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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misuse_bacora2 [2012/06/14 06:35] – 외부 편집기 127.0.0.1med:misuse_bacora2 [2022/10/22 15:37] (현재) – ↷ 링크가 이동 작업으로 인해 적응했습니다 V_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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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skin 피부질환 오남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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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틀#성적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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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좀약 달라니까  바코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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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misx:misuse_bacora011031.jpg}}  bac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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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남자이다. 어느날  음낭이 가려워 인터넷을 뒤지다가 스스로  [[tinea_cruris|완선]]이라고 판단하여,  약국에 가서 무좀약을 달라고 하니 약사는 **바코라** 연고를 판매하였다. 가려울 때마다 바코라 연고만 바르다가  떨어질 때마다 또 사서 발랐는데  **2,3년이 지나도록 자꾸 재발하니** 그제서야 피부과를 찾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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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찰 및 검사결과** [[tinea_cruris|완선]]이 아닌 [[pruritusscroti|음낭 소양증]]으로 진단되어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치료하였다. \\
 +**바코라 연고** 일반의약품,  1g 중 crotamiton 50mg, salicylic acid 50mg, tolnaftate 20mg, 목근피 틴크 0.1ml는 무좀약 성분인 톨나프테이트와 함께 각질용해제인 살리실산이 포함되어 있어서, 특히 연약한 피부에 바르면 자극을 받을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가 헐기도 한다. \\
 +환자 스스로 잘못된 진단 하에 잘못된 자가 처방을 하고, 약사는 아무 생각 없이 환자가 달라는 대로 무좀약의 일종인 바코라 연고를  달라는 대로 줬다. 바코라 연고는 일반의약품이므로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그 결과는  2,3년이란 세월을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치료만  계속해왔던 것이다. \\
 +
 +의약분업제도는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의해서만 약을 구입하여 사용하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사이비 의약분업 제도는 대부분의 바르는 약을 그냥 약국에서 팔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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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use_bacora|무좀이라고 바코라 연고를 바르다가...]] \\
 +[[misuse_PM1|무좀에 피엠을 바르다가...1]] \\
 +[[misuse_PM2|피엠정을 바르라고...2]] \\
 +[[misuse_PM3|피엠정을  바르다가...3]] \\
 +[[misuse_PM4|피엠을 바르라고?4]] \\
 +[[misuse_PM5|가렵다고 성기에도 피엠을?...5]] \\
 +[[misuse_PM6|피엠도 바르고 마늘즙도 바르고?6]] \\
 +[[misuse_PM7|손이 가려워 피엠을 바르다가...7]] \\
 +[[misuse_PM8|피엠을 바르다가...8]] \\
 +[[misuse_PM9|피엠을 바르다가...9]] \\
 +[[misuse_PMfucidin|피엠정과 후시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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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use]] \\
 +[[sk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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