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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사진 [2014/08/18 17:45] – 만듦 V_L | 별_사진 [2018/02/22 03:30]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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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사진 ====== | ====== 별 사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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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안내 - 별 사진 찍는 방법도 | 입문 안내 - 별 사진 찍는 방법도 | ||
- | + | 대기가 청명한 겨울철에는 밤하늘의 별 사진을 찍기 좋은 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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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가 청명한 겨울철에는 밤하늘의 별 사진을 찍기 좋은 때입니다, | + | |
대기의 혼탁도가 옅은 고지대가 적당한 장소가 되겠지요 | 대기의 혼탁도가 옅은 고지대가 적당한 장소가 되겠지요 | ||
- | 눈 쌓인 산 정상이나 계곡, 또는 고궁 등도 적합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 + | 눈 쌓인 산 정상이나 계곡, 또는 고궁 등도 적합한 장소가 될 수 있다. |
별 사진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 별 사진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 ||
- | 별의 궤적을 찍는 것과 별 자리 성단을 찍는 방법이 있습니다. | + | 별의 궤적을 찍는 것과 별 자리 성단을 찍는 방법이 있다. |
어느 것이나 본인의 취향에 따르는 문제이죠. | 어느 것이나 본인의 취향에 따르는 문제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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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두 가지 촬영 방법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바람이 없고 맑은 날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 |
+ | 삼각대가 상당히 튼실한 것이어야 한다. | ||
- | =====궤적을 찍는 요령===== | ||
- | 첫째 튼튼한 삼각대와 장노출을 줄 수 있는 액세서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 눈 내린 다음 겨울 밤은 별 사진 찍기 좋은 날이다. |
+ | 단, 외진 곳에서 혼자 촬영하면 재난의 위험이 | ||
- | 렌즈는 그다지 밝은 렌즈가 아니라도 좋지만, 손떨림 방지 장치나, | + | 궤적으로 밤 하늘을 표현하느냐, |
- | 조리개는 f8 정도면 충분하고, | + | |
- | 한번에 긴 시간 노출을 해서 찍을 수도 있고, 짧은 노출 시간에 인터벌 촬영을 해서 statrails 라는 프로그램에서 합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 | 한국의 권오철이란 작가분이 유명한데, 그분의 [[http:// |
- | 요즘은 | + | |
- | 크게 확대해서 인화할 것이 아니라면 jpg로 찍어도 좋습니다. | + | http:// |
- | 단, 이럴 경우 화이트밸런스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 + | |
- | 푸른 하늘과 투명한 빛을 원하시면 캘빈 온도를 낮추시고, | + | =====장소===== |
- | 미리 | + | ===주변빛이 적은 곳=== |
+ | 주변빛이 적은 곳으로 갈 것. | ||
+ | 은하수가 있는 방향으로 서울 도심한복판에서 열심히 찍어보아도 은하수는 나오지 않는다. | ||
+ | 탁 트인 전망이라는 금상첨화. | ||
- | + | 결국 장비를 들고 도시 근교의 산꼭대기로 가는 경우가 많다. | |
- | + | ===달빛=== | |
+ | 무월광이나 되도록이면 초승달에 근접할 날에 촬영을 갈 것. | ||
+ | 깜깜한 밤하늘에서 보름달을 보면 엄청나게 밝다.. | ||
+ | 스마트폰을 쓰는 유저라면 달의 위상(무료버전)을 설치하면 원하는 일자에 달이 어떤 상태인지 체크할수 있다.. | ||
- | =====성단을 찍는 방법===== | + | ===구름의 양=== |
+ | 구름량을 확인한다. | ||
+ | 기상청 날씨정보에 들어가보면 지역별 실시간 날씨정보에서 운량을 확인할 수 있고, 위성사진으로 구름을 볼 수도 있다. | ||
+ | 구름이 자욱한 날은 당연하지만 은하수를 볼 수 없다. | ||
- | 가끔 밤 하늘의 성단 사진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 [[http:// |
- | 신비한 우주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사진이 됩니다. | + | ===기온=== |
- | 성단 사진은 궤적 사진 보다 장비가 더 까다롭습니다. | + | 대체로 가을부터 겨울은 날씨와 공기가 맑아서 천체촬영에 |
- | 해상도가 좋은 렌즈와, 선예도가 좋은 바디가 필요합니다. | + | =====장비===== |
- | 그리고 | + | 천체사진의 첫걸음은, |
+ | 즉, 카메라의 | ||
+ | 촬영자체는 매우 간단하느로 고정촬영은 처음으로 천체사진에 | ||
- | 촬영 | + | 천체사진 |
- | 적도의가 없을 경우 25초 이내로 찍어야 지구 자전 영향을 받지 않아서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 ===DIGITAL 카메라=== |
- | 이때 조리개는 자동초점 렌즈의 경우는 | + | 천체촬영의 경우 ISO설정은 400이 기준이며 30초 이상의 장시간 노출의 경우는 |
- | 수동 | + | ===렌즈=== |
+ | 넓은 화각을 | ||
- | 별 자리 가운데 밝은 별을 | + | 고정 촬영으로 쓰기 쉬운 렌즈는 촛점거리가 |
+ | 가능하면 F수치가 밝고 게다가 개방조리개 부근에서도 성능이 | ||
- | 적도의가 있을 경우는 5분 이상 촬영해도 되는데 그것은 적도의의 성능에 달려 있습니다. | + | ===렌즈후드=== |
+ | (lens hood) | ||
- | + | 잡광이나 밤이슬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렌즈(lens)에 장착하도록 합시다. | |
- | 두 가지 촬영 방법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바람이 없고 맑은 날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 + | ===릴리즈=== |
- | 삼각대가 | + | 손으로 셔터를 조작하면 미세한 흔들림을이 생길 수 있다. 흔들림은 결과물에 블러현상을 가지고 온다. |
+ | 따라서 유선 릴리즈를 사용하여 촬영을 할 것을 권한다. | ||
+ | (캐논에서는 유선리모트 스위치(remote switch)와 타이머(timer) 리모트 컨트롤의 판매하고 있다.) | ||
+ | |||
+ | ===삼각대=== | ||
+ | |||
