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업보단 부업에 가까운 파밍법으로 탐험을 즐긴다면 좋은 부가 수입이 될 수 있다. 행성을 돌아다니며 '항법 데이터'를 파밍한다. 탐험을 즐기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건 모두 건들여 봤다면 이미 한 세트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1. 충분히 확보했으면 우주정거장의 지도제작자에게서 '구조 신호 지도'를 다수 구매한다.
2. '구조 신호'가 뜬다면 그 곳으로 이동하여 불시착한 함선을 차지하고 '펄스 엔진'과 '발진 추진기'까지만 수리하고 해체 가능한 기능은 모두 해체한다.
3. 그대로 이륙하여 우주 정거장으로 돌아가 함선 업그레이드소에서 '노획하기'를 누른다. 이때 함선에 적재품이 있으면 노획하면서 파괴된다.
4. 노획하면서 나온 고철을 팔아먹는다. 엿바꿔먹기

고철의 가치는 수십만에서 수백만까지 랜덤이다. 사실 이 메타의 진가는 희궈 원소, 그리고 함선 기술 모듈 그리고 함선 적재량을 늘릴 수 있는 '보관소 증강물'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함선 모듈도 워프거리를 많이 늘려주는 A급 하이퍼 드라이브 업그레이드가 자주 나온다. 모듈이 마음에 안든다면 상인에게 팔아 대량의 나노로봇을 얻을 수도 있다. 우주를 돌아다니며 무역과 탐험을 하고 이 메타를 같이한다면 꽤나 큰 돈을 만질수 있을것이다.

준비물: 좋은 무기, 탄약, 엑소크래프트, 항법 데이터

초반에 빠르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전투 센스가 많이 필요하다.

속삭이는 알을 부수면 괴물이 여럿 스폰되는데

• 주변 건물로 날아올라서 피신하거나
• 미리 속삭이는 알 주변에 기지 컴퓨터를 깔고 나무벽을 쳐서 괴물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방법,
• 지형 조작기로 알 주변의 땅을 미리 파 놓는 방법 등이 있다.

초반에 수백만 유닛을 빠르게 벌 수 있는 방법이지만 전투가 힘들다. 센티널마냥 다 때려잡으면 잠시 여유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한 마리 잡으면 곧바로 바로 옆에서 한 마리가 솟아오르기 때문에 전투로 어떻게 하는 것은 불가능. 거기다 속삭이는 알을 부쉈을 때 나오는 '유충 코어'는 몇 초 지나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미리 부숴놓고 먹을 수도 없다.

준비물: S급 이동모듈, 좋은 무기, 엑소크래프트, 함선 발진 연료, 탄소, 탄약

센티널 등급이 적대적 이상인(빨간색) 행성에는 중력 미자 공이 다량 존재하는데 이것을 모아 파는 것. 시간당 수익률은 낮은 편이고 센티널 제압등급 3단계가 꾸준히 이어져서 계속 도망다녀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속삭이는 알과 달리 중력 미자 공은 그냥 E키로 집을 수 있고 S급 이동 모듈을 달았다면 제압 등급 3단계라도 도망다니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중력 미자 공은 루팅도 가능하지만 농작물로도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장을 만들고 거기서 중력 미자 공을 계속 생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당연히 시간당 수익률이 높지는 않다. 그냥 용돈 벌이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그나마 좋은건 센티널에게 발각되지 않는다는 것 정도.

준비물: 센티널 경계등급이 낮은 행성, S급 이동모듈, 좋은 무기, 엑소크래프트, 함선 발진 연료, 탄소, 탄약

동굴 등지에서 많이 발견되는 보텍스 큐브와 알부민 진주를 모아 파는 것으로 센티널 경계 등급이 낮은 행성일 경우 이들 아이템은 루팅해도 센티널을 자극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시 스폰률이 떨어지고 단가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시간당 이익률은 중력 미자 공 루팅보다 떨어진다. 보텍스 큐브는 부수입으로 '테트라코발트'를 얻을 수 있는데 테트라코발트는 다량의 이온화 코발트로 정제할 수 있다. 그냥 팔아도 괜찮은 가격대에 팔린다.

