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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실 크림을 발라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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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입니다. 어느 여름날 오른발이 가려워 동네약국을 찾아가 상담했더니 로실 크림을 바르라고 권하여 구입하였습니다. 한달 동안 자주 발랐는데도 가려운 증상이 점차 심해져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발에서는 무좀이라면 마땅히 나타나야 할 진균은 발견되지 않아서 족부습진 및 이차 세균감염으로 진단하였고, 로실 크림을 그만 바르게 하고,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등으로 치료하여 호전되었습니다.
로실 크림일반의약품, terbinafine 10mg/g은 라미실과 똑같은 성분의 무좀약입니다.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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