘 살펴서 어디가 좋은 자리인지, 어디가 위험한 곳인지를 잘 파악한 후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전투를 거치며 이 맵에선 어디에서 보통 적과 접촉하는지 기억하면 우회기동 및 선제타격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전투 중 우회기동을 할 경우 맵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유닛을 옆으로 빼다가 다른 적들과 접촉되어 각개격파 당하는 수가 있으므로, 선 관찰 후 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맵을 잘 읽어 적이 올만한 곳에 진을 치고 있으면 외계인 턴에 적이 접촉되어 한턴을 안전하게 보낼 수도 있다.

폭발물

폭발물 활용 적이 완전엄폐를 끼고 있는데 우회기동이 마땅찮을 때엔 수류탄이나 로켓으로 엄폐를 날려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뮤톤급만 되더라도 당장 대미지가 얼마 안 들어가는 파편 수류탄도 엄폐물은 대부분 날려버리므로 무방비 상태가 된 적을 다른 대원이 마무리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화끈하게 적을 밀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건물 내부로 진입해야 하는 경우, 문이나 창문만 고집하기보다 벽을 폭발물로 뚫고 들어가는 과감한 전략으로 적의 측면을 기습하면 전투를 훨씬 쉽게 끝낼 수도 있다. 대신 너무 날려대면 아군이 전진할때 써먹을 엄폐물이 사라지는 수도 있다.

선 이동 후 경계

시야 내에 적이 언제 들어올 지 모르기 때문에, 이동 후 경계/잠복을 바로바로 누르다가는 마지막에 행동한 대원의 시야에 적이 걸려서 반응 사격 몇번 하다가 곧바로 외계인의 턴으로 넘어가 막대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생긴다. 남는 행동횟수는 이동이 끝난 후 사용하도록 하자. 즉 1호 이동, 2호 이동, 3호 이동,4호 이동 다음 1호 경계 2호 경계 3호 이동.. 뭐 이런식

이동 우선순위 결정

이동중에 적이 발견되면 반격/후퇴가 가능한 순서를 이용하자. 특히 분대시야를 가진 저격병은 거리에 상관없이 방해물이없으면 공격이 가능하니 개활지 이동시 우선 순위를 뒤로 미루어도 좋다. 그리고 가능하면 마지막 이동 유닛은 새로운 시야를 넓히는 자리에 이동하지 않는것도 좋다.턴 마지막에 접촉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부상 관리

임무가 끝난 후에 체력이 깎여 있는 대원은 '부상' 이라는 글자가 뜬다. 전작들에서는 부상을 입어도 체력이 깎인 채로 출동가능했지만 이제는 완쾌되기 전까지는 출동할 수 없다. 그리고 전투 중 쓰러져 안정화를 받고 장기 요양 30일15)에 들어간 대원은 '치명상' 판정을 받고 더 오래 쉬어야 하며 의지 수치가 영구히 15가 깎인다. 부상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신병보다도 의지가 못한 대령을 보게 될 수도 있다. 번역 상 문제로 인하여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다운되지 않았을 때 뜨는 Gravely Wounded와 완전히 다운되어 안정화했을 때 뜨는 Critically Injured가 둘 다 치명상 판정을 받는데, 전자는 의지가 깎이지 않지만 후자는 의지가 깎인다. 방어구가 제공하는 추가 체력보다 적은 데미지를 입었다면 부상 딱지는 뜨지 않는다(즉, 씬맨 독에 맞은 뒤 한턴 뒤에 미션을 깨거나 구급 상자로 치료하면 기본 방어구여도 부상이 안뜬다). 반대로 방어구가 제공하는 추가 체력보다 많은 데미지를 입었다면 구급 상자를 아무리 써도 부상 딱지는 뜬다.

임파서블 난이도를 위한 팁

임파서블 난이도의 경우, 초반에 등장하는 섹토이드/씬맨이 수류탄 한방에 죽지 않는 등, 클래식 이하 난이도와는 상당히 다른 운영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

무리 하지 마라.

쉬움이나 보통 난이도의 경우, 조금만 신경쓰면 적 한무리를 1~2턴 안에 정리할 수 있다. 때문에 엄폐물보다는 적의 측면을 잡는데 지나친 초점을 맞추게되고, 반엄폐에서 적을 쏘는 일도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임파서블에서는 반엄폐에서 적을 쐈다면 50~60%의 명중률로 적의 집중사격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높은 확률로 한명은 죽거나 치명상을 입을 것이다. 어차피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적 한무리를 1~2턴 안에 무피해로 정리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가는것이 좋다.

