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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maxim240 [2014/03/18 17:37] – 바깥 편집 127.0.0.1 | tech:cmaxim240 [2016/07/12 00:56]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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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고사성어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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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고사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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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과유불급(過猶不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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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過:지날 과. 猶:같을 유. 不:아니 불. 及:미칠 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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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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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제자인 자공(子貢:B.C. 520∼456)이 공자에게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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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자장(子張)과 자하(子夏) 중 어느 쪽이 더 현명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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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는 두 제자를 비교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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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장은 아무래도 매사에 지나친 면이 있고, 자하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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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다면 자장이 낫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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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공이 다시 묻자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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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 않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過猶不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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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는 중용[中庸: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중정(中正)함]의 도(道)를 말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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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자공 : 성은 단목(端木), 이름은 사(賜). 위(衛)나라 출신으로 공문십철(孔門十哲)의 한 사람. 정치에 뛰어난 후에 노(魯)나라 위(衛)나라의 재상을 역임함. 제자 중에서 제일 부자였으므로, 경제적으로 공자를 도왔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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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하 : 성은 복(卜), 이름은 상(商). 공문 십철(공자의 10대 제자)의 한 사람으로, 시문(詩文)에 뛰어난 후에 위(魏)나라 문후(文侯)의 스승이 됨. 공문 중에서 후세에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제자로, 공자가 산정(刪定)한 《시경(詩經)》《역경(易經)》《춘추(春秋)》를 전했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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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전]《論語》《先進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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