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르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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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르 바 엠레이스

닐프가드의 황제이다. 고대 언어로 ‘데이쓰원 아단 인 카른 엡 모르뷔드’ 라는 별칭까지 있는데 “적의 무덤 위에서 춤추는 하얀 불꽃” 이라는 의미심장한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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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화된 세계의 절반을 지배핶고, 나머지 절반도 지배하려하는 사람. 이 만큼 공포와 존경의 대명사가 된 이름은 대륙의 역사에 없다.

예니퍼와 재회한 후 그녀의 소개로 게롤트 는 그를 알현하게 된다. 이때 예의를 갖추거나 갖추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다.

  1. 예의를 표하면 이유를 설명하고
  2. 하지 않으면 불쾌하게 여기며 사무적인 말투로 용건만 간단히 한 다음 내보낸다.

자신의 딸이자 게롤트의 양녀인 시리를 찾아달라는 임무를 부여하게 된다. 임무만 달성하면 거액의 포상금을 내리겠다고 약속한다.

황제는 귀족들로부터 퇴위 압박이 상당히 심한 상태인데, 귀족들이 전쟁놀음에 돈 갖다 바치는데 질려서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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