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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치질은 인구의 약 절반 정도가 한번쯤은 걸리는 아주 흔한 질환이다. 연간 60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는다. 이 질병은 직장 내부와 항문 주위에 있는 조직의 정맥이 부어오르면서 생긴다. 항문 주위 정맥의 부종은 외치질이라고 하고, 직장의 치상선 내의 정맥이 붓는 것은 내치질이라고 한다.
치질은 항문에 흔히 잘 생기는 치핵과 치루와 치열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그러나 이중에서 치핵이 가장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핵을 치질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원인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있는 것, 쪼그리고 앉아있는 것, 방바닥에 앉아있는 것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질은 변비가 있을 때 배변하기 위하여 과도하게 배에 힘을 주면서 발생한다. 힘을 주면 복강 내의 압력이 올라가고 정맥 환류가 안 되어 직장 주위의 혈관이 늘어난다.
- 변비는 주로 저섬유 식이 때문이다.
- 비만도 혈관에 과도한 압력을 주기 때문에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태아도 모체의 복강 내 압력을 높이므로 임신중에 치질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 과음. 술(알콜)은 혈관을 확장시킨다.
치핵
치핵에는 내치핵과 외치핵 2가지가 있다. 항문 입구에서 약 1.5cm 안쪽 톱니 모양의 치상선을 경계로 위쪽을 내치핵, 그 아래쪽을 외치핵이라 한다.
내치핵은 항문 안에 점막의 부종과 혈관의 충혈로 생기는데 배변시 통증 없이 피가 나거나 심하면 배변시 항문 밖으로 돌출 되기도 한다. 외치핵은 항상 항문 밖에 있으면서 만질 수 있고 피곤하면 붓기도 한다. 외치핵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힘든 배변 후에 콩알 크기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졌다면 혈전성 치핵일 가능성이 있다.
증상
대부분의 대장항문질환의 증상은 서로 비슷하여 전문의 진찰 없이는 감별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치핵의 증상 중 출혈은 대장이나 직장암, 기타 소화기 계통의 암에서도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그러므로 여러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이 꼭 필요한다.
- 배변 이후 휴지에 피가 묻어난다.
- 배변 시 불편감이 느껴진다.
- 항문으로 점액이 나오며 소양감을 동반한다.
- 항문 주위에서 연조직이 관찰된다.
- 배변 이후에도 시원하지 않다.
치질은 배변 이후에 항문 밖으로 빠져나왔다가 다시 저절로 들어가거나, 손으로 밀어서 들어가게 할 수 있다. 일부의 경우는 빠져나온 치질에 혈전이 생기면 심한 염증과 압통이 동반되며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한다. 항문에서 피가 나면 담당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특히 40세 이상인 경우에는 대장직장암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를 받는다.
치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치핵은 아무리 오래 방치해도 암이 되지 않는다. 다만 치루는 오래 방치할 경우 극히 드문 일이지만 치루암이 될 가능성도 있다
- 배변시 출혈 - 치핵 증상 중 가장 많은 증상으로서 처음에는 용변시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있거나 휴지에 묻는 정도이나 조금 심해지면 피가 뚝뚝 떨어진다. 또 치핵이 더욱 진행되면 일상 생활 중에도 출혈이 있게 되어 팬티나 바지에 피가 흥건히 배어 있는 수도 있다. 특히 점액성 출혈이나 검붉은 출혈은 직장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탈항 - 치핵이 점점 진행되면서 배변시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초기에는 저절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나 좀 더 병이 진행되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고 결국은 손으로도 넣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또 배변시가 아니라도 재채기, 기침, 보행, 가스 배출시 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에도 항문이 빠져 나와 아주 불편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 항문소양증 - 탈출된 항문상피점막에서 분비된 점액이 약한 항문주변의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항문 소양증(가려움 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통 증 - 내치핵(암치질)은 항문안에서 발생하여 대개 통증이 없으나 응고된 피가 점막 내에 고이거나 탈항이 되면 매우 심한
- 1기는 다른 증상 없이 대변 볼 때 피가 난다.
- 2기는 대변 볼 때 무언가 나오는데 일어서면 들어간 것을 느낀
- 3기는 대변 볼 때 무언가 나오는데 일어서도 안 들어가고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간다
- 4기는 밀어 넣어도 안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1~2기라면 약물치료나 간단한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 가능하고, 3~4기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수술한다.
치료
치질이 경미할 경우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임신 시의 치질은 아기를 낳고 나면 쉽게 없어진다. 고섬유 식이로 변비를 조절하고 대변완화제로 배변을 도와야 한다. 국소적 스테로이드제와 스테로이드 좌약은 부기와 소양감을 완화시켜줄 수 있고, 마취 스프레이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치료로 며칠 내에 효과를 보지 못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크기가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로도 잘 낫는다. 보존적 치료는 변비나 설사를 조심하면서 40도 정도의 뜨끈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10분 정도 앉아 있는 온수좌욕과 치질약, 진통제 등을 드시는 것이다.