잠복 활용

클래식까지라면 적의 조준이 낮으므로, 완전엄폐의 경우 거의 맞을 일이 없고 반엄폐라도 빈사상태까지 가는일은 적다. 임파서블에서라면? 가장 약한 적인 섹토이드의 조준이 75이므로 55%의 확률로 맞게 된다. 한번 정도야 운이 좋다면 피하겠지만, 두번 이상을 피하는 경우는 드물다. 게다가 치명타라도 터진다면? 사망 확정이다. 반엄폐에서 잠복을 하게 되면, 방어 보너스가 두배가 되어 40이 되고, 치명타를 맞지도 않는다. 완전엄폐에서 잠복을 할 경우, 엄폐 보너스가 80이 되어 사실상 적의 사격에서 피해를 입을 일은 없다. 반엄폐에서 사격하기가 모호할 때는 잠복을 고려하자.그래도 적수류탄이나 로켓으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자.

엄폐물의 종류를 파악해라.

완전엄폐가 보이더라도, 달려가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자. 박스, 트럭같은 엄폐물은 잘못 맞으면 부서져서 엄폐를 제공하지 않게 될수도 있고, 차량같은경우 운이 안좋으면 불이 붙어 강제로 자리를 옮겨야 할 수도 있다. 가급적 나무같은 부서지지 않는 엄폐물을 사용하고, 혹시 부서지더라도 반엄폐를 제공하는 엄폐물이 좋다.

폭발물을 적극 활용하자.

폭발물을 사용하면 해당 데미지로 무기 파편을 얻을 수 없다. 이때문에 로켓, 수류탄을 사용하기 꺼려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폭발물은 데미지를 주고, 적의 엄폐까지 파괴하는 경우가 많다. 폭발물을 사용하지 않아 병사들을 잃는것 보다는, 폭발물을 사용하여 무기 파편을 잃는것이 훨씬 낫다.

1)
사실은 튜토리얼 미션에서 처음 만나는 외계인이 바로 섹토이드 지휘관이다. 생긴것도 같으며 무엇보다도 정신조종은 섹토이드 지휘관에게만 존재한다. 발렌 박사가 처음 만난 바로 그 외계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2)
보통 시체를 입수해 해부할 때 주조실이 지어져 있지 않아 별도의 메시지가 뜨지를 않아서 주는 게 없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주조실을 지은 후 연구기록에 들어가보면 명시되어 있다.
3)
게임 진행을 안하고 외계인 기지전 이전에서 질질 끌면 여럿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4)
본편에서는 아무런 정보조차 없고 금방 지나가는 존재지만 프리퀄인 기밀 해제된 엑스컴에서 어느정도 어떤 존재인지 추정해볼 수 있다. 더 뷰로에는 주자리라는 외계인이 주적으로 등장하는데 더 뷰로의 엑스컴은 이들을 외계인이라는 통칭인 아웃사이더라고 부른다. 에너미 언노운의 아웃사이더는 이 주자리들을 기계로 묘사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5)
피부색이 훨씬 연하지만 일반 크리살리드와 능력은 똑같다.
6)
실내에서 사용하면 천장에 맞는다.
7)
설명을 보면 행동횟수 2회를 소모하여 폭격하는 것 같지만, 아주 가끔씩 한번 공격 후 2번 공격 대신 폭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8)
단 유일하게 MEC 강화병의 전자기 펄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9) , 12)
단 아예 엉뚱한 곳으로 날아간 공격은 제외
10)
스포일러 작품에 등장한 이더리얼은 진짜 이더리얼들이 만든 실패작들로 창조주에게 버려진 후 그들의 창조주가 행하던 위대한 진화를 실험하기 위하여 뮤톤이나 섹토이드같은 여러 종족들을 실험했다. 그리고 마침내 지원자를 통하여 인간에게서 위대한 진화의 가능성을 보고 지원자와 융합하여 하나가 되어 인류를 그들의 위대한 진화에 맞춰 실험하려 했던 것. 진짜 이더리얼은 기밀 해제된 엑스컴에 나오는 이더리얼들로 에너미 언노운의 이더리얼과 전혀 다르게 생겼다. 이들은 거의 완벽한 정신생명체이자 사이오닉 능력자들로 다양한 종족을 진화시키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지식을 전수해왔다고 한다.
11)
다른해석 영미권에서는 뷰로의 이더리얼을 육신으로부터 승화한 존재로 보고 있으며, EU의 이더리얼은 이에 실패한 자들로 보고 있다. 카터와 융합한 이더리얼이 죽지 않았고, 사령관(플레이어)이나 지원자와 융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중요한것은 더 뷰로 흥행부진에 2K 마린즈는 망해서 사라젔다. 더 뷰로의 설정이 현재의 XCOM의 정식 프리퀼이 부정될수도 있다.
13)
패닉만땅을 한칸으로 만들 수 있다
14)
UFO 추락/착륙 임무에서는 UFO를 제외한 자연지형이 다소 무작위다.
15)
후방수송 업그레이드 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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