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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melanoma [2016/04/29 14:34] – V_L | med:melanoma [2016/07/10 09:5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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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ag> skin 피부질환}} | ||
| {{page>: | {{page>: | ||
| ======흑색종====== | ======흑색종====== | ||
| - | |||
| - | {{melanoma030816.jpg}} | ||
| - | {{melanoma.jpg}} | ||
| **흑색종**은 [[skin_cancer|피부암]]의 일종으로 가장 악성 경과를 나타내는 질병임. | **흑색종**은 [[skin_cancer|피부암]]의 일종으로 가장 악성 경과를 나타내는 질병임. | ||
| 줄 15: | 줄 13: | ||
| 백인들의 경우에는 발병율이 상당히 높지만, 한국인 등 유색인종에서는 매우 드문 병에 속함. | 백인들의 경우에는 발병율이 상당히 높지만, 한국인 등 유색인종에서는 매우 드문 병에 속함. | ||
| - | = | + | |
| - | + | ||
| - | =====발생===== | + | |
| 피부에서 발생하는 피부암(피부악성종양)에는 | 피부에서 발생하는 피부암(피부악성종양)에는 | ||
| 여러 종류가 있는데, 악성 흑색종은 그 중의 하나로서 가장 악성도가 높은 것임. | 여러 종류가 있는데, 악성 흑색종은 그 중의 하나로서 가장 악성도가 높은 것임. | ||
| 줄 24: | 줄 20: | ||
| 단순히 흑색종 또는 멜라노마라고 불리기도 함. | 단순히 흑색종 또는 멜라노마라고 불리기도 함. | ||
| - | ===== 통계===== | + | ===== 유병률===== |
| 한국에서의 전국적인 | 한국에서의 전국적인 | ||
| - | 발생수는 정확히 보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연간 500예를 넘지는 않을것으로 추정되며, | + | 발생수는 정확히 보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연간 500예를 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되며, |
| 발생수는 1000-1500명 전후(인구 10만명당 1-1.5명)이며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발생수는 1000-1500명 전후(인구 10만명당 1-1.5명)이며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
| | | ||
| 줄 71: | 줄 67: | ||
| =====증상===== | =====증상===== | ||
| - | 악성흑색종의 임상증상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크게 4개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악성흑색종의 전구증 및 조기의 | ||
| - | 증상에 대해 설명한 다음, 악성흑색종의 4가지 병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 ||
| - | (1) 악성흑색종의 전구증 및 | + | |
| - | 조기의 증상 | + | ====조기의 증상==== |
| 비교적 단기간(1-2년 이내) 내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면 주의해야 함. | 비교적 단기간(1-2년 이내) 내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면 주의해야 함. | ||
| - | 1) 색의 변화 | + | * **색의 변화** 일반적으로 연한 갈색이 진한 검정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또 연한 색과 진한 색이 섞여서 나타나거나 일부의 색이 빠져 얼룩덜룩하게 되는 일도 있다. |
| - | 일반적으로 연한 갈색이 진한 검정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또 연한 | + | |
| - | 색과 진한 색이 섞여서 나타나거나 일부의 색이 빠져 얼룩덜룩하게 되는 일도 있다. | + | * **크기의 변화** 1-2년 이내에 직경2-3mm 정도의 색소반이 5-6mm이상으로 커지면 주의해야 함. 단기간 내에 눈에 띄게 |
| + | * **형태의 변화** 색소반 둘레의 경계가 울퉁불퉁하여 매끄럽지 않거나 번진 것처럼 되는 일이 있다. 색소반 일부에 경결이나 종괴가 생기면 주의해야 함. | ||
| + | * **굳기의 변화** 일반적으로 점은 균일한 굳기를 지니고 있다만 그 일부 또는 전체가 딱딱해지는 일이 있다. | ||
| + | * **손톱의 변화** 손톱에서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와는 달리 손톱에 흑갈색의 | ||
| - | 2) 크기의 | ||
| - | 변화 | ||
| - | 1-2년 이내에 직경2-3mm 정도의 색소반이 5-6mm이상으로 커지면 주의해야 함. 단기간 내에 눈에 띄게 | ||
| - | 커지는 것도 마찬가지임. | ||
