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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신경증 [2018/03/22 07:55] – 바깥 편집 127.0.0.1 | med:신경증 [2018/03/22 07:59] (현재) –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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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 | ======신경증====== | ||
- | 신경증([[https:// | + | |
- | * 상위 문서: [[정신병]],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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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궭정신병의 분류** | | + | |
- | | **신경증궭 | | + | |
- | | 현실판단력(( 여기서 현실판단이란, | + | |
- | | 망상증상 | 없음 | | + | |
- | | 환각증상 | 없음 | | + | |
- | | 사회적응 | 경과에 따라 상이 | | + | |
- | | 치료방식 | 통원치료 | | + | |
- | | [[정신증]]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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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 + | |
Neurosis | Neurosis | ||
- | 신경증은 [[정신병]]을 나누는 분류중 하나로 | + | 신경증은 [[정신병]]을 나누는 분류중 하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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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병은 크게 [[정신증]]과 신경증 두가지로 나뉘는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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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에서 묘사되는 반사회적이거나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정신병원]]의 이미지는 [[정신증]]적 정신병이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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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증과 신경증의 분리는 20세기 중후반 들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종전까지는 싸잡아서 [[정신병]]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정신적 이상보다 궭신경계의 선천적 혹은 후천적 장애궭가 원인이라고 밝혀지는 경우가 많아 구분할 필요성이 생겼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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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정신 자체의 문제보다 신경계의 호르몬 분배 이상이나, | + | |
- | + | ||
- | 호르몬 분배이상 혹은 특정 수용체의 [[장애]]가 원인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치로 돌아올때 까지 오랜기간 약물투여가 필요한 질병이다. 대부분의 증상은 1개월 정도만 약물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완화되어 정상인들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나, 이는 약물효과로 인한 단기적인 증상완화이기 때문에 약물없이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때까지 약물치료가 이루어진다. 그렇기때문에 약물치료는 궭최소 1년의 기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이루어진다.궭 며칠 먹어서 증상이 사라졌다고 독단으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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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들 사이에서 우울증과 신경증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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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의 영향도 있다고 하며 대략 6% 정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 Lake, R. I., Eaves, L. J., Maes, H. H., Heath, A. C., & Martin, N. G. (2000). Further evidence against the environmental transmission of individual differences in neuroticism from a collaborative study of 45,850 twins and relatives on two continents. Behavior genetics, 30(3), 223-233))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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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의 편견===== | + | |
- | 이 사람들이 하는 이상한 행동은 궭습관이 아니라 병이다!궭 정말 진심으로 해당질병의 증상을 하기 싫어하고 그런 행위를 하고 있는 자기자신을 전부 인식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 궭이게 자기 의지대로 제어가 안 되기 때문에 정말 미칠 노릇이다.궭 이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건 궭자신도 하기 싫은 행위 때문에 정신병자 취급을 받아 사회에서 좋지 않은 [[편견]]으로 본다궭는 점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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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일반인들은 [[의지]]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의지드립]]을 치지만 의사들은 이런 태도를 부정한다. 신경증은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 문제이므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반인은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긴 적이 없으므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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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드립은 환자에게 실질적으로도 해롭다. 괜히 [[스트레스]]나 주면 병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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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면대면으로 말하는 것도 화자에게 썩 이롭지 않다. 