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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스지를 바르라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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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남성입니다. 어느 여름날 오른쪽 귀주위와 왼팔에 가려운 발진이 생겨 약국에서 권유하는 연고를 구입하여 가려울 때마다 발랐습니다. 한달이 지나도록 자꾸 재발이 되어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이 환자의 병변은 잠행성 진균증으로 확인되어 바르던 약을 중지시키고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하였습니다.
바르던 약을 확인해보니 프러스지 크림일반의약품; betamethasone valerate 0.61mg, gentamicin sulfate 1mg으로 잠행성 진균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프러스지를 바르고보니...2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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