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짐 연고를 바르라고...2
20세 여자입니다. 어느날 꼭 끼는 새 신발을 신다가 상처가 나자 병원에서 하루 이틀 치료받다가, 아빠가 약국에 가서 의논하니 이소짐이라는 연고를 권해서 사왔습니다. 그 약만 열심히 바르고 지냈는데, 2개월이 지나도록 상처가 아물지 않자 그제서야 피부과를 찾아왔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다발성 종기 가 오래 되어 궤양으로 발전한 상태였습니다. 이소짐 연고를 그만 바르게 하고, 항생제 투여 및 소독으로 치료하였습니다.
이소짐 연고 lysozyme HCl 50mg/g, 일반의약품는 여러가지 궤양의 치료에 사용하라고 나온 약이지만, 종기 등 세균감염으로 인한 궤양에는 항생제 투여로 세균부터 몰아내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궤양이 오래 끌면 흉터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소짐 연고를 바르라고...1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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