준비물: 프로스트워드, 감마뿌리, 다이옥사이드, 우라늄, 패슘 아주많이[1], 페라이트 가루 시리즈, 유리

높은 시간당 이익률을 보이지만 대규모 농장을 지어야 해서 그만큼 투자금도 엄청나게 들어가는 방법. 농사를 지어서 '살아있는 유리'를 제조해 판매하는 것인데 시간당 3백만 유닛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기지에 발진 패드와 무역 터미널을 지어놓기만 하면 생산품을 기지 내에서 바로 판매할 수 있고 발진 패드로 날아들어오는 NPC함선들을 체크하면서 최종 등급 함선을 앉아서 장만할 수도 있다.

자기 환경과 맞는 작물은 굳이 수경 재배 돔에서 기를 필요 없이 그냥 밖에다 심어도 되기 때문에 방사능 행성이나 얼음 행성에 농장을 지어 놓으면 투자금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아예 방사능 행성과 혹한 행성에 농장을 두 개 짓고 텔레포터로 이동하면서 수경 재배 돔을 최소한만 짓는 방법도 있다. 다만 해 보면 알겠지만 건물에 들어가는 투자금보다 작물을 심는 데 들어가는 투자금이 훨씬 비싸므로 대부분의 유저는 한 행성에서 모든 작물을 다 기르는 걸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수경 재배 돔의 재료로 유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농장 확장에 좀 더 유리한 혹한 행성을 선호하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

살아있는 유리는 감마 뿌리 8, 서리 수정 5, 패슘 2의 비율로 재배한다.

준비물: 초전도체 설계도및, 부속재료 설계도

우주정거장에 들락거리는 상인들에게서 원재료를 사서 그자리에서 초전도체를 제조 후 되파는 방법. 초전도체 제조에 필요한 모든 청사진을 먼저 얻어야 하는 게 단점이나 따로 돌아다닐 필요 없이 우주정거장이나 교역소에 죽치고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다. 단 너무 오래 한 행성계에 머무르면 초전도체의 시세가 급락해 이익률이 떨어진다. 위의 살아있는 유리 판매도 같은 문제가 있으므로 완제품 판매시에는 좀 돌아다니면서 팔자. 초전도체의 시세가 너무 떨어지면 초전도체를 재료로 하는 양자 프로세서를 만들어 팔 수도 있다.

준비물: 스테이시스 장치, 융합 점화기 설계도 및 부속재료 설계도, 재료를 벌어다줄 대규모 농,공장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일단 만들기 시작하게 되면 순식간에 몇천만 이상을 벌여들이는 확실한 방법이다. 운영 센터 등 제조 시설에서 제조법에 관련된 설계도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며 이후 초전도체 같은 상위 재료들은 예비 함선에 저장해놨다가 한꺼번에 제조해서 판매하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미리 작물 재배 시설이 상당히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 흠. 정 여유가 안된다면 보급소를 공격해서 필요한 재료들을 털어오자. 또한 융합 점화기는 퀘스트 보상으로 재료를 대부분 얻을수 있으니 작물이 자라고 있는 틈을 이용해 퀘스트를 진행해도 좋다.

준비물: 큰 인벤토리, 기억력

우주정거장 사이를 텔레포터로 돌아다니면서 시세가 높은 아이템을 체크해뒀다가 해당 아이템을 거래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 하지만 텔레포터간 이동 시간 문제 때문에 시간당 수익률이 매우 낮다. 또한 아이템의 구매 및 판매로 인해 해당 행성계의 시세가 변하므로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준비물: 큰 인벤토리, 경제 스캐너, 기억력, 반물질 셀 많이

좀 더 복잡한 무역 방법으로 기본 준비가 조금 필요하여 초반에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물건을 팔아 이득을 보는 방법. beyond패치로 로딩시간이 줄어 시간 당 수익도 꽤 짭짤하다.

준비물로 함선의 경제 스캐너 모듈, 충분한 양의 하이퍼 드라이브 연료, 무역을 위한 기본자금, 넓은 가방 공간[3]이 필요하다. 위의 사항들이 준비되면 함선을 타고 우주로 나가 은하계 지도에 들어간다. 경제 스캐너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다면 선택된 성계의 경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은하계 지도의 필터 항목에 경제 항목이 추가되어 필터를 변경하면[4] 해당 성계의 산업 종류가 색으로 구분할 수 있게 바뀐다.

