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Predictive Analytic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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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로드 본부에서 볼 수 있는 로봇. 전쟁전 복잡한 전쟁 시뮬레이션을 위해 개발됨. 전쟁 직전 어썰트론을 개조한 움직일 수 있는 몸통을 받음.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를 계산해내는 것이다. 국방정보국이 전쟁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만든 프로젝트 중 하나다. DIA 기지를 방문할 때 연구개발부서의 터미널에서 관련 자료를 확인 가능한데, P.A.M. 을 동원해서 중국이 미국에 비해 스텔스 기술이 월등함을 추론하고, 심지어는 중국이 잠수함 정도의 크기의 물체에 대한 스텔스가 가능할 가능성도 점친다!

플레이어의 존재는 예상치 못한 변수이고 미래를 계산할수가 없다고 하며 플레이어를 독립 변수 (Rogue variable) 이라고 부른다. 레일로드 퀘스트에서도 맹활약하여 인스티튜트로 순간이동을 할 장치를 건설하는 최적의 위치도 계산하여 주는데 꼭 여기에 지을 필요는 없긴 하다.

플레이어가 인스티튜트 (Institute)에 위장잠입을 하고 있을 때 (인스티튜트 최초 입장 이후 주 팩션을 정하지 않았을 때) 사냥개 (Courser) 를 죽이는 임무를 주는데 플레이어가 그러면 내 위장이 날아가지않냐며 물으면 목격자를 모조리 죽여버리면 가능성은 1% 언저리로 굉장히 낮으며 사냥개를 죽이는 임무의 중요성은 그정도의 작은 위험보다는 훨씬 높다고 말한다.

반대로 레일로드를 적대하는 루트로 가면 팸을 해킹하여 기능을 못하게 완전히 포맷해버린다. 아니면 그냥 쏴 죽여버릴수도 있다.

전쟁 전의 미국 국방정보국 (DIA, Defense Intelligence Agency) 이 커먼웰스의 건물 곳곳에 저장해 둔 DIA Cache를 찾는 DIA 물품찾기 (Jackpot Missions; DIA)이라는 이름의 반복 임무를 준다. 특이하게도 여러 다른 루팅과는 달리 문따기나 터미널로는 절대로 접할 수가 없으며 오직 P.A.M.이 주는 RFID칩만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 RFID칩을 가지고 정해진 위치로 가면 아무것도 없는 벽이 열리면서 숨겨진 루팅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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