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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rcc [2016/02/20 01:15] – 115.93.88.196 | med:rcc [2016/07/10 09:5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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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 ||
+ | [[신장]]은 | ||
+ | 한다. 또 혈압 조절과 관계된 호르몬이나 조혈에 관계된 호르몬을 생성하기도 한다. | ||
- | 신장은 | + |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에는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신세포암과 |
- | 한다. 또 혈압 조절과 관계된 호르몬이나 조혈에 관계된 호르몬을 생성하기도 한다. | + | |
- |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에는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신세포암과 | + | |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Wilms 종양이 있다. 또 매우 드문 종양으로는 육종이 있다. 신장에는 양성 종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빈도가 |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Wilms 종양이 있다. 또 매우 드문 종양으로는 육종이 있다. 신장에는 양성 종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빈도가 | ||
- | 높은 것은 신혈관근지방종이다. | + | 높은 것은 신혈관근지방종이다. |
- | 대개는 방치해 두어도 괜찮다만 10cm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출혈할 위험이 있어 치료의 대상이 된다. | + | |
- | 여기서는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신세포암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 + | |
신세포암의 발생빈도는 인구10만명당 2.5명 정도이다. | 신세포암의 발생빈도는 인구10만명당 2.5명 정도이다. | ||
- | 남녀비는 2내지3 대 1로서 남성에게서 더 많다. 비뇨기과계 악성종양 중에서는 전립선종양, | + | 남녀비는 2내지3 대 1로서 남성에게서 더 많다. 비뇨기과계 악성종양 중에서는 전립선종양, |
신세포암은 유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집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자 해석 기술이 많이 진전되어 그 집안의 사람들에게서 | 신세포암은 유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집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자 해석 기술이 많이 진전되어 그 집안의 사람들에게서 | ||
일어나고 있는 유전자이상을 분석함으로써 발병 이전부터 장래까지, | 일어나고 있는 유전자이상을 분석함으로써 발병 이전부터 장래까지, | ||
| | ||
- | 진보해 오기는 했지만, 그것과 같은 가계내 발생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연구단계이다. 일반적으로 이 암의 위험인자로는 담배, 지방섭취량 | + | 진보해 오기는 했지만, 그것과 같은 가계내 발생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연구단계이다. |
- | 등을 들 수 있다. 또 장기투석환자에게서 종양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사실도 주목되고 있다. | + | |
+ | 일반적으로 이 암의 위험인자로는 담배, 지방섭취량 | ||
+ | 등을 들 수 있다. 또 장기투석환자에게서 종양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사실도 주목되고 있다. | ||
- | ====증상 ==== | + | =====증상===== |
- | 이 암은 일단 | + | 종괴가 |
- | 초래하지만, | + | 초래하지만, |
- | 크기가 작은 신장암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증상이 없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 + | 크기가 작은 신장암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증상이 없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
크기가 작은 종양에서는 혈뇨, 복부종물, | 크기가 작은 종양에서는 혈뇨, 복부종물, | ||
등이 나타난다. 또 전신증상으로서 발열, 체중감소, | 등이 나타난다. 또 전신증상으로서 발열, 체중감소, | ||
- | 고칼슘혈증 등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 + | 고칼슘혈증 등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
- | 이 암은 | + | |
+ | 원래 정맥 속으로 진전하기 쉬우며, 정맥 내로 종양이 진전함에 따라 하대정맥이라는 복부에서 | ||
가장 큰 정맥이 폐색되면, | 가장 큰 정맥이 폐색되면, | ||
- | 현상(정계정맥류)이 생기기도 한다. 신장암에서 발열이나 체중감소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진행이 빠른 것이므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 | 현상(정계정맥류)이 생기기도 한다. 신장암에서 |
- | 최근에는 검진 등을 통해 아무 증상이 없는 신장암이 발견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신장암의 약20%의 경우, 폐와 뼈에 있는 종양이 먼저 | + | 최근에는 검진 등을 통해 아무 증상이 없는 신장암이 발견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신장암의 약 20%의 경우, 폐와 뼈에 있는 종양이 먼저 |
발견되며 그 후에 여러가지를 조사하다가 신장에 있는 암이 발견된다. 폐로 전이했다 하더라도 자각증상은 별로 없다. | 발견되며 그 후에 여러가지를 조사하다가 신장에 있는 암이 발견된다. 폐로 전이했다 하더라도 자각증상은 별로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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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단 ==== | + | =====진단===== |
