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익

재화와 용역의 사용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주관적인 만족을 측정하는 단위이다. 또는 그런 것을 금전적으로 나타낸 것. 즉, 편익(Benefit)은 효용을 금전적으로 표시한 것임.

비용 편익 분석(cost benefit analysis)에서와 같이 비용과 편익 양자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금액으로 표시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편익도 금액으로 표시되어야 함.

한계편익(marginal benefit)라는 것도 어떤 재화를 한 단위 더 소비할 때 누리게 되는 한계효용(marginal utility)을 금액으로 표시한 것(추가적 한 단위를 소비하는데 지불할 용의가 있는 금액)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가끔은 한계효용이란 표현 대신 한계편익을 사용하는 등 용어를 섞어서 쓰는 경우도 있다.

효용(Utility)은 소비자의 만족감을 수치화하여 나타낸 것으로 소비자의 선호도와 일치하게 그 상대적인 크기를 표시함.

예를 들어 소비자가 A재화와 B재화 중에서 A재화를 B재화 보다 선호한다면, 효용의 크기도 U(A)가 U(B) 보다 커야함.

U(A) =1000 U(B)=500 이런 식으로 표시하지만, 숫자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으며 상대적으로 어떤 게 효용이 크냐하는 것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