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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푸록스를 바르라고...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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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입니다.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누렇게 변하고 부슬부슬해져서 어느날 동네약국을 찾아갔습니다. 약사가 "먹는 무좀약은 몸에 부담되니 바르는 약을 바르라"면서 로푸록스를 사서 바르게 했습니다. 한 달쯤 바르다가 전혀 차도가 없어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조갑백선의 거의 유일한 치료방법은 경구용 항진균제먹는 무좀약을 먹는 것입니다. 로푸록스 등 바르는 약이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는 진균의 침범정도가 매우 가벼운 초기 증상일 때, 혹은 경구용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는 보조적인 치료로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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