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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mc:doodlye [2014/03/18 17:36] – 바깥 편집 127.0.0.1game:mc:doodlye [2015/12/25 02:08] (현재) 129.31.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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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odlye====== ======Doodlye======
  
-/Warp DT to get to his house +이하 두들리에.
-/Warp DTHALL to get to his very first building creation.+
  
 +낙서라는 뜻을 가진 흔한 영단어인 'doodle'과 '~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통용되는 어미 '-er'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mar_1_.jpg?200|}}+doodler (1우두커니 낙서하는 사람; 허송 세월하는 사람. - 네이버사전)라는 단어의 읽는 발음을 조금 수정해 Doodlye라고 스스로 이름을 지었으나 
 + 
 +그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그냥 두들-리에라고 멋대로 부르기 시작했고 본인도 맘에 들어해 결국 두들리에가 됐다.  
 + 
 +서버 최초의 인물은 <del>당연히</del> 아니지만 마인크래프트 베타 버전이 처음 나왔을 때, 그리고 서버가 처음 만들어지고 얼마 안 되었던 시절부터 
 + 
 +존재를 타나내온 사람 중 한 명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플레이 했지만 마인크래프트 시스템에 매우 빠삭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 
 +오히려 플레이 초기부터 레드스톤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 
 +대신에 건물의 효율성보다 겉멋에 중점을 둔 건물 짓기와 허송세월 모험을 즐기며 닉값을 했다. 
 + 
 +게임 내 노가다를 굉장히 싫어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유층 랭킹을 확인 가능하던 시절 한 때 제일 가는 부자 중 한 명이었다. 
 + 
 +비정품 시절 닉네임은 DT (Dancing time; Design & Tecnology; etc)였었고 당시 같은 비정품 유저 Hamd, PEE와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겼었다. 
 + 
 +채팅을 즐겨하였는데, 당시 그는 "게임은 즐기는 것이다."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여 "오프라인에서 조심하고 온라인에서 풀자."라는 모순적인 생각을 굳게 가지고 있었다. 
 + 
 +그래서 타인과 분란도 자주 일으켰고 그럴 때마다 이성적인 코스프레를 하며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발악하기에만 바빴었다. 
 + 
 +결국 그는 게임만 하면 되었고 마인크래프트 서버가 개인 서버였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 없이 하고 싶은 짓을 다 하고 다녔다. 
 + 
 + 
 +**건축** 
 + 
 +마인크래프트 내에서 건축물을 지을 때 퀄리티를 살리려고 하다보면 건축물의 스케일이 점점 커져 현실과 비교하여 캐릭터 스케일에 비해 터무니 없이 큰 건물들이 나오곤 하는데 두들리에는 그 것을 일종의 치팅 ("어차피 디테일을 살리려고 크기를 늘릴 거면 게임 특성에 잘 맞지도 않고 그럴 바에 다른 플랫폼에서 만드는 게 낫다. 마크 게임 내에서 시야각에 다 들어 오기도 힘들고, 관찰을 하는 묘미(?)도 있다." - 두들리에)이라고 생각해 스케일이 게임 캐릭터에 맞거나 혹은 그보다 작은 미니어처 수준의 건축물만을 고집했다. 
 + 
 +DT Hall 
 + 
 +서버 초기, 도시 땅이 아닌 외부의 땅에 두들리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당시 맘에 드는 블럭들을 가지고 놀다가 만든 건축물. 그의 최초의 건물이라는 것 정도의 의미 밖에 없다. 
 + 
 +두들리에의 첫 도시 집 
 + 
 +도시 시절 초기 West side에 30x30 땅을 구매한 뒤 스스로의 집을 못 짓고 헤매다가 어느 날 사암 블록이 추가되었고 그 모양과 색에 반해 사암과 유리를 사용하여 본인의 집을 만들었다. 
 + 
 +당시 만들었던 집의 특징으로 초기에 계단으로 잘 활용 되었던 1x1x1/2의 슬랩을 활용해 작지만 작지도 않은 크기 내에서 디테일함을 살리려고 했으며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했다. 
 + 
 +한동안 초기의 집을 유지하다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집과 함께 주변 담장을 무너 뜨렷다.  
 + 
 +스폰 건물 
 + 
 +한 때는 V_L의 신뢰 ("이 사람에게는 무엇을 맡겨도 되겠다." 하는 격의 신뢰는 아니지만)를 받아 스폰 건물을 짓기도 했으나 당시 두들리에는 서버 운영자의 갑작스런 부탁에 와닿는 아이디어가 없었음에도 스폰을 제 손으로 직접 짓는다는 점에 들떠 중압감은 <del>개나 줘버리고</del> 대충 유리탑 <del>(혹은 똥)</del>을 하나 지엇다. 당시 그가 지었던 스폰은 유리블록만을 사용해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자연 지형 혹은 당시 서버 스폰 지형에 잘 융화 되지는 않았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튀는 디자인도 아니었다. 
 + 
 +팩션 시절 
 + 
 +팩션 시스템 도입 후 아프리카 서버에서 큰 영감을 받아 벽돌과 나무를 사용해 중세 시대 느낌의 건물을 개발하고 짓는 것에 심취했었다. 지금까지도 당시 개발했었던 집채 몇 종류의 설계도를 머릿속에 까먹지않고 기억하고 있다. 당시 서버에서 무분별한 자연파괴 (게임 내에서 자동 생성된 자연 지형에 뜬금없는 일자 '흙탑'을 짓는다든가 산 정상에 용암 한 컵을 붓는다든가하는 것)를 엄청나게 혐오하며 마크 내 반강제 그린피스 운동을 혼자 주도하며 사람들한테 강요하고 다녔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당시 코블스톤을 굉장히 싫어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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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 
 +<del>사실 두들리에하고 건축물 짓기 &분쟁을 제외하면 별다른 특징이 없다. 
 +</del>그냥 건축물 짓는 게 재밌어서 게임을 했었던 유저 중 한 명.
  
-{{:mar.jpg?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