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http://telegram.org/텔레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매우 강력한 보안인데, 기본적으로 대화를 하는 사람 이외의 제 3자가 대화 내용을 엿볼 수 없도록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보안을 위해 비밀 대화방, 자동 대화삭제 기능 등을 제공하며 카카오톡 등에서 제공하는 대화내용 저장기능은 보안 문제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
보안을 강조하지만, 텔레그램은 서비스를 과감하게 열었다. 텔레그램은 프로토콜과 API,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외부 개발자가 자기 입맛에 맞는 텔레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때문에 보안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서버뚫기 대회를 열었었으나 아무도 못 뚫었다고;; 대개 무슨 보안업체가 대회열면 5분만에 뚫리는 것이랑 대조적이다.
실제로 텔레그램 홈페이지에 있는 앱 중에서 텔레그램이 만든 것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뿐이다. 나머지는 외부 개발자가 만들었다.
텔레그램은 사용자 데이터를 팔지 않고, 광고를 넣을 생각이 없으며, 사용료를 받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누구에게도 팔 계획도 없다고 했다. 지금 서버 운영은 제작자의 개인돈으로 한다는데, 돈 떨어지면 어찌 될지.. 기부는 받는다고 했으니.. 기부를 받을 지도 몰겠다.
카톡 세상이 영원할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