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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cmaxim001 [2014/02/20 03:17] – 115.93.88.196 | tech:cmaxim001 [2016/07/12 00:56]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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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 | ||
+ | |||
+ | ======阿鼻叫喚(아비규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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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덕 아, 코 비, 울부짖을 규, 부를 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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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 중에서도 고통이 | ||
+ | 가장 심한 곳 | ||
+ | |||
+ | 阿鼻(아비)와 叫喚(규환)은 모두 佛家에서 말하는 8대 | ||
+ | 熱地獄(열지옥)의 하나다. | ||
+ | |||
+ | 지옥 | ||
+ | 중에서도 고통이 가장 심한 곳이다. | ||
+ | |||
+ | 阿鼻는 梵語(범어) ' | ||
+ | 音譯(음역)으로 阿는 無, 鼻는 | ||
+ | 求(구)의 뜻이다. 그것은 ' | ||
+ | 구제 받을 수 없다' | ||
+ | 뜻을 지니고 있다. | ||
+ | |||
+ | 또 | ||
+ | 이것은 8대 | ||
+ | 지옥 중 가장 아래에 있는데 고통이 잠시도 그칠 날이 | ||
+ | 없다고 해 無間地獄(무간지옥)이라고도 한다. | ||
+ | |||
+ | 이곳에 떨어지면 옥졸이 죄인의 | ||
+ | 살가죽을 벗기는가 하면 그 벗긴 가죽으로 죄인을 | ||
+ | 꽁꽁 묶어 불수레에 훨훨 타는 불속에 던져 태우기도 | ||
+ | 한다. 또 | ||
+ | |||
+ | 야차(夜叉-악마)들이 | ||
+ |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서 지지고 입, | ||
+ | 코, 배, | ||
+ | 등을 꿰어 던지기도 하며 쇠로 된 | ||
+ | 매가 죄인의 눈을 파먹기도 한다. | ||
+ | |||
+ | 그래서 이곳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 ||
+ | 하루에 수천번씩 죽고 되살아나는 고통을 받게 되는데 | ||
+ | 잠시의 평온도 누릴 수 없다. | ||
+ | |||
+ | 고통은 죄의 대가를 다 치른 후에야 | ||
+ | 끝난다. | ||
+ | |||
+ | 叫喚은 ' | ||
+ | 뜻이다. 역시 | ||
+ | 범어 ' | ||
+ | 유래된 말로 8대 | ||
+ | 지옥중 네번째 지옥인데 누갈(樓喝)이라고 | ||
+ | 음역하기도 한다. 이곳엔 | ||
+ | 前生(전생)에 殺生(살생), | ||
+ | 竊盜(절도), | ||
+ | 飮酒(음주)를 일삼은 자들이 떨어지게 | ||
+ | 되는데, 물이 | ||
+ | 펄펄 끓는 거대한 가마솥에 빠뜨리거나 불이 활활 | ||
+ | 타오르는 쇠로 된 방에 들어가 뜨거운 열기에 고통을 받아야 한다. 워낙 | ||
+ | 고통스러워 叫喚地獄(규환)이라고 한다. | ||
+ | |||
+ | 이렇듯 阿鼻叫喚은 너무도 고통스러워 | ||
+ | 지옥임을 알 | ||
+ | 수 있다. 그래서 | ||
+ |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는 慘狀(참상)을 두고 阿鼻叫喚 | ||
+ | 같다고 표현한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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