성계의 경제 정보에는 산업 등급, 종류, 시세, 상태가 나타나있다. 왼쪽편의 별의 갯수가 등급으로 별이 많을수록 가격이 비싼 고급품목을 판매한다. 산업의 종류는 무역품의 설명 끝부분에 보라색으로 써있는 "채광","금속 가공","첨단 기술" 등으로 해당 성계에서 판매하는 무역품 종류와 어떤 종류의 무역품을 비싸거나 싸게 사는지 결정한다. 시세는 "판매 x% 구매 y% " 로 나타나며 판매의 비율이 높을수록 다른 무역품을 비싸게 사고 구매의 비율이 낮을수록 성계의 무역품을 싸게 살 수 있다. 상태는 종합적인 평가로 나타난다. 경제 정보 보는방법을 알았으면 이제 아래 사항을 반복하며 무역을 진행하면 된다.

1. 등급이 높은 성계로 워프하여 무역품을 산다.
2. 들고있는 무역품의 설명에서 어떤 산업에서 비싸게 사는지 확인한다.
3. 은하계 지도에서 해당하는 산업 종류의 성계를 찾는다.[5]
4. 최대한 판매 비율이 높은 성계를 선택하고 이동한다.
5. 무역품을 팔고 그 자리에서 해당 성계의 무역품을 사거나 1번으로 돌아간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물건을 사거나 팔고 나면 해당 성계의 시세가 바뀌기 때문에 한번 갔던곳을 또 가면 손해를 볼 수 있다. 무역을 하면서 우주정거장에 들어갈 때마다 엑소슈트 가방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임무도 받아갈 수 있어 돈 말고도 이득보는 면이 많은 방법.

준비물: 페라이트 가루 시리즈, 금속판금 아주많이, 유색금속

활성에메릴, 활성인듐 등 고가치 광물을 채취해서 판매하는 방법. 해당 항성계로 진입하려면 에메릴 드라이브와 인듐 드라이브가 필요하다. 편리하게 돈을 벌 수 있다. 특히 지형 조작기는 센티널을 자극하지 않아서 편리하다. 에메릴과 인듐 시세가 떨어지면 유색 금속으로 가공해 파는 것으로 시세 하락을 회피할 수도 있다. 광물 공장을 짓는 방법은 업그레이드된 스캐너로 A나 S급의 자원 매장지를 찾은 후에 그 근방에 채굴기를 잔뜩 설치하고 보급소도 잔득 설치한다(완전히 광물이 꽉 찰때까지 8~10시간 정도 걸릴때까지 보급소를 지어야 된다.) 공간이 부족해서 보급소를 채굴기와 떨어지게 지어야 한다면 보급관으로 연결해야 되고 아니면 그냥 채굴기나 다른 보급소 옆에 짓기만 해도 저장공간이 공유된다. 전력같은 경우 A, S급의 전자기장이 근처에 있어주면 좋겠지만 그런 천혜의 땅은 찾기 힘드므로… C,B급에서 만족하거나 아예 전자기장 자체가 없으면 태양광 발전기와 배터리를 써라. 채굴기를 이미 많이 지어버려서 더 이상 지을 공간이 없다면 2층을 만들어서 그위에 채굴기를 설치해도 채굴이 된다

또는 방사능 행성에서 설퍼린(염소)을 모으는 방법도 있다. 단점은 광물의 경우 단가 자체는 몇 백 유닛에 불과하지만 250~500개 스택으로 팔아서 수십만~백만 유닛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인벤토리 하나 분량을 판매하면 즉시 해당 광물의 시세가 -90%가까이 떨어져 버린다.

준비물: S급 스캐너 모듈

S급 스캐너 모듈을 달면 행성의 동식물을 스캔할 때마다 많은 돈이 들어온다. 탐험을 좋아하는 성향의 유저라면 꾸준히 분석 바이저만 들이대는 것으로도 시간당 10만 유닛 이상 벌 수 있다.

우주정거장에서 주는 사이드 퀘스트를 꾸준히 수행하면 평판이 오르면서 보수가 높은 퀘스트가 언락된다. 가장 정석적으로 유닛을 버는 방법이고 시간당 습득률은 계산할 수 없지만 고레벨 퀘스트는 보수가 백만 유닛 이상을 호가하므로 노려볼 만 하다.

