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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리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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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를 보고 밤에 살인을 저지르는 괴물의 에키마라을 해결한 뒤 감독관에게 보상을 받으러 가면 램버트를 만난다. 램버트는 룬드 감독관을 끔살하고 튀는데… 일단 여관에서 만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자.

램버트는 살쾡이 교단 위쳐이자 친구인 에이든의 죽음과 연관된 자들을 추적하고 있었다. 램버트는 에이든이 야드 카라딘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이끄는 용병집단에 의해 살해된 것을 알게 되었고, 게롤트는 램버트를 돕기로 하였다.

함몬드

스켈리게의 함몬드를 찾아 나서자.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목적지 스켈리게 (Destination: Skellige) 참조.

스켈리게에 도착하면 페로 섬으로 가자.

함몬드를 찾아 가다보면 해적들의 마을이 나온다. 함몬드를 죽이고 나면 결국 다 죽여야 하니 처리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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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몬드를 찾아 야드 카라딘에 대해 물어봐도 말해주지 않는다. 죽이고 소지품을 뒤지면 편지가 있다. 아직 야드카라딘과 연락을 하고 있네…

야드 카라딘

노비그라드로 돌아와 램버트를 만나면, 야드 카라딘이 개과천선(?) 하여 노비그라드에서 롤랜드 크루거 라는 상인으로써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야드 카라딘은 알고보니 위쳐이다. 위쳐인데 처자식이 있다. 위쳐는 원래 불임이지만, 이혼녀와 자식들을 거두어 같이 살고 있었고, 마을에 기부도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왜 안 돼지? 우리의 인생을 바꿀 만한 꿈을 꾸는 사람도 있어. 난 그저 꿈을 멈추지 않았을 뿐이야.

위쳐로서의 굴레을 벗어나 자신의 삶을 잘 살고 있는 야드를 보면 뭔가 찡한 것이 느껴진다…

에이든과 관련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램버트의 말과는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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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에이든은 임무에 실패했다. 저주에 걸렸던 아이는 결국 죽었고 돈도 돌려주지 않고 먹튀를 했다. 목표는 에이든을 죽이는 것이 아니었다. 단지 야드가 돈을 받으러 갔지만, 돈을 다 써버린 뒤라 그럼 대신 칼을 달라고 했다. 거부했고, 싸움이 붙어서 죽였다는 것이다.

선택은 위쳐의 몫이다.

  1. 변해서 잘 살고 있으니 살려준다.
  2. 친구의 뜻에 따라 친구의 친구의 원한을 값아준다.

아리까리. 절대적인 선악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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