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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물리치료를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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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입니다. 어느날 다리가 아파서 한의원에 갔더니 약을 지어주면서 물리치료도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기계로 댄 부위가 뜨거워서 뜨겁다고 했더니 괜챦다면서 더 오래 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다리가 부풀고 헐어서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화상 및 이차 세균감염이 의심되어 화상치료 및 항생제 투여로 치료하였습니다.
의사가 침을 놓거나 한약을 지어주는 경우는 불법행위라고 금지하고 있는데, 한의사가 의사들이 하는 의료행위를 흉내 내어 피검사를 하느니 X-ray를 찍느니 물리치료를 하느니 하는 것은 아무런 시비거리가 되지 않으니 이 나라 대한민국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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