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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림 (Dog Bite)

개에 물렸을 때 처치법. 특히 산모는 의학적 진료가 필요하다. 즉시 의사에게 상처를 보여준다. 출처

표재성 상처

피부에 상처가 없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심부 상처

  • 피부가 찟어지거나,
  • 구멍이 났거나
  • 피가 나는 경우
  • 머리나 목을 물린 경우 (이런 부위는 피부가 얇고 개에게 물리면 영향을 받게 되는 관절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치료가 필요하다.

항생제

아목시실린 (amoxicillin clavulanate potassium)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제품명:오구멘틴) 3-5일

파상풍 예방

개에게 물려 피부가 찢어지면 파상풍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파상풍 주사를 맞은지 5년 이상이 지난 사람은 개에게 물렸을 경우, 파상풍 주사를 다시 맞는 것이 좋다.

그외에도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파상풍이 의심되면 주사를 맞는다.

광견병

떠돌이 개 이거나, 개주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광견병예방접종 유무를 알 수 없는 경우 광견병 주사를 맞는다.

광견병 예방 주사의 유효기간은 1년이므로 1년마다 동물이 맞아야 된다. 즉 2년 전에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은 개는 믿을 수 없다. 유기견이나 야생동물은 당연히 안 맞았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하는 게 맞다.

광견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경우 병원 진단서를 받아서 환자 본인이 희귀-필수 의학품 센터에서 직접 구입해와서 병원에서 맞야야 된다. 현재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약품은 베로랍이라는 수입 약제임. 하나에 현재 65000원 (의보 적용후)으로 센터 홈페이지에 나옴. 예방적 주사는 1,7,21(28)일 3회 접종을 해야되고 이미 물린 경우는 0, 3,7,14, 28일 총 5회가 필요함.

보다 심각한 경우는 캄랍(주)라는 면역글로부린을 1회 주사 맞아야 된다. 이는 백신을 통해 항체 생성을 기다릴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 예방적으로 투약하는 것임. (아래 기술할 파상풍에서 같은 방법으로 면역글로불린을 투약하는 치료가 있다)

사람에게 광견병이 발생하면 치료 방법도 없고 거의 100%사망한다고 되어있다.

관찰

상처가 나으면서 감염의 조짐이 보이는지 계속 살펴본다. 상처가 균에 감염되었다는 조짐은 다음과 같다.

  • 심해지는 통증
  • 부기
  • 상처 주위가 불긋불긋하거나 따뜻함
  • 발열
  • 고름같은 분비물

고위험군

평소 앓고 있는 지병이나 건강 문제가 있다면 면밀히 관찰한다.

  • 간질환
  •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주의!

  • 개에게 물린 상처가 가렵기 시작하거나 상처 주위의 피부가 빠르게 붓기 시작하면 병원에 간다.
  • 상처가 악화되면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