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패러독스

타임 패러독스

항목 점수
이야기 5/5
창의성 5/5
볼거리 2/5
재미 4/5

반전… 반전… 반전…

거장의 원작을 잘 구현한 영화.

원래 이 영화의 원래 제목은 Predestination (예정) 이다. SF의 거장 로버트 A. 하인라인그대들은 모두 좀비 (All You Zombies) 라는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누설 위험!

SPOILER 헤살주의 아래 내용은 해당 항목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을 포함하고 있어서, 원작자가 의도한 재미, 반전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단편소설 [ 그대들은 모두 좀비 ]의 내용입니다

1945년 여자는 영문도 모른채 어느 고아원에 맡겨진다. 여자는 외로움과 낙담속에서 하루하루 생활해간다.

세월이 흘러 1963년의 어느날, 여자는 한 방랑자 에게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는걸느껴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자신의 의지로 어떻게 하기 힘들만큼 강렬한 힘으로 이끌려들어가는느낌을받는다. 오래지않아 여자는 이 방랑자와 사랑에 빠지게된다. 그러다 방랑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방랑자는 편지 한장없이 홀랑 사라져버린다. 여자는 아이를 낳으러 병원에간다. 그런데 분만을 시도하던중 의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된다. 여자가 남녀의 특징을 모두 갖고있는것. 그것때문에 여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의사는 그녀를 구하기위해 성전환수술을 하게된다. 그바람에 여자는 남자로 바뀐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남자가 된 여자의 아기를 분만실에서 납치해가버린다. 남자는 이일로 상처를 심하게 받은뒤 스스로 추스르지못해 떠돌이 주정꾼신세가 된다.

7년후인 1970년 어느날, 남자은 우연히 '팝스 플레이스'라는 술집에 들러 , 바에앉아 안주도없이 술을 들이키며 눈물없이는 들을수없는 자신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나이든 바텐더 에게 털어놓는다. 얘기를 들은 바텐더는 딱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남자을 '시간여행단체'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여자를 임신시킨뒤 훌쩍떠나버린 방랑자 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겠다고한다.

결국 두사람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 바텐더는 남자를 1963년에다 떨궈준다. 1963년은 바로 여자과 방랑자가 만났던 해이다. 그런데 남자는 이상하게도 고아원출신의 여자에게 마음이끌리는것을느껴 두사람은 사랑을하고 결국 그 여자는 임신을 하게된다.

한편 바텐더는 그로부터 9개월뒤, 어느 병원에서 여자아기를 납치해 1945년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한 고아원에 이 여자아기를 맡겨놓는다. 그리고난뒤 남자를 '시간여행단체'에 등록시키기위해 다시 1985년에 데려다놓는다. 바텐더의 권유로 '시간여행단체'에 가입한 남자는, 그동안의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된다. 그리하여 훗날 이 단체에서 가장 존경받는 원로회원 이 된다.

그러던 어느날, 이 원로회원은 시간여행을 즐기기위해 바텐더로 위장한뒤, 또다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다. 1970년 '팝스 플레이스'에서 떠돌이 남자를 만나던 운명의 그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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