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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rcc [2014/05/28 20:15] – [치료] 192.168.0.1 | med:rcc [2016/07/10 09:5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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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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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은 | ||
+ | 한다. 또 혈압 조절과 관계된 호르몬이나 조혈에 관계된 호르몬을 생성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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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에서 발생하는 종양에는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신세포암과 | ||
+ |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Wilms 종양이 있다. 또 매우 드문 종양으로는 육종이 있다. 신장에는 양성 종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빈도가 | ||
+ | 높은 것은 신혈관근지방종이다. (( 신혈관근지방종은 | ||
+ | |||
+ | 신세포암의 발생빈도는 인구10만명당 2.5명 정도이다. | ||
+ | 남녀비는 2내지3 대 1로서 남성에게서 더 많다. 비뇨기과계 악성종양 중에서는 전립선종양, | ||
+ | |||
+ | 신세포암은 유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집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자 해석 기술이 많이 진전되어 그 집안의 사람들에게서 | ||
+ | 일어나고 있는 유전자이상을 분석함으로써 발병 이전부터 장래까지, | ||
+ | | ||
+ | 진보해 오기는 했지만, 그것과 같은 가계내 발생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연구단계이다. | ||
+ | |||
+ | 일반적으로 이 암의 위험인자로는 담배, 지방섭취량 | ||
+ | 등을 들 수 있다. 또 장기투석환자에게서 종양의 발생빈도가 높다는 사실도 주목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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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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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괴가 커지게 되면 다양한 증상을 | ||
+ | 초래하지만, | ||
+ | 크기가 작은 신장암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증상이 없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 ||
+ | |||
+ | 크기가 작은 종양에서는 혈뇨, 복부종물, | ||
+ | 등이 나타난다. 또 전신증상으로서 발열, 체중감소, | ||
+ | 고칼슘혈증 등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 ||
+ | |||
+ | 원래 정맥 속으로 진전하기 쉬우며, 정맥 내로 종양이 진전함에 따라 하대정맥이라는 복부에서 | ||
+ | 가장 큰 정맥이 폐색되면, | ||
+ | 현상(정계정맥류)이 생기기도 한다. 신장암에서 **발열**이나** 체중감소**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진행이 빠른 것이므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
+ | |||
+ | 최근에는 검진 등을 통해 아무 증상이 없는 신장암이 발견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신장암의 약 20%의 경우, 폐와 뼈에 있는 종양이 먼저 | ||
+ | 발견되며 그 후에 여러가지를 조사하다가 신장에 있는 암이 발견된다. 폐로 전이했다 하더라도 자각증상은 별로 없다. | ||
+ | |||
+ | =====진단===== | ||
+ | |||
+ | 초음파검사는 간편하며 | ||
+ | 선별검사(screening)로서는 매우 진단학적가치가 있는 검사이다. 신낭포(신장에 물이 고이는 주머니가 생기는 것)나 양성질환인 | ||
+ | 신혈관근지방종 등을 감별하는데에도 유용한다. 이 외에도 CT검사가 시행되는데, | ||
+ | 있다. | ||
+ | |||
+ | 또 정맥내 종양폐색의 유무나 림프절전이의 유무 등도 진단할 수 있다. 흉부X레이사진이나 폐CT를 사용하여 폐전이의 유무를 | ||
+ | 검사한다. 또한 뼈로 전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골주사를 시행한다. 혈관조영도 중요한 검사이지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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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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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암 치료의 주체는 | ||
+ | 수술이다. 병기와는 상관없이, | ||
+ | |||
+ | 이런 경우의 적출은 신장을 적출하는 수술이 몸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 신장을 적출한 다음 전이한 부위에 대해 | ||
+ | 면역요법, | ||
+ | 등이 발생해 생활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 등을 고려한 것이다. | ||
+ | |||
+ | 신장을 모두 적출하는 근치적 신적출술과 달리 암병변을 포함한 신장의 일부만을 제거하고 나머지 부분은 보존하는 수술요법으로 신원보존술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주로 양측성 신세포암이나, | ||
+ | |||
+ | 그러나 최근에는 반대쪽 신장이 정상이라고 해도 신종양이 4cm 이하인 경우에는, | ||
+ | |||
+ | 특히, 크기가 작은 신세포암에 대한 부분 신절제술은 종양학적 관점에서의 치료 결과가 근치적 신적출술과 비슷하며, | ||
+ | |||
+ | ===림프절 절제=== | ||
+ | 신세포암은 혈행성이나 림프성으로 전이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림프절 절제가 수술적 치료 효과를 증진시킨다고 생각하였으나, | ||
+ | ===전이 신세포암에서의 신적출술=== | ||
+ | 전이된 신세포암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전이 신세포암 환자에서 수술요법의 역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는 신적출술만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며, | ||
+ | |||
+ | ===색전술=== | ||
+ | 외과요법 이외의 방법으로서는 신동맥을 인공적으로 폐색시켜 암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게 하는 방법(신동맥색전술)이 | ||
+ | 있다. 이 방법은 적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에 행해지거나 큰 종양을 적출하기 전에 수술에 앞서 행해진다. | ||
+ | |||
+ | ===전이=== | ||
+ | 전이한 병소에 | ||
+ | 대해서는 자기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 ||
+ | 관찰한 이후나 면역요법 이후에 수술로 전이부위를 적출하기도 한다. | ||
+ | |||
+ | 폐의 전이소에 대한 외과요법에서는 장기생존도 기대되고 있다. 또 뼈나 | ||
+ | 뇌전이 등에 대해서도 외과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실시되는 경우가 있다. | ||
+ | |||
+ | 종양이 다발적으로 존재하는 경우에는 면역요법이 주체가 | ||
+ | 된다. 인터페론이나 인터루킨2라는 약을 점적하거나 주사한다. 항암제는 치료효과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 ||
+ | |||
+ | ====부작용 ==== | ||
+ | |||
+ | 신장만을 적출한 수술의 경우 합병증이 별로 | ||
+ | 없다. 신장은 좌우에 하나씩, 두 개가 있기 때문에, 하나를 적출했다고 해서 인공투석이 필요하게 될 정도의 신기능부전에 빠지는 일은 없다고 | ||
+ | 할 수 있다. | ||
+ | | ||
+ |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발열, 관절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 | ||
+ | |||
+ | =====예후===== | ||
+ | |||
+ | |||
+ | 최근에 신장암은 암이 매우 작을 때에 일찍 발견되게 되었으며, | ||
+ | T1정도의 암에서 90%이상이 치유되고 있다. 그러나 5cm이상의 커다란 종양이나 전이한 종양의 경우에는 성과가 떨어진다. 또 발열, | ||
+ | 현저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암은 그와 같은 증상이 없는 암에 비해 예후가 불량한다. | ||
+ | |||
+ | =====같이 보기===== | ||
+ | * [[m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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