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빼는 아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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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의 여학생입니다. 얼굴에 점이 있는데 엄마가 빼는 아줌마를 불러왔습니다. 쇠바늘 같은 걸로 약을 찍어발랐다고 합니다. 피부가 헐고 빨개지고 진물이 나면서 아프니 약국에 가서 후시딘 연고를 사서 바르다가 점차 가렵게 되어 비로소 피부과로 내원하였습니다. 피부가 이렇게 많이 헐었으니 점은 당연히 빠지겠지만,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무면허 의료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은, 피해자나 그 보호자가 아무런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떠돌이가 기미 없애준다고...
식초로 점을 빼려고...
미백용 한약 크림을 바르다가...
무허가 미백 제품을 바르다가...
필링 화장품을 쓰다가...
중국제 vision 크림으로 기미를 없애려다가...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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