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전작의 그 편하디 편했던 은행이 없다. 전작에 비해 재료가 가벼워지긴 했지만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면 무게 압박이 심해진다. 노비그라드에 있는 은행은 외화를 환전해주고 대출하는 기능뿐이다.

게롤트의 애마 로취에게 장비할 수 있는 장비가 추가되었다. 원기와 공포심 한도치를 올려준다. 안장 가방도 생겼는데 이는 게롤트가 들 수 있는 무게 한도를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정크 등급의 아이템은 전작에서는 그냥 잡템이였으나 이제 분해해서 재료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좀 더 원활한 수급이 가능해졌다.
장비들은 장착시 게롤트의 룩까지 완벽하게 변하기 때문에 중세간지(?)를 완벽히 뽐낼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서 세트 아이템들은 만들면 끝이지만 이번 세트 아이템들은 업그레이드 되면서 화려해지므로 레벨이 낮다고 버리지 말고 잘 모셔두자.
폭탄은 퀵바에는 2개씩 장착 가능하지만 전투중에 바꿔 달 수 있다. 폭탄은 처음에 2개게 한 세트지만 업그레이드시 하나씩 늘어나며 명상으로 리필이 된다.
상자 안의 아이템은 고정된 수치,등급(장비)와 수량(재료나 잡템, 돈)을 가지지 않는다. 이미 열어봤다고 해도 물건을 가지지 않고 몇 걸음 걷다가 와서 열어보면 등급과 잡탬의 겟수가 달라진다. 이를 이용해서 상자안의 아이템을 어느정도 자신이 조정해서 가질 수 있다. 단지 일정 이상 들낙날락하면 안바뀌므로 안바뀌면 그냥 가져가자. 아이템은 일반 장인 마법 등급이 랜덤하게 정해지고 유물과 특정 아이템은 등급이 변하지 않는다. 단, 유물은 착용 레벨이나 수치가 변하는데 획득 전까진 알 길이 없으므로 이건 그냥 세이브 로드 노가다 해야한다.

갑옷

무기에 기름을 발라 효율적인 적의 도살이 가능하고, 이 기름은 전작과 달리 영구 아이템이 되었다. 무기에 바르면 횟수로 차는데 시간제한도 없어져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빈 슬롯이 있는 갑옷이나 무기에 수호부(룬스톤)을 붙여 추가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주로 갑옷용 수호부는 표식의 성능을 높여주고, 무기용 수호부는 갑옷 관통이나 기절 효과등 무기 효과를 높여준다.

칼과 갑옷은 작업대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실제 시간으로 15분간 유지되는 버프를 걸어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작업대는 보통 대장간 부근에서 찾을 수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켜준다.

이제 갑옷장인과 무기장인으로 구분되어서 한 대장장이가 모든 걸 다 하진 않는다. 무기는 무기장인에게 갑옷은 갑옷장인에게 제작의뢰를 해야 한다. 또한, 대장장이가 어느 등급이냐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장비가 있고 없는 장비도 있다. 등급이 높은 대장장이는 잘 알아두자.

제작 항목 참조

갑옷과 무기에 내구도가 적용되어서 수리없이 많이 쓰면 성능이 떨어진다. 대장장이를 통해 수리하거나 수리 공구(주로 대장장이나 잡상인이 판다)를 통해 수리할 수 있다.

대장장이 수리는 무조건 최대치로 수리해주는 대신 수리전 내구도가 낮을수록 돈이 많이 든다.
수리 공구는 등급에 따라 최소 15%에서 최대 90%까지 수리해주며,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어 낮은 등급을 많이 가지고 다녀도 되지만 여러개를 가지고 있으면 은근히 무게가 나가는 편이라 잘 생각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