심한 [[피해의식]]에 시달리고 있는 신경증 환자 중에는 그런 발언에 굉장히 민감해하며 분노와 복수심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생에 별 의지가 없는 청자에게 병적인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__화자의 평온한 삶__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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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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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한국처럼 [[공동체주의]]가 강한 데다 그 주장이 오염되기까지 한 국가에서는 궭신경증 환자들에 대한 [[정신력]]드립과 [[의지드립]]이 광범위하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궭 아픈걸 [[정신력]]으로 참으라는건 질병을 방치해서 더욱 악화시키라는 [[의지드립]]급 헛소리 라는걸 대부분 납득을 하지만, 신경증으로 인한 이상행동과 증상은 궭[[정신력]]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인데궭 신경증도 엄연히 [[질병]]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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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치매]]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 나이가 들면 가장 흔하게 찾아오는 질병 중 하나다. 노인에게 흔하게 찾아오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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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 큰 문제는 이러한 사회적 [[편견]] 때문에 일부 신경증 환자들은 그 말을 믿고 [[질병]]을 방치하여 증상이 더욱 심해져 **만성화** 되거나, [[화병]] 및 [[신체화 장애]]라는 문제를 안고가게 되거나,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증상이 악화되어 버리기도 한다. 아무리 끝까지 정신력을 짜내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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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되면 사회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기 쉬울 뿐더러, 보는 사람들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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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이런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자기의 습관이 습관이 아닌 질병이란 걸 알게 되더라도 사회적 [[편견]]이 두려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신과에 간다면, 평생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느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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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방치해봤자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는건 물론이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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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비록 진료 기록이 남긴 해도, 환자의 동의 없이는 누구도 기록을 임의로 공개할 수 없다. 애초에 범죄 같은 문제로 악화되지 않는 한 의료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 때문에 궭완벽한 불법이다궭. 게다가 정신과 치료를 미루다 [[정신보건법 제24조|강제로 입원]]하거나 오히려 범죄로 인하여 더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당장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만 봐도, 범죄로 금고형 이상 선고 받으면 출소 후에도 2년 간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특히 궭선출직 공무원의 경우는 범죄 기록이 평생을 따라간다궭.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정신과 치료를 회피하다가 32년간 공무원 시험 못 보게 된 사례]]도 있으니, 치료 받는 쪽이 더 낫다는 건 말할 것도 없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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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이렇게 편견을 가지는 사람들도 궭나는 아닐 거야궭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실제로는 이런 사람들마저 술이나 스트레스에 찌들기도 한다. 결국 [[극과 극은 통한다|극과 극이 통하게]] 되는 것. 특히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중독]]이 더욱 그러한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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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정신과적 질병들 중에서 가장 심각한 질병인 [[치매]]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편견이 심하지 않다.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 남은 변질된 인식으로 인해 노인을 무조건적으로 공경해야 한다는 생각이 사회 전반적으로 깔려있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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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집에 방치되어 툭하면 실종되거나 망상을 느낀다거나 헛것이 보인다거나 무엇보다 지능의 감퇴가 정신질환중에서 최고라는 점에서 보면 이 질병이 상대적으로 좋다거나 만만한 질병은 **절대 아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 질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 질병을 궭심각하게 보고있지 않다.궭 물론 치매는 흔하디 흔한 노인성 정신질환이고, | + | |
- | + | ||
- | 영국에서는 IAPT(심리치료에 대한 접근성 확대, Improving Access To Psychological Therapie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경증 환자들은 굳이 정신병원에 갈 필요 없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센터에서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위에 언급된 신경증 환자들이 정신증 환자로 오해받을 것이 두려워 치료기회를 놓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정신과에서 신경증만을 다루는 진료과인 ' | + | |
- | =====진료과===== | + | |