| - | 3) 형태의 변화 | ||
| - | 색소반 둘레의 경계가 울퉁불퉁하여 매끄럽지 | ||
| - | 않거나 번진 것처럼 되는 일이 있다. 색소반 일부에 경결이나 종괴가 생기면 주의해야 함. | ||
| - | 4) 굳기의 | + | {{melanoma030816.jpg? |
| - | 변화 | + | {{melanoma.jpg? |
| - | 일반적으로 점은 균일한 굳기를 지니고 있다만 그 일부 또는 전체가 딱딱해지는 일이 | + | |
| - | 있다. | + | |
| - | 5) 손톱의 변화 | + | ====4가지 |
| - | 손톱에서 생기는 경우에는 피부와는 달리 손톱에 흑갈색의 | + | |
| - | 색소선조(세로 줄무늬)가 생기며, 반년-1년 정도의 단기간 내에 색이 진해지고 줄무늬의 폭이 커진다. 진행되면 손톱이 부서지거나 색소의 번짐이 | + | |
| - | 나타나기도 함. | + | |
| - | (2) 4가지 병형과 그 증상 | + | 악성흑색종의 임상증상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크게 4개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
| - | 1) | + | ===악성흑자혈흑색종=== |
| - | 악성흑자혈흑색종 | + | |
| 안면, 경부, 손등 등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서 발생함. 처음에는 갈색-흑갈색의 색소반이 | 안면, 경부, 손등 등 햇볕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서 발생함. 처음에는 갈색-흑갈색의 색소반이 | ||
| 출현하는데, | 출현하는데, | ||
| 줄 112: | 줄 96: | ||
|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 ||
| - | | + | === 표재확대형흑색종=== |
| 점의 세포 에서 발생한다고 | 점의 세포 에서 발생한다고 | ||
| 생각되며, | 생각되며, | ||
| 줄 121: | 줄 105: | ||
| 이전에 비하면 증가하는 추세임. | 이전에 비하면 증가하는 추세임. | ||
| - | 3) 결절형흑색종 | + | === 결절형흑색종=== |
| 전신의 어디에서나 발생하며, | 전신의 어디에서나 발생하며, | ||
| 전구증 상태를 보이지 않고 처음부터 급속히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 병형임. 증상으로는 처음부터 입체구조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 산모양, 반구상, | 전구증 상태를 보이지 않고 처음부터 급속히 성장하는 경우가 많은 병형임. 증상으로는 처음부터 입체구조를 이루는 경우가 많아 산모양, 반구상, | ||
| 줄 130: | 줄 114: | ||
| 번째로 많다. 하지만 이 병형은 예전에 비해 약간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 번째로 많다. 하지만 이 병형은 예전에 비해 약간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 ||
| - | 4) | + | === |
| 말단흑자형흑색종 | 말단흑자형흑색종 | ||
| 동양에서 가장 많은 병형으로, | 동양에서 가장 많은 병형으로, | ||
| 줄 146: | 줄 130: | ||
| 전문의가 임상증상을 | 전문의가 임상증상을 | ||
| - |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종양의 표본을 검사 (병리조직검사라고 함.)해야 함. 그러나 악성흑색종의 | + |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종양의 표본을 검사 (병리조직검사)해야 함. 그러나 악성흑색종의 |
| 일부를 메스를 사용해 직접 검사하는 것은 전이를 유발한다고 생각되고 있어 원칙적으로 실시되지 않고 있다. | 일부를 메스를 사용해 직접 검사하는 것은 전이를 유발한다고 생각되고 있어 원칙적으로 실시되지 않고 있다. | ||
| 줄 241: | 줄 225: | ||
| 상태가 4주간이상 지속될 확률)은 투여되는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20-40%정도임. 5년생존율은 10-15%로서, | 상태가 4주간이상 지속될 확률)은 투여되는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20-40%정도임. 5년생존율은 10-15%로서, | ||
| 현재의 상태로는 복합적 치료를 통해 수명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완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 현재의 상태로는 복합적 치료를 통해 수명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완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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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use]] | [[misuse]] | ||
| [[skin]] | [[skin]] | ||
| - | {{tag> skin 피부질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