경미한 내치질은 늘어난 정맥에 약을 주입하여 정맥이 줄어들도록 만드는 경화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치질을 묶어서 정맥이 줄어들게 만드는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지속적이고 통증이 있고 출혈이 있는 경우는 전기, 레이저, 또는 열로 제거해야 한다.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는 대개 성공적이지만 재발할 수도 있다.
의학적으로는 1~2도 치핵은 좌욕 및 약물치료 등 보존적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치핵 탈출 후 밀어 넣는 3도 및 4도 치핵은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치루는 10년 이상 방치되면 드물지만 암으로도 발전될 수 있다.
약물
치핵은 혈관이 증식되고 점막이나 피부의 살덩어리가 늘어지는 기질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로 치료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단, 약물로 근치적인 치료는 할 수 없지만 치핵에서 유발된 개개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는 도움이 된다. 특히 갑자기 출혈이 심해졌거나 혈전성 치핵으로 악화되었을 때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치질치료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사(경화)요법과 응고 요법
초기 치핵 및 출혈성 치핵에 사용된다. 두가지 방법 모두 무통성이며 치핵을 압축시켜 버립니다. 그러나 주사요법이나 응고 요법은 대개 짧게는 1-2년후에 길게는 10년이상후에 재발한다.
결찰법
배변시 돌출되는 내치핵에 효과적이다. 작은 고무링을 치핵에 설치하여 혈관을 차단시켜 괴사되어 떨어지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통증이 적고 시술이 간단하나 3∼4도의 내치핵이나 다발성치핵 등에는 시술이 곤란.
냉동요법
내치핵을 -50℃ 이하로 얼려서 탈락시키는 방법으로 여러개의 내치핵에 있거나 외치핵이 동반된 경우, 항문 내압이 높은 경우, 혈전성 외치핵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레이저 수술 요법
CO2나 알곤 레이저, YAG 레이저 등으로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치핵을 절제 하거나 태워 없애버리는 방법이다.
수술
치핵절제술 (Hemorrhoidectomy)
수술적 치료는 충분한 마취 하에서 정확하게 치핵 부위를 잘라낼 수 있기 때문에 치핵치료 방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메스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숙련된 외과의사에 의해 수술을 시행 받을 경우 가장 재발이 적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후유증도 경미하다. 숙련된 외과의사가 시행을 하였을 경우 재발률이 적고 3도나 4도의 심한 내치핵에 거의 필수적이다. 심한 내치핵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며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수술된 후에는 후유증이 거의 없다.
간혹 1~2% 정도 재발하지만, 이것도 체질적인 요인과 수술 뒤 식습관, 생활습관, 배변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밀리건-모건 술식 (절제와 결찰: excision and ligation)
치핵을 뿌리에서부터 절제하여 치핵의 뿌리가 되는 동맥을 결찰한 후 치핵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임. 치핵을 제거한 후 상처는 개방된 상태로 두어 서서히 새살이 차면서 낫게 유도하는 방법으로 영국, 일본, 국내에서 많이 시술되고 있다.
퍼거슨 술식 (고위결찰 및 완전 봉합: high ligation and complete closure)
팍스 술식 (점막하 치핵절제술: submucosal hemorrhoidectomy)
타카노 술식 (항문상피-항문연조직 보존적 치핵절제술: anoderm-cushion sparing hemorrhoidectomy)
원형자동봉합기 수술 (PPH; Procedure for prolapsing hemorrhoids; SH; stapled hemorrhoidectomy)
치상선 위쪽에서 늘어진 항문점막의 절제와 혈액공급을 하는 혈관을 차단하여 끌어올려 주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치핵절제 수술법과는 다르게 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신경말단 상부에서 수술이 행해지기 때문에 짧은 수술 시간, 훨씬 덜 아프고, 회복이 빠르다. PPH 수술 참조.
모든 수술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이 방법에 관한 한 아직 호불호가 갈림.
이탈리아 안토니오 롱고박사 (1998년) 개발. 2010년 부터 보험됨.
입원
수술 후 환자 분의 고통을 줄이고 상처가 합병증 없이 잘 낫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입원 하는 것이 원칙임. 입원을 안 하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환자의 고통이 심하고 나중에 합병증의 위험도 높다.
치핵이나 치루는 보통 2박3일에서 3박4일 정도 입원함. 치열이나 간단한 치루는 1박2일이면 가능함.
수술 후 합병증
통증
항문을 덮고 있는 피부는 매우 예민한 신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항문수술이 매우 아플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수술 통증을 억제하는 방법이 많이 개발되었다.
안아픈 수술은 없으며 일주일 정도는 일상 생활이 불가능 하다
출혈
치핵 수술 후 1-3%의 환자에서 수술 후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심한 출혈, 혈종은 0.5%에서 생김.
