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크림

BB; Blemish Balm의 줄임말.

1950년대에 독일에서 박피나 필링과 같은 시술을 한 후 달아오른 피부를 다독이기 위한 병원용 진정·재생용 연고로 시작하였으나, 대중화되면서 메이크업 기능이 좀 더 강조되었다.

순식간에 피부 표현을 끝내주는 이 제품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고 국내 여러 화장품 브랜드들은 다양한 BB크림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바다 건너 일본의 방송인 잇코가 한국의 BB크림을 호평한 이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를 대량 구매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되었다. 2011년에는 랑콤을 시작으로 글로벌 코즈메틱 브랜드들도 BB크림을 출시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가 BB크림의 매력에 빠진 것. 트렌드에서 하나의 스테디 아이템이 된 스키니 진처럼, BB크림 역시 일시적인 붐을 넘어 화장대의 감초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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