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tech:cmaxim001 [2014/03/18 17:37] – 바깥 편집 127.0.0.1tech:cmaxim001 [2016/07/12 00:56]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줄 1: 줄 1:
 +{{tag>고사성어 중국}}
  
 ======阿鼻叫喚(아비규환)====== ======阿鼻叫喚(아비규환)======
줄 5: 줄 6:
  
 지옥 중에서도 고통이 지옥 중에서도 고통이
- 
 가장 심한 곳 가장 심한 곳
  
 阿鼻(아비)와 叫喚(규환)은 모두 佛家에서 말하는 8대 阿鼻(아비)와 叫喚(규환)은 모두 佛家에서 말하는 8대
- 
 熱地獄(열지옥)의 하나다. 熱地獄(열지옥)의 하나다.
  
 지옥 지옥
- 
 중에서도 고통이 가장 심한 곳이다. 중에서도 고통이 가장 심한 곳이다.
  
 阿鼻는 梵語(범어) 'avici' 阿鼻는 梵語(범어) 'avici'
- 
 音譯(음역)으로 阿는 無, 鼻는 音譯(음역)으로 阿는 無, 鼻는
- 
 求(구)의 뜻이다. 그것은 '전혀 求(구)의 뜻이다. 그것은 '전혀
- 
 구제 받을 수 없다' 구제 받을 수 없다'
 +뜻을 지니고 있다.
  
-뜻을 지니고 있다.  + 
 이것은 8대 이것은 8대
- 
 지옥 중 가장 아래에 있는데 고통이 잠시도 그칠 날이 지옥 중 가장 아래에 있는데 고통이 잠시도 그칠 날이
- 
 없다고 해 無間地獄(무간지옥)이라고도 한다. 없다고 해 無間地獄(무간지옥)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떨어지면 옥졸이 죄인의 이곳에 떨어지면 옥졸이 죄인의
- 
 살가죽을 벗기는가 하면 그 벗긴 가죽으로 죄인을 살가죽을 벗기는가 하면 그 벗긴 가죽으로 죄인을
- 
 꽁꽁 묶어 불수레에 훨훨 타는 불속에 던져 태우기도 꽁꽁 묶어 불수레에 훨훨 타는 불속에 던져 태우기도
- 
 한다. 또 한다. 또
  
 야차(夜叉-악마)들이 야차(夜叉-악마)들이
-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서 지지고 입,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서 지지고 입,
- 
 코, 배, 코, 배,
- 
 등을 꿰어 던지기도 하며 쇠로 된 등을 꿰어 던지기도 하며 쇠로 된
- 
 매가 죄인의 눈을 파먹기도 한다. 매가 죄인의 눈을 파먹기도 한다.
  
 그래서 이곳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그래서 이곳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 
 하루에 수천번씩 죽고 되살아나는 고통을 받게 되는데 하루에 수천번씩 죽고 되살아나는 고통을 받게 되는데
- 
 잠시의 평온도 누릴 수 없다. 잠시의 평온도 누릴 수 없다.
  
 고통은 죄의 대가를 다 치른 후에야 고통은 죄의 대가를 다 치른 후에야
- 
 끝난다. 끝난다.
  
 叫喚은 '울부짓다' 叫喚은 '울부짓다'
- 
 뜻이다. 역시 뜻이다. 역시
- 
 범어 'raurava'에서 범어 'raurava'에서
- 
 유래된 말로 8대 유래된 말로 8대
- 
 지옥중 네번째 지옥인데 누갈(樓喝)이라고 지옥중 네번째 지옥인데 누갈(樓喝)이라고
- 
 음역하기도 한다. 이곳엔 음역하기도 한다. 이곳엔
- 
 前生(전생)에 殺生(살생), 嫉妬(질투), 前生(전생)에 殺生(살생), 嫉妬(질투),
- 
 竊盜(절도), 淫蕩(음탕), 竊盜(절도), 淫蕩(음탕),
- 
 飮酒(음주)를 일삼은 자들이 떨어지게 飮酒(음주)를 일삼은 자들이 떨어지게
- 
 되는데, 물이 되는데, 물이
- 
 펄펄 끓는 거대한 가마솥에 빠뜨리거나 불이 활활 펄펄 끓는 거대한 가마솥에 빠뜨리거나 불이 활활
- 
 타오르는 쇠로 된 방에 들어가 뜨거운 열기에 고통을 받아야 한다. 워낙 타오르는 쇠로 된 방에 들어가 뜨거운 열기에 고통을 받아야 한다. 워낙
- 
 고통스러워 叫喚地獄(규환)이라고 한다. 고통스러워 叫喚地獄(규환)이라고 한다.
  
 이렇듯 阿鼻叫喚은 너무도 고통스러워 이렇듯 阿鼻叫喚은 너무도 고통스러워
- 
 지옥임을 알 지옥임을 알
- 
 수 있다. 그래서 수 있다. 그래서
-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는 慘狀(참상)을 두고 阿鼻叫喚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는 慘狀(참상)을 두고 阿鼻叫喚
- 
 같다고 표현한다. 같다고 표현한다.
  
-{{tag>고사성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