그러나 대부분 양이 적고 일시적이므로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기적으로는 수술 후 1-2일 사이 처음 대변을 볼 때와 7-10일 사이 결찰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약간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약간 묻어 나오는 정도의 출혈은 별 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출혈은 수술 수기와도 연관이 있다.
췌피
수술 후 피부가 늘어져 피부꼬리가 생길 수 있다.
수술 후에는 크든 작든 항문과 주변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 된다. 이 때 배변 등의 자극에 의해 상처 부위 주변이 부어오르는데 대부분은 상처가 아물면서 자연스럽게 완전히 가라앉지만 정도에 따라 상처가 아물고 난 후 피부가 늘어지는 피부꼬리(췌피)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종종 피부꼬리를 재발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재발이 아니다. 피부꼬리는 크기가 작고 증상이 있으면 국소마취 후 간단하게 제거가능하며 불편한 증상도 거의 없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함.
배뇨장애
요폐 (urinary retention) 마취나 통증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변을 보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재발
치핵 수술 후 1~5% 정도의 재발이 보고되고 있다. 치핵이 재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수술방법에 있다.
항문협착
과도한 절제 후 혹은 재수술 등으로 치료를 반복할수록 항문 점막이 많이 절제되어 항문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발병할 수 있다. 항문협착증은 배변이 어렵고, 배변시 항문이 찢어지고 출혈이 있으며, 늘 잔변감이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
- 어떤 의사는 항문협착은 나중에 해결하면 되고 일단 치핵을 완벽하게 절제해 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하고, 어떤 의사는 항문협착을 의식해서 너무 소극적 절제술을 하는 바람에 치핵이 재발함. 중요한 점은 경험 많은 대장항문의사에 의한 ‘최적’의 수술임.
- 수술 후 상처가 완전히 나을 때 까지 관리가 잘못 되어서 항문 협착이 발생하는 경우임. 예를 들어 수술후 계속 설사를 한다든지 너무 가는 변을 보게 되면 항문이 벌어지지 않고 고착되는 경우가 있다. 이 또한 수술 후 적절한 추적 관리로 예방이 가능 함.
분비물
수술부위에서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다가 때론 악취까지 동반하는 누런 액과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농양이나 치루
수술부위의 개방상처가 적거나 여분의 피부변연이 유착되어 배액되지 않고 감염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변실금
정상적으로 수술을 한 경우 변실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치명적 합병증
대규모 메타분석 연구에서 치핵절제술 후 심각한 출혈과 패혈증의 발생률은 0.1% 미만으로 보고되었다.
PPH 수술 (Stapled Hemorrhoidopexy) 한 연구에서는 0.02% 이하의 사망률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주로 출혈 및 봉합 풀림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인한 것임.
치핵절제술은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PPH 수술보다 다소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망과 같은 치명적 합병증의 확률은 극히 낮다. PPH 수술은 재발 가능성이 더 높으나, 치명적 합병증의 발생 확률은 더 낮다.
2015년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치핵절제술의 치명적 합병증 발생률은 약 0.2%로 보고되었고, PPH는 약 0.05%로 보고되었다. 2020년 코크란 리뷰(Cochrane Review)에서도 PPH는 치핵절제술에 비해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이 약간 더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예방
똥쌀때는 웬만하면 5분컷 목표로 해라 좀 남은거 같은데, 좀더 힘주면 될거같은데 느낌 들어도 단호하게 뒷처리 하고 나와라
치질의 예방은 원활한 쾌변을 가지고 좋은 배변 습관을 가지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원활한 쾌변은 대장 및 직장 안에 특별한 혹 같은 신생물이 없는 한 많은 수분 섭취,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 섭취 등으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섬유질 섭취는 대장의 운동을 자극하여 원활한 배변을 도와준다. 규칙적인 식사습관이나 식사 후 적절한 운동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일, 신선한 야채, 물을 충분히 먹는다.
- 대변은 힘주지 않고 1~5분 이내로 보거나 변을 보고 싶을 때 참지 않는 등 배변습관과 식습관을 고친다.
- 하루 1시간 정도 걷고 항문을 조였다 펴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하루에 2회 이상 좌욕을 하거나 샤워를 생활화 한다.
-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지 않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
- 과음, 과로, 스트레스를 피한다.
또한 중요한 예방책은 화장실에서 배변 중 오래 항문에 힘을 주는 것은 항문에 해롭다. 이는 항문에 힘을 준다고 배변이 원활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배변이 이루어지면 바로 화장실에서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항문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항문 안에 있던 정상 쿠션 역할을 하는 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빠져 나오거나 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일단 증상이 생기면 놀라서 병원에 오게 되는데 주로 배변 후 변기에 피가 흥건해 지는 것을 보고 놀래서 온다.
기타
- 치핵과 직장암 혹은 항문암은 전혀 다르다. 치핵이 오래된다고 암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평소에 치핵이 있던 분들은 암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치핵 때문에 그런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치질의 증상인 출혈과 통증을 대장암과 직장암의 증상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