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삭이는 문 (The Whispering Door)
레벨 20에 도달한 이후 화이트런 (Whiterun)의 여관 '간판 단 암말(The Bannered Mare)'의 주인 아줌마에게 소문 좀 들려 달라고 하면 위대한 발그루프 (Balgruuf The Greater)의 아들 중 하나가 좀 이상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위대한 발그루프 (Balgruuf The Greater)에게 물어보면 된다. (혹시 화이트런이 함락되었다면, 솔리튜드의 푸른 궁전에서 찾을 수 있다) 자신의 막내 아들인 넬킬 (Nelkir)는 원래 조용한 아이였는데, 최근 폭력적이 되었으며, 자신과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한다고 한다고,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대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사춘기인가???
넬킬 (Nelkir)를 만나서 이야기하면, 아빠는 자신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꼰대 아빠는 날 어린 애로 보는데 나도 알 거 다 알아. 전쟁이라던가 우리 아버지가 제국군 편이라는 거 같은 거." 자기는 이 성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고… 성의 지하 문 뒤에서 이야기 해주는 아줌마가 다 알려줬다고 한다..
문짝은 부엌지하에 있다.
문짝에 말을 걸면 자신은 메팔라 (Mephala)이며 이 세계에는 이런 식으로 밖에 나타낼 수 없다고 한다.
"오.. 드디어 이제 나의 의지를 실행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찾아왔군…"
우선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은 영주의 아들이 알고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 방의 열쇠를 구해서 문을 열어 보라고 한다.
- 파렌가르 시크릿-파이어 (Farengar Secret-Fire)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 잘 때 훔쳐내면 된다.
여기까지 진행하기 전에는 훔치기를 시도해도 둘의 소지품에서 열쇠가 보이지 않는다.
열쇠를 열면 탁자위에 책 하나와 사무라이 검 처럼 생긴 에보니 블레이드 (Ebony Blade)가 있다.
책의 내용은….
"혹시 이 방에 들어와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조용히 나가 주길 바란다.. 이 칼은 너무도 위험해서 숨겨 놓은 것이다. 하늘대장간 (Skyforge)의 뜨거운 불로도 그 어떤 것을 이용해서도 이 검을 파괴 할 수 없었다. 또, 적의 손에 들어가도록 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시는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성의 깊은 곳에 숨겨놓은 것이다. "
흠…
칼을 집어들면 또 목소리가 들립니다…
너를 사랑하는 사람의 피로서 이 검이 더 강화 될 수 있다…
이 칼은 쥔공이 도와주었던 사람을 죽이면 능력이 강화된다. 즉 배신을 때려야 더 강해지는 검이다. 약 10회 정도 죽이면 꽉찬다고 하고, 차고 나면 사용해도 충전이 없어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