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cing Lessons

퀘스트꺾인 꽃 (Broken Flowers) 도중 만났던 닐프가드대사의 딸 쌍동이 로사가 검술 수업을 더 해달라고 한다. 대사관으로 가서 경비대장에게 말하면, 로사는 이곳에 없고, 잠시 밖에 나갔다고 한다. 찾아가다가 론비드를 만날 수도 있다.

다리 위에 있다. 이야기영화에서 처럼 다리 위에서 칼싸움을 해보고 싶었다나…; 로사가 병사를 보내고 나면 연습이다.

연습용 검이 없으니 실검을 들고 줘패주면 잠시 옷을 고쳐 입겠다고 하면서 도망가는데, 찾아보면 농부들에 둘러 싸여 있다.

∴ 사실 아무리 외교관 면책권 어쩌고 저쩌고 하고, 노비그라드가 자유도시라지만, 엄연히 르다니아 왕국의 땅이고, 르다니아는 닐프가드와 전쟁 중이다. 전쟁중인 적국의 귀족딸에게 감정이 좋을리가 없다.

구해주면 자신에게 팔을 뻗었다면서 전쟁이 끝나면 (당연히 이기고) 그 농부들 손을 잘라버릴거라는데. 까칠한 년이다.

어떤 식으로 말해도 결과는 같다.

로맨스를 기대했다면 넌 음란마귀. feat 아청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