초음파검사는 간편하며 | 초음파검사는 간편하며 | ||
선별검사(screening)로서는 매우 진단학적가치가 있는 검사이다. 신낭포(신장에 물이 고이는 주머니가 생기는 것)나 양성질환인 | 선별검사(screening)로서는 매우 진단학적가치가 있는 검사이다. 신낭포(신장에 물이 고이는 주머니가 생기는 것)나 양성질환인 | ||
신혈관근지방종 등을 감별하는데에도 유용한다. 이 외에도 CT검사가 시행되는데, | 신혈관근지방종 등을 감별하는데에도 유용한다. 이 외에도 CT검사가 시행되는데, | ||
- | 있다. | + | 있다. |
또 정맥내 종양폐색의 유무나 림프절전이의 유무 등도 진단할 수 있다. 흉부X레이사진이나 폐CT를 사용하여 폐전이의 유무를 | 또 정맥내 종양폐색의 유무나 림프절전이의 유무 등도 진단할 수 있다. 흉부X레이사진이나 폐CT를 사용하여 폐전이의 유무를 | ||
- | 검사한다. 또한 뼈로 전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골주사를 시행한다. 혈관조영도 중요한 검사이다만, 침습이 심하다는 점과 질높은 | + | 검사한다. 또한 뼈로 전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골주사를 시행한다. 혈관조영도 중요한 검사이지만, 침습이 심하다는 점과 질 높은 CT검사를 하면 혈관조영과 거의 동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에는 점점 실시되지 않는 추세이다. |
- | CT검사를 하면 혈관조영과 거의 동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에는 점점 실시되지 않는 추세이다. | + | |
- | + | ||
{{: | {{: | ||
- | ====치료 ==== | + | =====치료===== |
신장암 치료의 주체는 | 신장암 치료의 주체는 | ||
- | 외과요법이다. 병기와는 상관없이, | + | 수술이다. 병기와는 상관없이, |
- | 적출을 시행하기도 한다. | + | |
- | | + | 이런 경우의 적출은 신장을 적출하는 수술이 몸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 신장을 적출한 다음 전이한 부위에 대해 |
면역요법, | 면역요법, | ||
등이 발생해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 등을 고려한 것이다. | 등이 발생해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 등을 고려한 것이다. | ||
줄 72: | 줄 70: | ||
===림프절 절제=== | ===림프절 절제=== | ||
- | 신세포암은 혈행성이나 림프성으로 전이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림프절 절제가 수술적 치료 효과를 증진시킨다고 생각하였으나, | + | 신세포암은 혈행성이나 림프성으로 전이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림프절 절제가 수술적 치료 효과를 증진시킨다고 생각하였으나, |
===전이 신세포암에서의 신적출술=== | ===전이 신세포암에서의 신적출술=== | ||
- | 전이된 신세포암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전이 신세포암 환자에서 수술요법의 역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는 신적출술만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 + | 전이된 신세포암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전이 신세포암 환자에서 수술요법의 역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는 신적출술만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
===색전술=== | ===색전술=== | ||
줄 80: | 줄 78: | ||
있다. 이 방법은 적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 행해지거나 큰 종양을 적출하기 전에 수술에 앞서 행해진다. | 있다. 이 방법은 적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 행해지거나 큰 종양을 적출하기 전에 수술에 앞서 행해진다. | ||
+ | ===전이=== | ||
전이한 병소에 | 전이한 병소에 | ||
- | 대해서는 자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 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만, 전이수가 소수이며 종양의 크기와 수가 변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과를 | + | 대해서는 자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이수가 소수이며 종양의 크기와 수가 변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과를 |
관찰한 이후나 면역요법 이후에 수술로 전이부위를 적출하기도 한다. | 관찰한 이후나 면역요법 이후에 수술로 전이부위를 적출하기도 한다. | ||
- | 폐의 전이소에 대한 외과요법에서는 장기생존도 기대되고 있다. 또 뼈나 | + | |
+ | 폐의 전이소에 대한 외과요법에서는 장기생존도 기대되고 있다. 또 뼈나 | ||
뇌전이 등에 대해서도 외과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실시되는 경우가 있다. | 뇌전이 등에 대해서도 외과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실시되는 경우가 있다. | ||
줄 96: | 줄 95: | ||
할 수 있다. |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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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발열, 관절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 | + |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발열, 관절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 |
+ | |||
+ | =====예후===== | ||
- | ====치료성과와 예후 ==== | ||
최근에 신장암은 암이 매우 작을 때에 일찍 발견되게 되었으며, | 최근에 신장암은 암이 매우 작을 때에 일찍 발견되게 되었으며, | ||
줄 106: | 줄 106: | ||
=====같이 보기===== | =====같이 보기===== | ||
* [[med: | * [[m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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