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대(小行星帶, Asteroid belt)는 태양계의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원반 모양 영역으로, 흔히 소행성이나 소행성체라고 칭하는 작고 불규칙한 고체 천체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과 달리, 소행성대는 거의 텅 비어 있다.

모든 소행성이 단일 평면 내에 있다고 가정하면 미국 정도의 면적에는 약 2000개의 소행성이 있을 것이며, 대부분은 지름이 1미터에 불과합니다. 도로를 따라 신나게 달려도 소행성을 볼 확률은 훨씬 적습니다. 그래서 우주 탐사선이 태양계 외부로 가는 도중에 소행성과 충돌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소행성에 가까워지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행성은 넓게 퍼져 있어, 오히려 소행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섬세하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출처

소행성대 질량의 절반가량은 세레스, 베스타, 팔라스, 히기에이아가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