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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소아_두통 [2015/07/31 23:56] – 만듦 V_L | med:소아_두통 [2017/01/03 18:20] (현재) – [소아 두통] V_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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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두통 ====== | ====== 소아 두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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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통의 원인 중 위중한 축에 속하는 뇌종양은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더 흔한 질환입니다. 성인처럼 뇌졸중이 흔하지는 않지만 모야모야병처럼 소아에서도 뇌혈관 질환이 나타납니다. 소아에서도 심각한 원인에 의해 두통이 생길 수 있는 거지요. 그러므로 실제 진료에서 초점을 두는 것은 두통의 원인을 하나 하나 밝혀내는 것 보다는 위험한 원인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을 가늠하는데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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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두통의 원인 중 위중한 축에 속하는 뇌종양은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더 흔한 질환이다. 성인처럼 | |
- | A. 머리 부위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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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단===== | + | |
- | 대부분 위험한 원인과 상관없고, | ||
- | 우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 + | 어린 |
+ | 그중에서도 통증이 심한 편두통 유병률은 초등학생이 약 3%, 중학생이 약 7%에 달함으로써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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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질환을 발견할 수 없는 | ||
+ | 1차 두통 어린이(310명)만 놓고 보면 편두통(무전조 및 전조)이 117명(37.7%)으로 가장 많았으며, | ||
+ | =====증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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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두통의 경우에는 머리의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주변에 있는 신경에 통증이 전달되면 이 통증신호가 뇌줄기를 자극하게 되고, 이에 따라 뇌줄기의 여러 부분이 자극되면서 구역, 구토 증상이 동반되는가 하면 감각에 예민해져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공포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 ||
=====위험증상===== | =====위험증상===== | ||
* 수 시간에서 수 일 동안 두통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 할 때 | * 수 시간에서 수 일 동안 두통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 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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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지연이 의심되는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 * 성장 지연이 의심되는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 ||
- |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때는 하루라도 빨리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두통이 있을 때 CT나 MRI와 같이 특수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 + |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때는 하루라도 빨리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상의 내용은 두통이 있을 때 CT나 MRI와 같이 특수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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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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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 위험한 원인과 상관없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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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어린이용 해열진통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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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원인===== | ||
- | 뇌종양이나 뇌출혈과 같은 위험한 원인을 배제하는 게 우선이지만, | + | 뇌종양이나 뇌출혈과 같은 위험한 원인을 배제하는 게 우선이지만, |
- | 또, 시력이 떨어져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어지럽다], | + | 또, 시력이 떨어져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어지럽다], |
- | 치과적 문제인 부정교합이 있을 때도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인공 감미료 등 음식에 의해서 유발되는 경우도 있고 유전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 두통 원인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 | 치과적 문제인 부정교합이 있을 때도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인공 감미료 등 음식에 의해서 유발되는 경우도 있고 유전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물론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 두통 원인의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 | 진찰 혹은 특정 검사를 통해서 일단, 위험한 원인에 의한 두통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에 원인을 끝까지 찾아내기 위해 검사를 반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두통은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증상 조절이 치료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게 | + | 진찰 혹은 특정 검사를 통해서 일단, 위험한 원인에 의한 두통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경우에 원인을 끝까지 찾아내기 위해 검사를 반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두통은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증상 조절이 치료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게 |
=====치료===== | =====치료===== | ||
- | + | 어쩌다 한 번씩 “머리가 아파” 하며 응석부리다가 곧 잘 놀고 그러면 그냥 지켜보셔도 좋다. | |
- | 어쩌다 한 번씩 “머리가 아파” 하며 응석부리다가 곧 잘 놀고 그러면 그냥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 + | |
조금 심해 보이면 어린이 해열진통제 등을 줄 수 있지만 | 조금 심해 보이면 어린이 해열진통제 등을 줄 수 있지만 | ||
- | 약제에 효과가 없거나 약을 줘야 하는 상황이 잦아진다면 진찰을 받아야 | + | 약제에 효과가 없거나 약을 줘야 하는 상황이 잦아진다면 진찰을 받아야 |
- |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이라면 의사를 만나보는 게 좋습니다. | + |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이라면 의사를 만나보는 게 좋다. |
아침에 학교 가기 직전에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그냥 일단 모른 척 보내세요. | 아침에 학교 가기 직전에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그냥 일단 모른 척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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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통을 호소하거나, |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통을 호소하거나, | ||
* 아파서 일찍 잠에서 깨거나, | * 아파서 일찍 잠에서 깨거나, | ||
- | * 학교 가기 전마다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꼭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 | * 학교 가기 전마다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꼭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
+ | * 두통을 호소하는 횟수가 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것 같으면 병원에 바로 데려가셔야 한다. | ||
+ | *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엉엉 울 정도로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단 한 번이어도 바로 병원에 데려 가셔야 한다. | ||
- | * 두통을 호소하는 | + | 학교 다니는 아이들 중에서, 오후 특히 수업을 마친 후에 뒤통수가 아프다고 |
- | *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엉엉 울 정도로 머리가 아프다고 | + | |
- | 학교 다니는 아이들 중에서, 오후 특히 수업을 마친 후에 뒤통수가 | + | 질병이 아닌 일반적인 편두통의 경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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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의 1차성 두통은 갑자기 아프다 가도 시간이 지나면 멀쩡해져서 흔히 `꾀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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