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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다리 연방

칼다리는 자본주의 기업들에의해 지어진 국가이다. 몇몇 거대 기업들이 국가를 나누어 지배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을 통제하고 있다. 각각의 거대기업들은 다시 수천개의 각종 소규모 기업 -일반기업에서부터 법률회사까지- 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토지와 부동산은 기업체가 소유하여 시민들에게 대여한다. 정부기관과 경찰 역시 독립된 회사들에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런 체제는 기업들에게 강력한 권한을 준다. 하지만 기업들 역시 칼다리의 관습과 법에 얽매여 있으며 치열하고 끊임없는 기업간의 경쟁은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는 건전한 소비자중심의 사회를 유지하게 해준다.

칼다리는 아마르는 고사하고 갈란테보다도 훨씬 작지만, 여전히 공포와 존경의 대상이다. 칼다리의 경제는 튼튼하고 군사력은 아마르와도 비견할만하다. 게다가 갈란테인보다도 사악하고 아마르인보다도 호전적인 칼다리인의 특성이 칼다리를 여러가지 의미에서 가장 바쁜 제국으로 만들었다. 대개의 경우 칼다리의 무역은 국가 주도가 아니라 개별 기업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제국들이 외교적인 레벨에서 일을 처리하기가 쉽지않다. 예를 들어 칼다리 기업 하나가 비윤리적인 활동을 하다가 적발되었다 하더라도, 그 기업은 거대한 모기업 속으로 숨어버리고 오래지않아 다른 기업이 그자리를 차지해버린다. 하지만 누군가 칼다리 기업체를 위협한다면 모기업 전부 혹은 칼다리 전체가 보복을 위해 나선다.

군대식 전통이 칼다리 사회 전반에 퍼져있다. 칼다리인은 독립을 찾기위해 길고도 참혹했던 전쟁을 겪어야 했으며, 적이었던 갈란테인에게 그들의 고향행성을 빼앗겨야 했다. 기업들이 새로운 칼다리를 건설하고 유지하기위해 전면에 나선 것도 이때이다. 이미 수십년째 전쟁을 겪지는 않았지만 칼다리인들은 그들의 군사기술, 전함, 무기, 전술을 베일에 가린 조비안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공격적인 성향을 억제하기 위해 칼다리인들은 각종 스포츠를 장려하고 있다. 칼다리 스포츠들은 대개 폭력적인 검투사 스타일의 경기이거나 레이스이다. 어떤 종류의 스포츠이건 간에 칼다리인들은 시합결과에 내기 거는 것을 좋아해서 이런 도박이 칼다리국가의 거대한 산업이 되었다.

칼다리는 국민들에게 최선의 삶과 최악의 삶을 제공한다. 시민이 규칙과 법을 지키고, 자기가 할 일을 하는 한, 꽤 윤택하고 즐거운 삶을 살수있다. 하지만 이런 딱딱하고 규율에 꽉짜인 통치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삶은 정말 괴로운 것이 된다. 이런 사람들은 존경, 가족, 지위 모든것을 잃고 자살하거나 망명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외국혐오증 환자라고까지는 할수없지만 칼다리인들은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칼다리식 규칙을 준수하는 외국인들만을 허용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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