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X

Kodi (XBMC)에 뿌리를 둔 미디어 플랫폼으로 윈도, , 우분투 등에서 쓸 수 있다.

유료와 무료 버전은 조금 차이가 있는데 무료 버전은 이름이 PLEX Media Server 이고 유료버전의 이름은 PLEX Pass 이다. 부가적인 기능이 추가가 되었지만 무료버전인 PLEX Media Server만 이용해도 충분함.

xbmc 와 비교하여 세부적인 설정 기능은 적지만 설치가 편하다. 특히 아이폰에서는 비록 유료($5)지만 jailbreak없이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장점

  1. 인코딩이 필요 없다. 실시간 트랜스 코딩 기능을 이용하여 여러 동영상 콘테이너를 인코딩 없이 볼 수 있게 해준다.
  2. 웹 페이지 내에서 재생이 가능하다. 위에 소개한 트랜스 코딩 기능을 이용해서 모바일 웹 브라우저로도 바로 시청이 가능한다.
  3. 자막을 따로 입힐 필요가 없다. 자막파일을 변환하지 않아도 smi 파일등 여러가지 자막파일을 지원한다.
  4. UI가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5. 지원하는 기종이 많다.
  6. 무료 서버 이다.

설치

서버

플렉스를 사용하려면 먼저 서버를 준비해야 한다.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서 적절한 버전을 받아서 설치하자. PC라면 OS별, NAS는 제조사별로 여러가지 버젼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은 버젼을 받으면 되겠다. 서버의 성능이 낮다면 원활한 트랜스코딩이 불가능하여 재생이 끊길 수 있으므로 트랜스코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적절한 성능을 갖춘 서버를 준비해야겠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랜스코딩이 필요없을 경우 코어2 듀오 1.6Ghz, 720P는 코어2 듀오 2.0Ghz, 1080P는 코어2듀오 2.4Ghz가 최소 사양이라고 한다. 1080P의 경우 Passmark 점수가 2000점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자신의 CPU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http://CPUbenchmark.net 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점수가 낮아서 서버가 트랜스코딩해주기 어려운 경우라도 앱을 실행하는 기기에서 직접 재생하거나, 오디오만 트랜스코딩하는 경우 CPU 사용률이 높지 않으므로 무리없는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우분투에서는 적절한 버전을 받은 뒤,

sudo dpkg -i plexmediaserver_1.13.9.5456-ecd600442_amd64.deb

기본 접속 포트는 32400 이다. 일단 로컬주소(192.168.0.XX:32400) 로 서버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하고, 외부 접속 가능을 선택하고 32400 포트만 공유기에서 열어주면 된다.

미디어

플렉스는 폴더 구조와 파일이름을 바탕으로 에이전트가 라이브러리를 구성해준다. 파일이 인식되면 포스터나 줄거리, 평점 등등 여러 가지 정보를 가져오므로 파일 이름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 영화는 '영화제목(개봉년도)'
  • 드라마는 '제목\시즌\회차정보'
  • 음악은 '가수 이름\앨범 제목\트랙번호_곡제목'

자막 같은 경우, SRT, SMI, SSA 등을 지원한다. 자막을 저장할 때는 확장자 앞에 언어코드를 넣어줘야 나중에 올바르게 보인다. 영어는 en 혹은 eng, 한국어는 ko 혹은 kor 이라고 쓰면 된다. 단순히 영상 파일과 확장자만 다르게 저장해두면 자막 선택 부분에 '알 수 없음'이라고 뜨게 된다. 곰플레이어 등으로 볼 때를 대비해서 xxx.ko.smi 와 xxx.smi 두 벌을 준비하면 좋다.

문제

연결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