+ | 천체촬영에 있어 삼각대는 필수이다. 다소 무겁더라도 튼튼한 것을 사용하는 편이 유리한다. | ||
+ | 가벼운 삼각대는 야외에서 촬영할 때 바람에 흔들리기 쉬울뿐더러 특히 구도를 맞추는데 힘이 듭니다. | ||
+ | |||
+ | ===손전등=== | ||
+ | |||
+ | 굳이 촬영뿐만 아니라 야간에 야외활동에는 필수적인 물건이다. | ||
+ | 야간에 카메라를 세팅하거나 조작하거나 하는데도 필요하게 된다. | ||
+ | 가능하다면 이동과 뒷처리등 을 위하여 밝은 손전등과 단순히 촬영중에 카메라 조작이나 데이터를 기록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약한 성능의 손전등 2개를 준비하는 | ||
+ | |||
+ | ===핫팩=== | ||
+ | 있으면 좋다. | ||
+ | |||
+ | 밤이슬을 방지하기 위해서 렌즈(lens)에 카이로(Cairo) 핫팩을 부착한다. 일회용 카이로는 편리하지만 기온이 낮을 경우에는 금방 차가워져서 자주 교체를 하여야 한다. | ||
+ | 카이로 핫팩은 등산용품점에서 흔하게 판매하고 있으면 보통 1만원 내외면 10개 팩을 구입할 수 있다. | ||
+ | 그리고 재사용이 가능한 카이로 핫팩도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전체사진을 자주 촬영하는 사진인에게 유용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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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체촬영에 있어서 성좌의 출현을 알 수 있어 편리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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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궤적을 찍는 요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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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째 튼튼한 삼각대와 장노출을 줄 수 있는 액세서리가 필요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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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는 그다지 밝은 렌즈가 아니라도 좋지만, 손떨림 방지 장치나, 자동 초점 기능은 반드시 꺼두어야 | ||
+ | 조리개는 f8 정도면 충분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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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에 긴 시간 노출을 해서 찍을 수도 있고, 짧은 노출 시간에 인터벌 촬영을 해서 statrails 라는 프로그램에서 | ||
+ | 요즘은 이 프로그램이 raw 화상도 받아주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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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 확대해서 인화할 것이 아니라면 jpg로 찍어도 좋다. | ||
+ | 단, 이럴 경우 화이트밸런스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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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하늘과 투명한 빛을 원하면 캘빈 온도를 낮추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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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한 두컷 촬영해 보시고 세팅하면 편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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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단을 찍는 방법===== | ||
- | + | 가끔 밤 하늘의 성단 사진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
+ | 신비한 우주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사진이 된다. | ||
- | + | 성단 사진은 궤적 사진 보다 장비가 더 까다롭다. | |
+ | 해상도가 좋은 렌즈와, 선예도가 좋은 바디가 필요한다. | ||
+ | 그리고 별의 움직임을 배제할 수 있는 적도의((적도의(Equatorial mount)는 지구의 자전축과 평행한 회전축을 가진 가대이다. 이러한 형태의 가대는 망원경, 위성 안테나, 천체카메라에 사용된다. 적도의의 장점은 일정한 속도로 한 축을 움직이면서 일주운동을 하는 하늘에서 어떤 물체에 고정하여 따라다니도록 할 수 있다. 위상안테나를 사용할 때, 적도의식 가대는 안테나가 한 쪽을 돌림으로써 몇몇 정지위성을 가리키게 한다.))란 기구도 필요한다. | ||
- | 궤적으로 밤 하늘을 표현하느냐, | + | 적도의가 있을 경우는 5분 이상 촬영해도 되는데 그것은 적도의의 성능에 달려 있다. |
- | 성단 사진은 한국의 권오철이란 작가분이 유명한데, 그분의 홈페이지에 가면 성단 사진 촬영 요령과 사진, 그리고 장비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 | 촬영 요령은 렌즈의 밝기를 최대에 가깝게 개방하고, |
- | + | 적도의가 없을 경우 25초 이내로 찍어야 지구 자전 영향을 받지 않아서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 |
+ | 이때 조리개는 자동초점 렌즈의 경우는 무한대까지 조였다가 다시 반대쪽으로 살짝 틀어주어야 한다 | ||
- | + | 수동 렌즈는 정한 조리개 수치가 무한대 마크에 오도록 세팅하면 된다. | |
+ | 별 자리 가운데 밝은 별을 표현하기 위해 빛 갈라짐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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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내린 다음 겨울 밤은 별 사진 찍기 좋은 날입니다. | + | {{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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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외진 곳에서 혼자 촬영하시면 재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동반자를 대동하시기 바랍니다. | ||
출처 [[http:// | 출처 [[htt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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