준비물: 엑소크래프트

간혹 노획 가능한 고물이 있는 행성에서 바이저를 활용해서 노획 가능 고물을 찾은뒤 지형 조작기를 통해 파내고 마이닝툴을 통해 분해 하면 무역상품을 얻게되는데 가격은 20만유닛에서 250만유닛정도 얻게된다. 고물간의 거리가 상당한 편이기에 부담이될수있으나 분해도중에 페라이트가루를 수집하게되니 이수소만 충분하다면 발진 에너지는 충분하다 다만 고장난 센티널이 종종등장하나 조금 튼튼한것을 제외하고는 공격해도 센티널 활성화가 되지않으니 차분하게 처리하자(주변에 센티널이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쉴드의 갯수에 따라 무역품의 등급을 예상할수있다 2개는 파란색 3개는 보라색 4개는 노란색 이다.

준비물: 지형 변형기 충전재 많이, 엑소크래프트

F키 바이저를 열면 약 1000U 이내에 자연 매장지가 뜨는 행성이 있다. 보통 1개에서 많으면 5~6개까지 밀집해서 모여있는 경우도 있다. 제각각 인벤토리를 한 칸씩 잡아먹기 때문에 인벤토리 부담이 좀 크긴 하지만 뼈 하나당 가장 낮은등급인 파란색도 7~10만 유닛, 가끔 보이는 보라색은 40~90만 유닛, 드물게 나오는 노란색은 100~250만유닛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운만 좋다면 10분 안에 50만~100만가량의 유닛을 벌 수 있다. 팁으로 r,t 버튼으로 채굴 크기를 줄이면 채굴 속도가 느려지고 전력소모가 많아지는 대신 자원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준비물: 100만 유닛 이상의 재산, 정신력, 큰 인벤토리

우주정거장에서 파는 코발트를 대량으로 판매하여 시세를 대폭 낮춘뒤 떨어진 값에 구매후 다른 우주정거장에 가서 되팔렘 하는것 초반에 돈이 좀 모였다면(밑의 염소 불리기 같은걸 써서) 중반에는 이것만 죽치고 앉아서 해도 수억식 벌 수 있다. 단점은 지루하고 귀찮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리고 2021년쯤부터 패치가 되어서 이제는 초반용이 아니게 되었다.(한 몇만개 정도는 팔아야 대폭락 하는데 몇만개를 가질정도면 초보가 아니니…)

준비물: 산소, 염소, 중형 정제기

기지에 중형정제기를 만든후 산소와 염소를 2:1비율로 넣으면 염소6개가 나온다. 염소는 제법 비싼가격에 팔리므로 쉽게 돈을 벌수 있다. 즉 일정량의 산소와 염소만 있다면 염소를 복사할수있다.

산소는 우주정거장과 교역소 그리고 그곳에 착륙하는 NPC들에게서 구매하며 염소는 소금을 정제하던 구매하던 소량만 있어도 충분하다. 단점으로는 산소 구하는게 상당히 귀찮으며 돌려놓고 아주멀리 떠나거나 텔레포트를 타고 딴곳에 갔다 오면 정제기의 내용물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초중반(중반에 스테이션을 텔레포트타고 돌면서 산소를 긁어모아다가 중형 정제기 3개 대형 2개 설치한 기지로 돌아와서 돌려놓고 5분정도 컴퓨터말고 딴거 하거나 가까운거리를 돌고(노맨즈 스카이는 다른화면을 띄우면 정지한다) 와서 불어난 수소를 약간남기고(다음 생산에 쓸 용도로) 스테이션을 돌면서 적당히 비싼곳(-가격은 아닌곳)에 팔면 된다) 마련용으로 쓸만한 방법.

준비물 말빨, 운

실력과 운에 따라서 1분도 안 돼서 수억을 벌수도 있고 몇시간 동안 한푼도 못벌수도 있는 방법. 방법은 간단한데 그냥 스페이스 아노말리에 가서 고인물처럼 보이는 유저[12]에게 '저 뉴비인데 비싼템 아무거나 좀 주세요ㅠㅠ' 하는거다… 보통 거절하거나 쓰레기 잡템을 줄때가 많지만, 당신이 절륜한 운빨이나 말빨을 갔고 있다면 또는 정말 거지처럼 보일경우 가끔식 스테이시스 장치,[13] 융합 점화기[14], 함선 AI 밸브[15]을 줄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