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환자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음낭이 가려워서 집에 있던 트리코트 크림을 발랐더니 더 빨개지면서 가려움증이 매우 심해져서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과거력상 이 환자는 더모베이트나 쎄레스톤지를 발라도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는 스테로이드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되어 바르는 약은 중지하게 하고 주사와 먹는 약으로 치료하여 호전되었습니다.
트리코트 등 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호전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드물게 이 환자와 같이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리코트를 바르다가...
건선인 줄만 알고 트리코트를 바르다가...
트리코트를 바르다가...
트리코트 연고를 바르다가...
트리코트를 얼굴에 바르다가...
트리코트를 얼굴에 바르라고?
트리코트 크림이 있어서 바르다가...
트리코트를 처방하였다가...
남이 쓰던 트리코트를 발라줬는데...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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