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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루러기로 약국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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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청년이 몸에 핀 어루러기로 약국을 찾아갔다가 약사가 권하는 에코나팬 액을 바르고 나서 온몸에 여드름성 발진이 생겨서 피부과를 내원하였습니다.
진찰 및 검사결과 스테로이드에 의한 부작용으로 여드름이 발생하였고, 어루러기도 치료가 덜 된 채 남아 있어서 에코나팬 액을 그만 바르게 하고 항진균제로 치료하였습니다. 약물에 의한 여드름은 더 이상 약을 바르지 않으면 자연소실될 것입니다.
에코나팬 액은 항진균제인 이코나졸1ml 중 econazole nitrate 10mg과 스테로이드인 트리암시놀론1ml 중 triamcinolone acetonide 1mg이 섞여있는 광범위치료제입니다.
이코나졸 한가지만 발랐으면 어루러기 치료에 도움이 되었겠지만, 트리암시놀론 성분을 같이 바름으로써 오히려 치료에 방해가 된 것입니다.

얼굴에 에코나팬을?
에코나팬을 바르기만?
프레솔을 바르다가...
어루러기에 쎄레스톤-G를?
쎄레스톤-G를 바르라고...
어루러기라고...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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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KB med/misuse_econapaen1.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07/10 18:20 (바깥 편집)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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