- | 사실 [[대한민국]]에서도 신경증 환자는 일본처럼 정신과 뿐만 아니라 궭[[신경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진료궭를 받게 하거나 심리상담치료를 받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환자단체나 의학계에서 높아지고 있으나 정신과의 강한 반발로 아직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정신과]] 입장에선 [[정신증]] 환자보다 신경증 환자가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기 힘든 이유가 가장 크다. | + | |
- | + | ||
- | 또한 무엇보다 신경과와 가정의학과의 경우는 이러한 증세가 있으면, 가장 먼저 신경증과 다른 질병을 감별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혈액검사가 아닌 전해질과 갑상선 검사같은 특수한 혈액검사들과 뇌CT, 뇌MRI, 뇌MRA와 뇌파검사등과 같은 검사들을 요구하는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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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구나 신경과나 가정의학과의 경우는 노년기에 볼수 있는 흔한 정신질환인 치매의 경우는 심하지 않는한 약물 치료보다 재활 치료들을 더 요구를 한다. 노년기 정신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치매의 경우는 약물치료가 잘 되는 환자들도 많은데 쓰지 않는 이런 수준인데 정신질환으로 옮겨서 그런 환자들을 애초부터 신경을 크게 쓸 사람들이 아니다. 물론 이는 정신과가 너무나도 많은 약물을 남용해 각종 부작용을 낳기에 그러한 조치를 취한걸로 보이지만 약물이 잘먹고 신경증 증세가 나아지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오진을 막기 위한게 장점이고 물론 위와 같은 방식들로 환자를 접한다는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분명 이러한 단점들도 존재하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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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들에게 가장 흔한 정신적인 질병인 치매의 경우 그동안 신경과와 신경외과에서 약물치료에 소극적으로 임한 책임도 있으며, 약물치료에 적극적인 정신과에서는 치매를 초기에 경우는 약물치료를 함으로 어느 정도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수 있었지만 정신과 특성상 환자나 보호자들이 매우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대다수 였고, 치매도 신경계통의 질환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정신질환이기에 그런 환자들도 매우 많기 때문에 반발이 생길수 밖에 없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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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한편으로는 치매의 경우는 정신과의 경우는 정신증적인 증세가 보이는 치매환자일수록 더 약물을 많이 처방하는 경향이 있어서 부작용으로 넘어지는 일도 종종 생기고, 노인의 특성상 신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치매치료제를 비룟한 항정신병제 약물까지도 처방했기에 매우 위험했다는게 문제였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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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과에서는 약물치료가 중점이 된다면 신경과에서는 운동 등을 재활 치료가 중점이 된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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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 | + | |
- | 알코올 중독의 예를 들자면, 이 증상을 주로 정신과에서 처리하는데 문제는 정신과에서 술 문제를 대부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의 경우는 모든 정신적 질병 중에서 | + | ‘신경증’의 개념은 진단 체계가 없어져 일부 의학영역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도 |
- | 현재 알코올 중독도 기타 마약 중독의 | + | 신경증이란 내적인 심리적 갈등이 있거나 |
- | =====신경증에 해당하는 질병===== | + | 심리적 갈등이나 |
- | * [[기분장애]] | + | |
- | * [[우울장애]](우울증) | + | |
- | * [[양극성장애]](조울증)(( 환각이나 | + | |
- | * [[조증]] | + | |
- | * [[불안장애]] | + | 억압은 모든 인간의 욕구 자체를 비롯해서 심리적 갈등에서 유발되는 긴장이 의식수준으로 떠오르는 것을 억누르는 기본 방어 기제임. 그러나 억압은 항상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긴장이나 |
- | * [[강박장애]] | + | |
- | * [[결벽증]] | + | |
- | * [[건강염려증]] | + | |
- | * [[공황장애]] | + | |
- | * [[강박성 성격장애]] | + | |
- |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 | |
- | * 급성 스트레스 장애(( PTSD와 비슷한 | + | |
- | * [[적응장애]] | + | |
- | * [[행동장애]] | + | 그래서 다른 방어 |
- | * [[틱장애]] - 투렛 증후군 | + | |
- | * [[ADHD]] | + | |
- | * [[성인ADHD]] | + | |
- | * [[수면장애]] | + | |
- | * [[과면증]] | + | |
- | * [[기면증]] | + | |
- | * [[불면증]] | + | |
- | *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 비중격 만곡증,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 + | |
- | * [[이갈이]] ((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과와 정신과와 협진을 하게 된다. 구조적인 원인으로 생길수도 있는데, 사랑니, 부정교합, | + | |
- | * [[섭식장애]] | + | 과거 정신과적 진단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뉘는데, |
- | * [[거식증]] | + | |
- | * [[폭식증]] | + | |
- | * [[충동장애]] | + | 신경증은 정신증에 비해 더 흔하며 정신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인도 |
- | * [[도벽]] | + | |
- | * [[방화광]] | + | |
- | * [[발모벽]] | + | |
- | * [[중독|중독증]] | + | |
- | * [[알코올 중독]](( 알코올 중독도 진행 정도에 따라서 | + | |
- | * [[도박 중독]] | + | |
- | * [[쇼핑중독증]] | + | |
- | * [[인터넷 중독]] | + | |
- | * [[마약]] 중독(( 역시 위의 알코올 중독 설명과 마찬가지)) | + | |
- | * [[흡연]](( 담배는 엄연히 중독증을 | + | |
- | * [[치매]](( | + | 신경증을 |
- | * [[성욕장애]](( 주로 비뇨기과에서 하지만 | + | |
- | * [[신체화 장애|신체형 장애]] | + | |
- | [[분류:정신병]] | + | 이들은 현실 감각이 있으며 자기의 증상으로 인하여 괴로움을 느끼고 이 때문에 증상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애를 쓰게 된다. 원래 신경증 |
- | * 출처: 나무위키- | + | 지금은 정신 병리에 대한 연구의 발달로 우울증, 불안증, 정신성 장애 등이 분리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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